3년 만에 US오픈 우승 노리는 알카라스, 린더크네시 꺾고 8강 안착 작성일 09-0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137_001_20250901080316431.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뉴욕 | AFP연합뉴스</em></span><br><br>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br><br>알카라스는 1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82위·프랑스)를 3-0(7-6 6-3 6-4)으로 제압했다.<br><br>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카라스는 이르지 레헤츠카(21위·체코)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알카라스와 레헤츠카의 상대 전적은 2승1패로 알카라스가 조금 앞서있지만, 하드코트에서는 올해 2월 한 차례 만나 레헤츠카가 2-1(6-3 3-6 6-4)로 이겼다.<br><br>이번 대회 단식 4경기를 모두 3-0 승리로 장식한 알카라스는 이날 1세트에서 이번 대회 처음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르며 비교적 접전을 벌였으나 7-3으로 승리하며 고비를 넘겼고, 이후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137_002_20250901080316519.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뉴욕 | AFP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에서는 한국계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가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페굴라는 단식 4회전에서 중국계 선수 앤 리(58위·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페굴라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는 8강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US오픈 전까지 올해 메이저 단식 최고 성적은 프랑스오픈 16강이었다.<br><br>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페굴라는 8강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와 만난다. 2021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크레이치코바는 16강에서 테일러 타운센드(139위·미국)를 3시간4분 접전 끝에 2-1(1-6 7-6 6-3)로 따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137_003_20250901080316600.jpg" alt="" /><em class="img_desc">제시카 페굴라. 뉴욕 | Imagn Images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우승 09-01 다음 스트레이 키즈, 7연속 ‘빌보드 200’ 1위…BTS 넘었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