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된 '기본연구' 사업 복원, 연구 안전망 제공 작성일 09-0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년 2000개 기본연구에 1150억원 지원<br>"젊은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0J6bEQNg"> <p contents-hash="a410cede18bcf09726126eb2dd376c8d8c257dbd8e6e3fb7299704b1c6a85843" dmcf-pid="W3piPKDxoo" dmcf-ptype="general">정부가 2024년 폐지됐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한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에게 연구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p> <div contents-hash="80e964691ed3aa93e48e06b5793573aa56e35c782dcf06bccf3328b2fd8932bf" dmcf-pid="YmO71y6FNL" dmcf-ptype="general"> <p>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총 23.7조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추경예산(21.0조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연구개발(R&D) 예산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21.6% 늘어났으며, 이는 정부 총 R&D의 약 33.4%를 차지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df4c9677a1caee7031ce1c329f29330461812fb0778c098999b72e9957d142" dmcf-pid="GsIztWP3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akn/20250901110221972grpj.jpg" data-org-width="745" dmcf-mid="xQjZvmqy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akn/20250901110221972grp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d14327295b25b22b97a179014dddd05026a6a316067cd6042cbbe493ff62d2" dmcf-pid="HOCqFYQ0Ni" dmcf-ptype="general">주목할 부분은 2024년 폐지됐던 기본연구사업의 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으로 2.77조원을 편성했다. 2025년 2.34조원보다 약 17.2% 증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b81b91b44e9f01492ee13a8905795f822858fa53eae939fce8f4c115401bb47" dmcf-pid="XIhB3GxpAJ" dmcf-ptype="general">생애기본연구 종료로 초기 교원이나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교원 등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면서 복원된 기본연구 사업은 2026년 약 1150억원 규모로 2000여 개의 기본연구 과제를 지원, 연구자들에게 연구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455b6a1f6a4b2748d7818566fd9978512a109ea4600e5d8940aab9cc2892e4c5" dmcf-pid="ZClb0HMUNd"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의 과제 수는 2025년 대비 약 28.5% 확대돼 전체 1만5800여개의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이 중 신규 과제가 약 7000개인데, 이는 2025년 대비 약 98.2% 증가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db843a15c693ec9a82d3c1230d3b03a6cdb555421170eb6d6775960bb73e6a7" dmcf-pid="5hSKpXRuce" dmcf-ptype="general">이런 연구 안전망 제공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박사후연구원들의 국내 복귀를 유도한다.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 복귀 트랙을 신설, 약 130명의 우수 인재의 국내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약 260억원을 투자해 펠로우십 지원의 '국내-국외-복귀' 전 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한다.</p> <p contents-hash="081f69a6881c5187a70f4037a2026b4857ab8d6132ea41e11e3cb5d831d389a1" dmcf-pid="1lv9UZe7kR" dmcf-ptype="general">기존 '중견연구' 사업의 명칭을 '핵심연구'로 변경하고, 연구의 성장 단계별로 연구비와 연구 기간을 차등화해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도 고도화한다. 연구자의 연령과 경력이 연구 수준과 일치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p> <p contents-hash="20484f7239ba85cc41ea7990093e44e0eed9d5350375c284dc62537fa5cecced" dmcf-pid="tST2u5dzkM" dmcf-ptype="general">개인 기초연구의 확대와 더불어 집단연구 역량 향상도 도모한다. 특히 소규모 연구 집단의 창의적 융합연구를 촉진하는 기초연구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탁월한 대학부설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하기 위해 장기간 전폭 지원하는 국가연구소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p> <p contents-hash="97d56bf851d839bb6f63b3f79402f181f193d008aee6b6e01e37eaedb11b4357" dmcf-pid="FvyV71Jqcx"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2026년도 기초연구 예산은 기초연구 생태계의 복원을 넘어 재도약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면서 "편성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젊은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연구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dfc46aa8284b2ddb97fd1081dbe0b04f46f44f9eddd9085bf8911c3ed0a2d7" dmcf-pid="3TWfztiBNQ"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기업 노린 랜섬웨어 늘었다…24시간 내에 신고해야" 09-01 다음 네이버, 컬리 손잡고 '신선식품 새벽배송' 확대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