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송다은, 모두의 발목 잡은 '지나간' 연애 [IZE 진단] 작성일 09-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0pzEoZwwr">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FpUqDg5rsw"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47552f28b641bd3f1ac095d0d029cadc3c5d20c3f6851d054fce860315a8d6" dmcf-pid="3UuBwa1m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 지민, 송다은 / 사진=스타뉴스 DB, 송다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ZE/20250901110646382cavt.jpg" data-org-width="600" dmcf-mid="1rEmKpg2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ZE/20250901110646382ca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 지민, 송다은 / 사진=스타뉴스 DB, 송다은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fbc6b44574e7df96307763c16804a2d91fdceb89f6999c1637e1e1b5c0b2ca" dmcf-pid="0u7brNtsIE" dmcf-ptype="general"> <p>아이돌 연애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하물며 그 주인공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 위상을 지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라면 그 파급은 말할 것도 없다. </p> </div> <p contents-hash="6dc161a25459f79b540aef1e79349db57b74c9989859202ee55bf63754351817" dmcf-pid="p7zKmjFOwk" dmcf-ptype="general">최근 연예계를 후끈 달군 사건이 있다. 바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배우 송다은의 만남이다. 이슈의 발단은 송다은이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짧은 영상이었다. 송다은이 올린 영상에는 누가 봐도 지민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 사이의 친근한 대화와 다정한 시선도 오갔다.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고 팬덤의 격렬한 반응과 언론의 집중 보도가 이어지며 이슈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p> <p contents-hash="c69527080f8257132320803befd252acad38069e4f53700dc450a1191f3684ae" dmcf-pid="Uzq9sA3IOc" dmcf-ptype="general">결국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 영상이 공개된 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세계적인 그룹의 멤버라는 상징성만큼이나 더는 침묵으로 일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0cb8f067761ebc5533bfaea517c012818c32bca370b8c910d2ae72522dc7428" dmcf-pid="uzq9sA3ImA" dmcf-ptype="general">빅히트 뮤직은 "과거 호감을 갖고 인연을 이어간 적은 있으나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는 짧지만 분명한 입장을 내놓았다. 과거 연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결별했다는 점을 강조한 내용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교제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례라는 점에서 파급력이 컸다.</p> <p contents-hash="9d3850b77eb25ebc32b4f7e0ead4f19c9c0af0d9336bec27433fce4861b8ac6b" dmcf-pid="7qB2Oc0Cmj" dmcf-ptype="general">통상적으로 아이돌은 연애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팬덤의 반발과 그로 인한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이미지 관리가 곧 활동 기반과 직결하는 아이돌 산업의 특성상, 소속사 입장에서는 침묵하거나 사실무근으로 선을 긋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빅히트 뮤직의 대응은 시점상 과거 연애임을 전제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파격적인 결정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8650d64672d01ba03e73a9117835701b6d3e73b5cc1dd0508b9e3c22d0c0e769" dmcf-pid="zBbVIkphON"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왜 소속사는 이번만큼은 입장을 낼 수밖에 없었을까. 일단 발단이 된 송다은의 영상이 지민의 얼굴을 명확히 담고 있었고, 두 사람의 관계성을 암시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던 것도 컸을 것이다. 그리고 송다은의 심리 상태 역시 변수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 송다은은 과거에도 지민과 교제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꾸준히 올려왔고, 이로 인해 2023년과 2024년에도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p> <p contents-hash="e61e4184d9b3deb41bd1adb0cd7ab5e754a3feb22981719ee5637cd8353aa742" dmcf-pid="qbKfCEUlma" dmcf-ptype="general">이런 맥락에서 소속사로서는 또 다른 영상이나 글이 예고 없이 등장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파장이 생겨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를 키울 거라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역 후 팀 단체 컴백과 같은 중요한 시기와 겹치면서 논란을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더 큰 불안과 루머를 낳을 수 있다는 계산도 작용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703213e68b02bc85512ccc63043fc78985d8f53997f463fa0557edb886852db3" dmcf-pid="BK94hDuSEg" dmcf-ptype="general">이번 이슈에는 송다은을 둘러싼 양가적인 시선이 공존한다. 일부는 그가 과거부터 교제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는 점을 문제 삼는다. 공개적인 SNS 글에서 지민임을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반복적으로 담아왔고, 이 때문에 과거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p> <p contents-hash="890e09b05d65f4d43ccdeccef0108f94cf9cb9be990b93a916eb84cb684f7778" dmcf-pid="b928lw7vmo" dmcf-ptype="general">연애는 배려가 우선이다. 특히 상대가 유명 아이돌일 경우 스캔들의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송다은의 이 같은 행동은 팬덤 입장에서는 상대의 사생활을 불필요하게 노출시켰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 공개 역시 지민의 동의가 있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만큼 일방적이고 돌발적인 행위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크다.</p> <p contents-hash="3bcb77525dce24dbae0a86c3e725eaf55dddf81665113701c1357b5bd7526bd2" dmcf-pid="K2V6SrzTrL"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해서 무차별적인 공격과 인신공격성 비난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송다은은 개인 SNS와 라이브 방송에서 쏟아지는 악성 댓글로 인해 눈물을 보였고, 가족까지 언급되는 상황 속에서 극심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집단 공격이 누적되면서 송다은은 최근 불안정한 정서적 상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것이 이번 지민 영상 공개의 트리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p> <p contents-hash="a0b4620a84e93fb6eba7288550228c38a2af36392fafb0722bab67bb954804fc" dmcf-pid="9VfPvmqymn" dmcf-ptype="general">때문에 빅히트 뮤직이 이번 입장문에서 열애와 결별 사실을 확인하는 동시에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인 것도 이를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62fb0d2cb7a26e26652af9ac8537fa8747f0911eab719728a0ebd8ea9146b48" dmcf-pid="2f4QTsBWEi" dmcf-ptype="general">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화제다. 지민에게는 불필요한 사생활 노출과 이미지 타격을, 송다은에게는 악성 댓글과 배우로서 회복하기 어려운 부담을, 팬덤에게는 혼란과 피로감을, 소속사에게는 대응 과정에서의 부담과 관리 리스크를 안겼다. 더 이상 과거를 들추거나 가시 돋친 말로 불필요한 소모전이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월 입대’ 로운, 400만 육박 인기…독보적 (플러스타) 09-01 다음 '모솔연애' 이도, 실명 위기 후 탈모까지 "좀 아팠다" [소셜in]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