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콘텐츠, 예능가 스테디셀러 된 비결 작성일 09-01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을 넘는 클래스'·'역사 이야기꾼들'… 계속되는 역사 프로그램의 등장<br>제작진 "역사 예능, 다양한 장르의 재미 선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DuNfsd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35bc914d8d09a7d1e4b8af993845295e161b0bc2a3273e9c6a073249315f0a" dmcf-pid="XSv4OJYc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역사 이야기꾼들'은 역사 강연 배틀쇼 프로그램이다. 최태성 김지윤 썬킴 심용환의 강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84214318oucp.png" data-org-width="640" dmcf-mid="Y9Bkph2X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84214318ouc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역사 이야기꾼들'은 역사 강연 배틀쇼 프로그램이다. 최태성 김지윤 썬킴 심용환의 강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3660c8055a0c8657de3330a09b9667dfcf85e6c3902918a9ff62ef06daa3a3" dmcf-pid="ZvT8IiGknW" dmcf-ptype="general">역사 예능은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곁을 지켜왔다. 그 과정에서 극적인 과거 이야기들이 주목받았고, 일부 강사들은 연예인에 준하는 인기를 누리게 됐다. 역사 콘텐츠는 어느덧 예능가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ee34fb3a3d09ffceeea6e5035495202b8c4714ddf44358f587d63e490dcbac1c" dmcf-pid="57zA3IKGLy"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종영한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를 담는 예능으로, 역사 강사 설민석을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가 출연했다. 삼국지 속 결정적 장면과 대사들로 복잡한 삼국지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정복하는 스토리텔링 쇼인 tvN 스토리 '신삼국지'는 지난 6월 막을 내렸다. 앞서 '벌거벗은 한국사' '유별난 역사 한 끼' 등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음 달부터 방영되는 JTBC '역사 이야기꾼들'은 역사 강연 배틀쇼 프로그램이다. 최태성 김지윤 썬킴 심용환의 강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4f0b65d8b76e604d9da0273d55c41a337eea555f548adaac53ca9d61fe407fa" dmcf-pid="1zqc0C9HMT" dmcf-ptype="general">역사 예능은 오랜 시간 대중의 곁을 지켜왔고, 최태성 설민석 등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전하는 비연예인들은 스타들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게 됐다. 이러한 장르는 예능가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tedWP3LKev"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8750edbaab60843d67c6dbbb0cbb62a68dae227a8dd46ea334c7f8dfb79ab40" dmcf-pid="FdJYQ0o9nS" dmcf-ptype="h3">역사 예능이 사랑받는 이유</h3> <p contents-hash="08ecc1da504b9122559d7bbe8bb49ef23295efea0f1b2524a79feb2afe03c39a" dmcf-pid="3JiGxpg2nl" dmcf-ptype="general">역사 예능은 어떻게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역사 이야기꾼들' 제작진은 본지에 "역사도 결국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한다.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라마를 보고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은 뉴스를 보는데, 모든 장르의 재미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사 예능이다. 역사도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천년 전 이야기를 들어도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구나'라며 공감이 된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넘어서 지금 우리 삶과 연결되는 맥락을 주기 때문에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346b040ba4e1dc2e878315195e57e2056fb02a93d638dc162596d87d7a7fc9" dmcf-pid="0inHMUaVdh" dmcf-ptype="general">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역사에 대한 대중의 전반적인 관심도에 주목했다. 그는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 사극이 만들어지고 관련 책들이 많이 팔렸던 것도 대중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예능도 역사 콘텐츠에 대한 수요 속에서 유지되는 듯하다"고 했다. 다만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역사 예능은 쉽게 등장하지 않고 있다. 하 대중문화평론가는 "자극적인 재미는 덜하기에 역사 예능은 예능 시장에서 마이너 영역에 존재하게 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83be3af78db5945d2d3a7157b4364c835aae4346d9fe2648f22b9006568c88e" dmcf-pid="pnLXRuNfnC" dmcf-ptype="general">국민 역사 프로그램은 없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예능의 등장은 계속되는 중이다. 발전한 기술은 예능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돕게 됐다. '역사 이야기꾼들' 제작진은 "비주얼적으로 XR이라는 증강 현실 스튜디오를 사용한 게 출연자들이 훌륭한 강연을 선보인다는 점 외에 우리 프로그램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다. 최고 강연자들의 고퀄리티 강연을 XR을 통해 시청자들이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TV 속을 채울 역사 예능들에도 기대가 모인다.</p> <p contents-hash="67f6dd93a5b9539f9b26b1e28161c8c458520e496a00d506d68a405c532df269" dmcf-pid="ULoZe7j4nI"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드벨벳 웬디, 음실련 회원 됐다…"5만 번째 회원 뜻깊어" [공식] 09-01 다음 ‘뭉쳐야찬다4’ 박항서 안정환 무승부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