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키움, LG 13연속 위닝 저지…1회부터 타선 '폭발' 작성일 09-01 14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프로야구 최하위 키움이 선두 LG의 13연속 위닝시리즈를 막았습니다. 삼성은 갈 길 바쁜 2위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고 SSG는 타격전 끝에 NC를 꺾고 롯데를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3위를 지켰습니다.<br><br>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1회부터 키움 타선이 터졌습니다.<br><br>송성문의 2루타와 임지열의 연속 안타로 먼저 득점했습니다.<br><br>LG가 2회 빗맞은 안타 2개로 동점을 만들자 키움은 다시 4회 송성문과 임지열의 적시타로 4대1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br><br>비록 8회말 LG에 5대 5 동점을 허용했지만, 끝내 9회초 한 점을 더 뽑아내며 6대5 승리를 일궈냈습니다.<br><br>키움 임지열이 5타수 3안타 2타점, 송성문과 어준서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br>[송성문/키움 : 강팀인 LG를 상대로 저희가 위닝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분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br><br>1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리던 선두 LG는 최하위 키움에 막혔습니다.<br><br>삼성은 대전에서 열린 2위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br><br>삼성은 어제 벌어진 경기에서 한화에 5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br>강민호가 3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br><br>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챙겼습니다.<br><br>SSG는 홈런 3개씩을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NC를 10대 8로 눌렀고,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타구에 어깨를 맞아 조기 교체되는 악재에도 두산을 꺾고 4위를 지켰습니다.<br><br>KIA는 9회에만 3점을 내주며 kt에 6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이휘수] 관련자료 이전 ‘PBA 팀리그 활약’ 박정현, 시즌 4차투어 1차예선 통과 09-01 다음 ‘에스콰이어’ 분당 최고 11%···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