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김원호-서승재, 결승전도 40분 만에 끝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작성일 09-01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1/0001064153_001_20250901085413860.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김원호(왼쪽)-서승재가 1일 세계선수권 우승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도 경기 시간 40분 만에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거뒀다.<br><br>김원호-서승재는 1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천보양-류이(11위)를 2-0(21-17 21-12)로 꺾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1게임 초반 6-11까지 끌려갔지만, 5연속 점수를 올리며 10-11로 따라붙었다. 이후 접전을 이어가다 17-17 동점을 만든 이후로는 거칠 것 없이 연속 8득점하며 1게임을 따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2게임은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8-0까지 앞서 나갔고, 마지막까지 여유 있는 리드를 지킨채 승리를 거뒀다. 김원호-서승재는 결승전에서 40분 만에 상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김원호와 서승재는 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춰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올해 국제대회만 6차례 우승했다.<br><br>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당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는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좀비 주니어' 유주상, 최두호 대타로 UFC 320 출전 09-01 다음 '팀리그 기세 이어간다'… 박정현·옌니, 4차 투어 PPQ라운드 통과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