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은 내 인생 전환점… 내 이름 건 쇼 하고파" (인터뷰) 작성일 09-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r>개막 공연 MC 맡은 박명수 "다시 태어나도 코미디언 택할 것"<br>20주년 맞은 '무한도전', 박명수에게 어떤 의미일까<br>"유재석, 나를 가장 잘 받아주는 파트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l4Zv41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84346b8fa9f41a89861deab9b079d0beaf2dd1d84c8d1da831c8b8ccef7096" dmcf-pid="FwS85T8t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4561syiu.jpg" data-org-width="640" dmcf-mid="WGXHcnHEe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4561sy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f8b72b64092cedb76b59b6e223736636a63b39896ccdbb7d68b582c3cda097" dmcf-pid="3rv61y6Fnq" dmcf-ptype="general"><strong>"코미디언이라는 자부심이 넘쳐요. 다시 태어나도 전 코미디언을 택합니다." </strong>박명수가 오랜만에 자신의 본업, 코미디언으로 돌아왔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진행을 맡으며 동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명수의 인생 전환점은 '무한도전'이지만 코미디는 그를 있게 한 원천이다. </p> <p contents-hash="8e2869aba1bd612df6f3a0cc803b8eb76f597d8436f687b0d19a93ad78db423b" dmcf-pid="0mTPtWP3iz"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d788fa900083c2bfeb579b293dc2e4525908c2f9df24252c924fd7b45c9c4dcb" dmcf-pid="psyQFYQ0R7" dmcf-ptype="general">현재 방송과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지만 박명수는 MBC 공채 4기 출신으로 누구보다 코미디를 사랑하는 이다. 그는 코미디에 대한 진심 하나로 이 자리까지 왔다. 이날 박명수는 오랜만에 부코페를 찾은 소회를 전했다. 박명수는 김준호의 부탁으로 공연 MC 자리를 맡게 됐다며 "저는 코미디언 출신이니까 의미가 있다. 그래서 흔쾌히 수락했다. 원래 저는 MC를 잘 안 보는데(웃음). 사실 MC가 오히려 더 편하다. 앞에서 공연을 하면서 직접 웃기는 게 어렵다. 라디오도 매일 진행하고 있어서 진행이 자연스럽다. 제가 원래 하면 되게 잘하는데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23980e88a483ae95db4114f99c0330186ba25f7da2c83ff09d17ed5ace30e60" dmcf-pid="UkCVHlVZeu" dmcf-ptype="general">그만큼 박명수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코미디언은 행복한 직업이다. 다시 태어나도 하고 싶을 정도다. 남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고 말했다. 이어 "과거 코미디언 활동 당시도 생각이 난다. 예전에 '쭈구리' 시절도 있었다. 메인을 못 하고 늘 서브를 했는데, 사실 코미디에는 서브와 메인이 없다. 웃기는 사람이 곧 주인공이다. 주인공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다른 방식으로 웃길 수 있다. 그날 가장 웃긴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게 코미디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21f3ddb133a521e24da42508eb6f93bdcdf36a2219577a69e09f93b2039980" dmcf-pid="uEhfXSf5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5804nrmf.jpg" data-org-width="640" dmcf-mid="Y95ZEoZw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5804nr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28d2a433c610ead0e2a56cb19ccd234b6da036ee6007444726ea5de9d0a711" dmcf-pid="7Dl4Zv41Lp" dmcf-ptype="general">1993년 방송을 시작한 박명수는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이했다. 롱런의 비결도 있을 터다. 박명수는 자신만의 철학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다"라면서도 "하지만 코미디언으로서 사명감은 있다. 저는 웃음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것이 코미디언의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어 "코미디의 소재가 중요하지만 결국 본인의 끼가 제일 중요하다. 자기만의 탤런트다. 코미디언은 계속 새로운 소재를 찾으며 자신만의 색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148aec1d183cac4cda971ba6abd9568bc42f2e793587c4991fca0967b8eb149" dmcf-pid="zwS85T8tM0" dmcf-ptype="general">2013년 이후로 MBC는 공채 코미디언을 뽑고 있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박명수는 "원래 코미디의 왕국은 MBC인데 MBC가 이 지경이 된 거에 대해서 저도 사실 좀 책임이 있다. 그렇게 따지자면 경규 형이 제일 책임이 있겠다. 이제 MBC의 선배니까. 물론 두드러지게 하는 건 저밖에 둘밖에 없으니까 경규 형이 책임져야 한다. 나는 책임 안 질 거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p> <p contents-hash="76c95c4e2d896cbe2f59ad0195b90e79ddea9b9f765e0f2589d7143495b766ec" dmcf-pid="qrv61y6Fe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박명수는 방송부터 공연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코미디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박명수는 "요즘 후배들이 너무 잘한다.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지 못해 도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에서 자리를 잡는 걸 보면 후배지만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원훈과 조진세를 언급한 박명수는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539933bb55b37a25942401e0f1df3f72c13357154dcda7a150b8755b209dda" dmcf-pid="BmTPtWP3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7213jquj.jpg" data-org-width="640" dmcf-mid="5sv61y6F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7213jqu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공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으며 2,7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우며 함께 웃고 즐겼다. 이날 개막 공연의 MC를 맡은 박명수는 공연 전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ff4a8de84e4512e154b88f22275f9cac049860ef0e6c2a39ab605ab312236c" dmcf-pid="bsyQFYQ0it" dmcf-ptype="general">박명수 역시 유튜브 활동으로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할명수가 그의 새로운 대표작이 됐다. 