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무명 시절 한 달 수입 7만 원…쌀·연탄 떨어져 막막했다" (백반기행) 작성일 09-0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y0IiGklK"> <p contents-hash="4ca97c192305df24343af2c0dc8b24ab43f3ab34d457953d58d2896016fdd0f8" dmcf-pid="9vStmeyjSb" dmcf-ptype="general">방송인 정재환이 무명 시절 겪었던 생활고와 방송계를 떠난 이유를 고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183e1761a934d6a3ff8a4f69cfad712cb9740abdc0971b96965044b1fb7440" dmcf-pid="2TvFsdWA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MBC/20250901081740134icql.png" data-org-width="900" dmcf-mid="bNtKYc0C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MBC/20250901081740134icq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9e64fb74dab8e1cb65930491217af08f75da4b13af9ccb131ce82f67bdd28f" dmcf-pid="VyT3OJYcCq" dmcf-ptype="general"><br>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1980~1990년대 대표 MC였던 정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종시의 맛집을 함께 찾았다. 허영만은 "여전히 핸섬하시다"고 인사를 건넸고, 정재환은 "'핸섬'은 외래어다. '잘생겼다, 멋있다, 인물이 준수하다'라고 하시면 좋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5544cfeb7ffeb590918f466e18846a679be3c9c9cd91182c0bfc182542781c05" dmcf-pid="fWy0IiGklz" dmcf-ptype="general">19세에 이수만이 진행하던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고정 게스트로 데뷔한 정재환은 이후 '청춘행진곡' 진행을 맡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심형래, 임하룡, 주병진과 함께 국민 MC로 불리던 그는 어느 순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환은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p> <p contents-hash="554b409f7921d294584c2e68aea831969a009244f33d44513cedbbb6e6f12ea3" dmcf-pid="4YWpCnHES7" dmcf-ptype="general">"TV와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니 내가 우리말을 잘 모르더라. 방송 언어는 정확해야 하는데 부족함을 느껴 늦게 공부를 시작했다. 마흔 살이 넘어서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고, 우리말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깨달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 운동을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방송에서는 멀어지게 됐다." </p> <p contents-hash="377d68cf041bb604452c6417d9ad9c45b8eb1dce5823723ff9ebbd0dcef4faf6" dmcf-pid="8GYUhLXDCu" dmcf-ptype="general">또한 정재환은 무명 시절의 고단했던 생활을 털어놨다. "라디오 고정 게스트 출연료가 회당 1만 8천 원이었다. 한 달에 7만 2천 원으로 살았다. 어느 날 집에 갔는데 쌀이 떨어졌다고 하고, 겨울에는 연탄이 없다고 했다. 그때 참 막막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354c316f77bc26b1d139b44c3d63b2fe89dbf7986201d114baeb9767834486b9" dmcf-pid="6HGuloZwCU" dmcf-ptype="general">전성기 시절에도 그는 돈을 크게 벌지 못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받은 프로그램 출연료가 250만 원이었다. 배철수 형이 '인기 있을 때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남발하지 마라'고 조언하셨다. 그래서 돈은 많이 못 벌었다"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e72012aab5962cf470b1043e735a32b54aa92fc8efb2c8a5cc610568a851ff21" dmcf-pid="PbBx0C9Hhp" dmcf-ptype="general"> 정재환은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10여 년간 한국사를 강의하며 학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우리말과 한글을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았다. 방송인에서 학자로, 그리고 우리말 지킴이로 변신한 그의 고백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TV조선</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에 눈물 젖은 입맞춤…망운록 주인일까 [종합] 09-01 다음 ‘PBA 팀리그 활약’ 박정현, 시즌 4차투어 1차예선 통과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