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제자 김상욱 체력 좋은 베테랑” 작성일 09-01 1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김상욱 강철부대 피지컬100 출연<br>프로 파이터로 아직 KO패배 없어<br>RTU토너먼트 우승하면 UFC진출<br>UFC “일방적 응원 극복 결승행”<br>“MMA 4연승…이 기간 3피니시”<br>“상대 체력 뺏는 그래플링 방어”<br>“뛰어난 체력과 여유 있는 운영”<br>“경험과 스탠딩 압박 등도 장점”<br>이미 UFC 라이트급 TOP80 실력<br>돔 마르팬과 RTU 정상놓고 다툼</div><br><br>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가 1승만 더하면 영입하게 되는 특수부대 출신 대한민국 방송 스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br><br>김상욱(32·HAVAS)은 종합격투기(MMA)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70㎏) 준결승 2라운드 3분 42초 맨손조르기로 런야웨이(27·중국)의 항복을 받아냈다. 상하이다우타이(1.2만석 규모)에서 치른 원정 시합이라 더 가치 있는 결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1_20250901094709554.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를 조르기로 굴복시키고 있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2_20250901094709644.png" alt="" /><em class="img_desc">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부심 3명은 모두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1라운드 10-9로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를 앞섰다고 채점했다. 사진=TKO</em></span>RTU 라이트급 4강전 부심 3명은 모두 1라운드도 김상욱이 10-9로 런야웨이를 앞섰다고 채점했다.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김상욱이 런야웨이와 치열한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라고 소개했다.<br><br>해군특수전전단(UDT/SEAL)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 김상욱은 2021년 채널A ‘강철부대’,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했다.<br><br>피지컬: 100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종 30인까지 생존한 김상욱의 이름값도 올라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3_20250901094709676.png" alt="" /><em class="img_desc"> 해군특수전전단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 김상욱은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다.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4_20250901094709732.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3년 8월 싱가포르실내체육관 RTU 시즌2 준결승에서 UFC 2승3패 룽주를 넘어뜨리고 있다. 사진=TKO</em></span>종합격투기 경력 역시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결승을 경험한 2023년부터 국제적인 레벨이 됐다. 김상욱은 룽주(25·중국)한테 유효타 94-132 열세를 허용하여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지만, 2분 29초 동안 그래플링 우위를 점한 것은 인상적이었다.<br><br>김상욱은 RTU 시즌2 4강전에서 ▲10차례 테이크다운 시도 ▲레슬링 공격 2번 성공 등으로 UFC 정규대회 2승 3패 룽주를 몰아붙였다. △그라운드 주도권을 내준 것은 2초에 불과했다.<br><br>산타(散打)는 ▲팔꿈치 및 무릎 공격이 금지된 킥복싱을 바탕으로 ▲레슬링의 넘어뜨리기 ▲유도의 던지기 기술이 허용되는 중국 우슈(武術) 종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5_20250901094709781.pn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가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을 발로 차고 있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6_20250901094709830.pn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가 2025년 5월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준결승 통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KO</em></span>런야웨이는 △2013~2016년 신장위구르자치구 선수권 4연패 달성 △2018년 전우훈 전국대회 챔피언 등극 등 중국 톱클래스 우슈 산타 강자였다. 2019년 12월 ONE Hero Series 킥복싱 승리도 내세울 만하다.<br><br>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김상욱은 1라운드 피니시에 근접했다. 다스 초크를 걸고 런야웨이와 함께 굴렀지만, 홀드를 놓치고 말았다. 몸통 깊숙이 들어오는 타격을 여러 차례 허용했다”라며 왜 RTU 라이트급 준결승이 ‘치열한 경기’였는지를 설명했다.<br><br>런야웨이는 입식타격기 3대 단체 중 하나인 ONE Championship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21살의 나이로 출연하는 등 우슈 산타 달인으로서 킥복싱 잠재력이 기대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7_20250901094709890.pn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 2019년 12월 리얼리티 프로그램 ONE Hero Series 킥복싱 프로필. 사진=Group One Holdings Pte. Ltd.</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8_20250901094709946.pn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가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의 배를 발로 차고 있다. 사진=TKO</em></span>2022년 종합격투기 전향 이후 벌써 6KO승이다. 김상욱이 “거의 죽을 뻔했어요. 충격을 숨기고 싶었는데, 표정으로는 다 드러났어요”라며 고백할 만큼 런야웨이의 주먹질과 발차기는 강력했다.