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주니어' 유주상, 최두호 대타로 UFC 320 출전 작성일 09-01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AKR20250901027700007_01_i_P4_20250901085212150.jpg" alt="" /><em class="img_desc">10월 산투스와 맞붙는 유주상<br>[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좀비 주니어' 유주상(31)이 부상으로 이탈한 최두호의 대타로 옥타곤에 선다.<br><br> 유주상은 오는 10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에서 다니엘 산투스(30·브라질)와 밴텀급 경기를 벌인다.<br><br> 당초 산투스는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와 23일 호주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다. <br><br> 그러나 최두호가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면서 일정은 2주 뒤 UFC 320으로 미뤄졌고, 대체 선수로 유주상이 투입됐다.<br><br> 유주상은 지난 6월 UFC 318에서 제카 사라기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왼손 카운터로 KO 시키며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br><br> 화끈한 KO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UFC 5경기 째에는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br><br> 상대 산투스는 한국 선수와 연속 두 판 맞붙는다. <br><br> 지난 5월 UFC 315에서 이정영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뒤, 최두호와 대결이 예정됐다가 유주상으로 상대가 바뀌었다. <br><br> 산투스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타격가이자 그래플링 실력도 겸비한 선수로 UFC에서 3승 1패를 거뒀다.<br><br> 유주상에게 이번 경기는 본격적인 시험대다. <br><br> 데뷔전 상대 사라기가 UFC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산투스는 이미 실력을 입증한 중견급 파이터다. <br><br> 승리할 경우 생존을 넘어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br><br>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가 알렉스 페헤이라(브라질)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br><br>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가 코리 샌드헤이건(미국)을 상대로 3차 방어전에 나선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미주 오열, “이다혜=천사, 화내는 걸 못 봐” (진짜괜찮은사람)[TV종합] 09-01 다음 ‘최강’ 김원호-서승재, 결승전도 40분 만에 끝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