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마이’와 뜨겁고 강렬하게…에스파 ‘쇠 맛’ 퍼레이드 [SS현장] 작성일 09-0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mXB3LKh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dc4486f61d06c0d80772ad9d8b1f571f06b17b26d8aeb7b1ffe3ac4fecd6d9" dmcf-pid="xZeDWIKG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300jrvm.jpg" data-org-width="700" dmcf-mid="VAFfLxSg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300jr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58f48cfd2a2a71b350c3f9f9dd93f7d685b748cf1b84f44edf00f68d8d2429" dmcf-pid="yiGqMVmevb"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스포트라이트가 켜지자 함성이 터져나왔다. 그룹 에스파는 어둠을 뚫고 하늘에서 내려왔다. ‘쇠 맛’을 앞세운 그룹답게 걸크러쉬가 가득한 옷차림이었다. 스크린에서 붉은색 배경이 나왔고, 곧 불길이 치솟았다. 기계음이 들렸다. 에스파의 세계관을 확장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6f6dd5558586705c25845663c022974eeed7b0998a34f84be530e4e4028cc897" dmcf-pid="WnHBRfsdlB" dmcf-ptype="general">에스파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b5068ffcbc5cabc696f5a70120d15627c3352b59af91f7bed3de5b4d4f4b2847" dmcf-pid="YLXbe4OJyq" dmcf-ptype="general">4세대 걸그룹의 시초이자 중심 에스파의 무대는 농익었다. 탁탁탁 끊기는 일렉트로닉 멜로디에 맞춘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잘 짜인 합은 K팝의 정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은 단순한 히트곡 메들리가 아니었다.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마치 한 편의 장대한 연극처럼 ‘광야(KWANGYA)’와 현실을 오가는 서사로 짜여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e2c2d83334197472f14164fc7d501b99141ac154e92e2bce7a78a6c370a72" dmcf-pid="GoZKd8Ii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629hevc.jpg" data-org-width="700" dmcf-mid="fI6NhDuS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629he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ab2d2ff547bc99e21c1d2b765296a528f2a4826883a2467f867a477c6a7500" dmcf-pid="Hg59J6Cnv7" dmcf-ptype="general"><br> 멀티버스라는 거대한 세계관 안에서 에스파는 신나게 뛰어다녔다. 카리나는 무대를 거침없이 누비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고, 윈터는 마이크를 움켜쥐고 폭발적인 고음을 쏟아냈다. 닝닝의 날 선 움직임과 지젤의 파워풀한 랩은 1만여명과 함께한 공연장을 꽉 채웠다.</p> <p contents-hash="adefa88b24fd2602a12531d511f6e5aec54cfbf011109152bc0acf5e8692131b" dmcf-pid="Xa12iPhLvu" dmcf-ptype="general">지난 콘서트 이후 주요 차트 줄세우기를 선보인 에스파의 개인 무대는 백미였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무대는 현장을 무르익게 했다. 추리닝 바지에 교복 차림, 안경을 쓴 카리나는 무게감 있는 힙합 퍼포먼스가 돋보인 ‘굿 스터프(GOOD STUFF)’를 뽐냈다. 나른한 안무와 보컬 매력이 잘 어우러진 닝닝은 ‘케첩 앤드 레모네이드(Ketchup And Lemonade)’, 몽환적인 트로피컬 무드의 지젤의 ‘토네이도(Tornado)’ 윈터의 팝 록 감성을 만날 수 있었던 ‘블루(Blue)’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e46115b4adf332e8963db0c492a3b7d62df2c91d391dccbc1761d9f9ddb26a" dmcf-pid="ZNtVnQlo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932ekir.jpg" data-org-width="700" dmcf-mid="4nmXB3LK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0932ek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187df9c0bf0ce2c15ca629cbca5d6d170a4b2ade7f8a319cfa8f9d852e7d63" dmcf-pid="5jFfLxSgyp"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63ad616c2e3490bead2af1a85f776fdbe4d418fad469e4538be6f98a4f85e7" dmcf-pid="1HMkTsBW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214aiep.jpg" data-org-width="700" dmcf-mid="8q2nmjFO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214ai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7d746452b4471afbd62d55df5de73b8e5be47dcec38e47784d67b3f0021774" dmcf-pid="tXREyObYh3" dmcf-ptype="general"><br> ‘넥스트 레벨(Next Level) ’과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쉬(Whiplash)’ ‘걸스(Girls)’와 ‘드라마(Drama)’를 조합한 메들리까지 이어진 섹션이 하이라이트였다. 에스파를 상징하는 쇠 맛’ 스테이지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구간은 그야말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p> <p contents-hash="fc3b488f886dacff2e38e8fd496c9ce44ae9b90a814737ebe1f399c830660005" dmcf-pid="FZeDWIKGvF"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 테마인 ‘aeXIS LINE’은 ‘중심축’을 뜻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했다.에스파의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치들을 준비한 연출이 눈에 띄었다.</p> <p contents-hash="12027551e4c49113a489f94a320d48101cae4d587b600b096a40db06e8939126" dmcf-pid="35dwYC9Hht" dmcf-ptype="general">가상세계에서 시작한 콘셉트의 에스파에게 이번 콘서트는 ‘아바타’라는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상이었다. 춤을 추며 흔들림 없는 보컬을 선보이는 카리나와 닝닝, 관객과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지젤과 윈터는 더 이상 기획된 세계관의 산물이 아닌, 스스로 감정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는 자리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8fd6a163858522e126c61dccf367673363788463ccb8cd6b4b5a2f8a2f516f" dmcf-pid="01JrGh2X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577zapl.jpg" data-org-width="700" dmcf-mid="63zMcnHE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577za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1a5e226c561f28f2ffc2e6549595a981e2d058cb559d645df5549d06c0a402" dmcf-pid="ptimHlVZS5"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3965a8d8f5c211f1199067a4482bce2e04ebaaf5dd34a6726b53cf78c0927" dmcf-pid="UFnsXSf5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944wlxn.jpg" data-org-width="700" dmcf-mid="Pe34oMva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SEOUL/20250901113221944wl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33f9486a0880db9feb60faec9c11b237576c37795e2575980ced5a932eb067" dmcf-pid="u3LOZv41vX" dmcf-ptype="general"><br> 국내 최고의 그룹으로 우뚝 선 에스파는 9월 5일 신곡 ‘리치맨(Rich Man)’을 공개한 뒤, 10월 해외로 향한다. 10월 후쿠오카와 도쿄, 아이치, 방콕, 오사카까지, 15회에 걸쳐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현정·이영애→김고은, 여성 서사로 시청자 홀린다…카카오엔터, 장르 불문 도파민 예고 09-01 다음 정경호 “실제로 탱고를 추고 계신 감독...직접 티칭 받아” (탱고)[MK★현장]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