<br><br>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김상욱은 런야웨이를 캔버스로 끌고 내려가서 등을 잡고 눕혀서 빠르게 맨손조르기를 완성해 어렵게 승리를 얻었다”라고 RTU 시즌4 라이트급 4강전을 리뷰했다.<br><br>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Road to UFC 시즌4 결승에 합류한 얻은 김상욱에 대한 평가를 라이트급 45점에서 59점으로 1.31배 및 23.7% 상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09_20250901094709996.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중국 상하이다우타이에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0_20250901094710054.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중국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TKO</em></span>라이트급 59점은 현재 UFC 라이트급 77위 및 상위 85.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김상욱은 최종 우승자 롱주에게 패배한 RTU 시즌2 라이트급 4강전 탈락을 뒤로하고 MMA 4연승을 기록했다. 3번은 판정으로 가기 전에 이겼다”라며 주목했다.<br><br>김상욱은 BEAST Championship 챔피언을 지낸 돔 마르팬(25·호주)과 RTU 정상을 경쟁한다.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UFC 계약 자격을 얻는다. 11년차 파이터 김상욱이 마침내 종합격투기 최고 단체로 입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br><br>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RTU 시즌4 라이트급 4강전 프리뷰에서 “런야웨이가 상하이다우타이의 일방적인 응원을 관중의 환호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김상욱이 홈경기 파이터를 희생시켜 결승 진출권을 따낼까요?”라며 흥미를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1_20250901094710123.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왼쪽은 탈락을 아쉬워하는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2_20250901094710209.png" alt="" /><em class="img_desc"> 2021년 9월 유튜브 채널 ‘매미킴’에는 대한민국 UFC 1호 파이터 김동현과 제자 김상욱의 타이어 끌기 대결 콘텐츠가 공개됐다. 사진@stungunTV 영상 화면</em></span>중국에서 불리함을 극복한 김상욱은 대한민국 UFC 1호 파이터 출신 방송인 김동현(44)의 제자로서 주목받는다. 2008~2017년 김동현 18경기 13승 4패 1무효는 여전히 UFC 한국인 최다 출전 및 승리다.<br><br>UFC 공식랭킹 커리어 하이 6위 또한 웰터급(77㎏) 이상 선수로는 국내 최고 업적이다. 김동현은 구독자 98.7만 유튜브 채널 매미킴 stungunTV에 김상욱 Road to UFC 시즌4 준비 및 참가 과정 등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하여 후배를 홍보하고 있다.<br><br>UFC 웰터급 24년 역사에서 김동현은 ▲상위 포지션 점유 6위 ▲그래플링 우위 누적 7위 ▲톱포지션 비율 10위 ▲그래플링 우세율 10위를 자랑한다. 김상욱 역시 RTU 시즌4 8강 통과 후 “상대를 지치게 하는 능숙한 그라운드 방어”를 UFC 공식 홈페이지로부터 칭찬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3_20250901094710253.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를 조르기로 제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4_20250901094710428.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상하이다우타이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중국 우슈 산타 전우훈 전국대회 우승자 런야웨이를 주먹으로 때리고 있다. 사진=TKO</em></span>RTU 시즌4 라이트급 준결승을 앞두고 △경험과 뛰어난 체력 △여유로운 경기 운영 △스탠딩 압박을 김상욱의 장점으로 꼽은 UFC는 “베테랑의 훌륭한 경기력”으로 8강전 퍼포먼스를 요약했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김상욱 종합격투기 주요 경력</div></strong>2015년~ 17승 8패<br><br>KO/TKO 5승 1패<br><br>서브미션 4승 1패<br><br>프로 13승 3패<br><br>KO/TKO 5승 0패<br><br>서브미션 4승 0패<br><br>아마 4승 5패<br><br>KO/TKO 0승 1패<br><br>서브미션 0승 1패<br><br>2022년 AFC 웰터급 잠정챔피언<br><br>2022년 AFC 라이트급 타이틀전<br><br>2023년 Road to UFC 4강<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5_20250901094710539.png" alt="" /><em class="img_desc">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중국 상하이다우타이에서 RTU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대한민국 UFC 24호 파이터 고석현, 왼쪽은 HAVAS 이정원 관장. 사진=TKO</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35_016_20250901094710617.png" alt="" /><em class="img_desc"> BEAST Championship 챔피언 돔 마르팬과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이 2025년 8월 중국 상하이다우타이에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 확정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TKO</em></span>2025년 Road to UFC 결승<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TOP5</div></strong>1위 옥래윤(ONE) 133점<br><br>2위 김경표(Rizin) 80점<br><br>3위 기원빈(Rizin) 63점<br><br>4위 김상욱(RTU) 59점<br><br>5위 정한국(블랙컴뱃) 52점<br><br>[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세계 2위’ 알카라스, US오픈 8강 안착 ‘3년 만의 우승 조준’ 09-01 다음 손지창도 공연장와서 흐뭇한 미소…리베란테의 '빛남대 여름 캠프' 성료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