박명수는 "할명수를 하면서 아이돌 후배들과 스스럼없이 호흡하는 모습을 대중이 좋게 보는 것 같다. 행사나 페스티벌이나 이런 데 가면 10대들이 저를 굉장히 많이 좋아해 주는 게 너무 기쁘다. 10대, 20대 친구들이 '박명수 귀엽다'라고 하더라. 제 나이 또래가 아니라 젊은 10대 20대들이 더 저를 많이 좋아해 주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4cea7b953216a28bab38afc9ad6d391b8b3d5bd502220e547eeaa8a97fd23de" dmcf-pid="KOWx3Gxpe1" dmcf-ptype="general">박명수를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무한도전'이다. 2005년 '무한도전'에 투입된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무한도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방영 2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여전히 '무한도전'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존재한다. </p> <p contents-hash="aa6174afa33257e31edd82d6d1374bc53cd1c3101c9d8f8019cc2d88013486b8" dmcf-pid="9IYM0HMUR5"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요즘 어린 친구들이 아직도 '무한도전'을 본다. 그것만큼 웃긴 게 없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처음 만든 프로그램이고, 한 시대를 만들어 간 예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무한도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무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박명수는 없었을 것이다. 평범한 코미디언으로 살고 있었을 텐데, '무한도전' 덕분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삶을 살고 있다. '무한도전'는 저를 만들어준 플랫폼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a0b5fd7380b6720d28b6cc7d2c1237793e706440970509b2b60ddca33969f1" dmcf-pid="2CGRpXRun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예전에 우리가 했던 것들이 시대를 앞서간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개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는 사람들이 박명수 스타일을 이해해주는 것 같다"라고 바라보기도 했다. 자신의 개그 스타일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내 스타일에 익숙해졌다. 아무나 하면 미친놈 소리를 듣겠지만, 내가 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db024bf5d9b27e0aec7460f67db0589162f4f2d8f7eb3ea6920b29bd7a4793" dmcf-pid="VhHeUZe7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만남이 성사되며 '무한도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8427hcjk.jpg" data-org-width="640" dmcf-mid="13pN2uNf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hankooki/20250901090218427hc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만남이 성사되며 '무한도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ca57fb0514492813a69737b292a1a77f01d6c30a74fc0ded08ba3374e49fcc" dmcf-pid="flXdu5dzLH" dmcf-ptype="general">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성사된 유재석과 박명수의 만남이 '무한도전' 팬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오랜 파트너 유재석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재석이를 오랜만에 봤는데도 금방 호흡이 맞는다. 그 팀과 제가 잘 맞는다면, 또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석이가 저를 제일 잘 받아준다. 질문을 던지고, 저를 움직이게 만든다. 티키타카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시너지가 크다. 얼굴만 봐도 통한다. 10년을 함께 했으니 무대만 봐도 호흡이 맞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df49c00bdc482fed4c9ce9799ac65bba70afa33767f1ca4a1da079ce93c5196" dmcf-pid="4v5iztiBRG" dmcf-ptype="general">K-코미디의 미래를 두고선 "코미디라는 것이 꼭 TV를 보지 않더라도 부코페처럼 공연이나 무대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음악과 함께하는 코미디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제가 농담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코미디와 음악이 함께하는 그런 콘서트도 구상 중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37d1926301114d1fa78098c6902a5c627c6394125352456023020b845450b18d" dmcf-pid="8T1nqFnbeY"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박명수는 부코페의 의미를 되새기며 "벌써 13년이 됐다. 세월이 정말 빠르다. 저는 안주하지 않고, 매회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예능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원대한 포부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박명수의 꾸준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대목이다. 박명수는 "대중에게 계속 사랑을 받으려면 놀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저는 악기도 배우고 있고, 디제잉도 10년째 하고 있다. 제 나름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노래도 부를 수 있고 DJ도 할 수 있고 사회도 볼 수 있다. 남들보다 기회가 많은 만큼 제 장점을 살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46793db74f6b8cf306e0175a2543433b31f6b00c679d04bc67bbc1e23466dde" dmcf-pid="6ytLB3LKdW" dmcf-ptype="general">앞으로의 바람도 내비쳤다. 박명수는 "워터쇼, 음악쇼 등 제 이름을 건 쇼를 하고 싶다. 농담처럼 '박명수의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보고 싶다. 말로 꺼내야 시작이 된다. 근간에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나이가 들었다고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 놀지 않아야 이런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ec1abe43a0b7766363c53d5179275143e7b257d3126d0252d486d1f6bcd3390" dmcf-pid="PWFob0o9iy"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 폭력 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 1개월간 진행 09-01 다음 이미주 "천사, 나의 워너비"..절친 이다혜 응원에 모두 울었다 ('진짜 괜찮은 사람')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