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집중호우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경기·체험행사 취소 작성일 09-01 7 목록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 3일차인 1일 집중호우에 따라 예정됐던 모든 경기와 시민 체험행사를 취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1/AKR20250901041500061_01_i_P4_20250901093622316.jpg" alt="" /><em class="img_desc">시흥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br>[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시는 이날 새벽 시흥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장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선수단의 부상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br><br> 이에 따라 카누, 철인 3종, 수중핀수영, 요트 등 주요 종목 경기와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모두 중단됐다. <br><br> 시 관계자는 "오늘은 경기가 진행되지 않지만,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나머지 경기와 행사, 체험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남은 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해양수산부가 매년 공모로 진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지난달 30일 개막했으며, 오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br><br> hedgeho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삭발한 알카라스,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 안착 09-01 다음 ‘폭군의 셰프’ 강한나, 조선의 악녀!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