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예산 1조원 시대 연다…올해 대비 15% 늘어난 1조1131억원 작성일 09-0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82B3Gxp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c03ea316942134699c57b10cc6bdd693206f5ac12777695953a07187564e1b" dmcf-pid="ZGThDg5r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항공청 청사. 우주항공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dongascience/20250901110156767fctn.jpg" data-org-width="680" dmcf-mid="HFHyOc0C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dongascience/20250901110156767fc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항공청 청사. 우주항공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7e0f65a26502bd38bc3f150cf78a97213d86aa6d27fc42532ea16a807fbc4f" dmcf-pid="5Hylwa1md7" dmcf-ptype="general">내년도 우주항공청(우주청)에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올해 대비 약 15% 증액될 전망이다. 총 1조 1131억원 규모로 예상돼 우주청 예산 1조원 시대를 연다는 데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bb0369faad2ef0fdaa5df1d03ed6322769202093562d6650323c94fccdcdda1c" dmcf-pid="1XWSrNtsiu" dmcf-ptype="general">1일 우주청에 따르면 우주청의 2026년 예산(안)은 1조 1131억원 규모다. 올해 예산 9649억원 대비 15% 증액됐다. </p> <p contents-hash="925d6a1bd17ef1a54521e54762fdc1f7c216b854baa83de43415e661b154d2a2" dmcf-pid="tZYvmjFOLU" dmcf-ptype="general">내년도 우주청 예산은 크게 △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 △위성기반 통신·항법·관측 혁신 △도전적 탐사로 미래 우주 먹거리 창출 △미래 항공기술 선점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전문인재 양성 및 실용적 외교 등 6대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0fd9ef6942b56086f976498430d4d1135b628e1a7526fd444d8e65d028da5329" dmcf-pid="F5GTsA3IJp" dmcf-ptype="general">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 예산은 2026년 누리호 5차 발사, 차세대발사체 개발에 쓰인다. 우주공간의 궤도를 이동하며 다양한 임무에 활용 가능한 궤도수송선 개발 및 실증 신규사업에도 착수한다.</p> <p contents-hash="12df683db1a333aea4d44e9c692721811525ef1442d0bb0224a9f54bcec4b503" dmcf-pid="31HyOc0CM0" dmcf-ptype="general">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에 쓰이는 예산은 3106억원에서 내년 2642억원으로 줄었다. 누리호 관련 예산이 사업이 종료에 접어들며 감소하고 차세대발사체 사업계획 변경 절차 추진 등에 따라 발사체 체계개발사업 예산 규모가 줄었기 때문이다. 궤도수송선 비행모델 개발 및 실증 우주개발(R&D) 사업이 신규로 30억원 배정됐다. </p> <p contents-hash="648f8c4932100bd6a9a51be052bb7877ddc52aae947711c5e2005e754d7383ad" dmcf-pid="0tXWIkphR3"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위성관측 기술 확보를 위해 1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2030년 위성발사를 목표로 한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밸과 2029년 1호 위성 발사계획을 갖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 예산은 2025년 113억원에 비해 40억원이 증가했다. 초고해상도위성핵심기술개발 R&D 사업(62억원)은 새로 생겼다. </p> <p contents-hash="18cc28dc5d2433d02aec4fe43780c1b8439f7ad876c9a7ec00cb6cdcc1a48627" dmcf-pid="pFZYCEUldF"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달탐사 2단계(달착륙선) 사업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연구개발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산업체의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우주공간에서의 무인 제조와 지구 재진입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 도전형 신규 R&D를 통해 국내 기업의 우주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달착륙선 사업 예산은 올해 450억원에서 내년도 809억원으로 359억원이 증가했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 우주소형무인제조플랫폼실증사업(30억원)이 생겼다. </p> <p contents-hash="d9c048fff2d6c6a3f4335eb2b27a3979eb7b027bb1f1e601f49a4402b2152de8" dmcf-pid="U35GhDuSLt" dmcf-ptype="general">미래 항공기술 선점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도 나선다. 2030년대 친환경·전기 항공기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재 대응해 미래비행기(AAV), 민항기 엔진 핵심기술과 초경량·고강도 소재를 신규 개발한다. 또한 자연재해·안보 분야 국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기술 기반 성층권 드론의 실증도 본격 착수한다. </p> <p contents-hash="d064b5a61aad82102c62da57d33323364ccd04bd739b9aa1f3b48f58ef2dd3ae" dmcf-pid="u01Hlw7vd1" dmcf-ptype="general">관련 분야 신규 사업은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60억원)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핵심 기술 개발(36억원)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49억원) △임무수요기반 성층권 드론 실증 플랫폼개발(80억원)이다. </p> <p contents-hash="fd7a18f1d516461c1ea8fca2571a1a2684efb28b374879dc03fb3fe8db776cef" dmcf-pid="7ptXSrzTe5" dmcf-ptype="general">뉴스페이스 펀드 투자지원은 연 1000억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우주부품·소재·탑재체·위성서비스 등 다양한 국내 우주기업의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우주기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5억원), AI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10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p> <p contents-hash="640fe50d4001e7b613f30d4b598613034448cb6afaeca2bd682bc77a9b02b9de" dmcf-pid="zUFZvmqyLZ" dmcf-ptype="general">우주청은 우주항공 산업, 연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형 고급 인력을 양성‧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30억원을 투입해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 사업을 내년에 새로 시작한다. 우주국제협력기반조성에는 올해 17억원에서 내년 21억원으로 3억원을 늘렸다. </p> <p contents-hash="63219fb9efeab8fbe90ec2b6a7b028004dd4525f013c4d6374741e0b6289b049" dmcf-pid="qu35TsBWiX"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청장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우주항공청 개청이후 전략기술로 도출한 우주수송 역량 강화,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및 미래 항공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들을 최초로 편성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여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예산이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852e0262636bdd06d1e1a9984cd3d03ed0abd1e4b7553ff07ed4a014100da03" dmcf-pid="B701yObYMH"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남자만 많이 쓴다?"⋯활용률 격차에 성차별로 발전할 위험↑ 09-01 다음 "예매 막고, 정보 빼가고"…일상 불편함 키워 협상력 높이는 해커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