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김민종, 손지창... 또 보기 힘든 1990년대 '레전드 드라마' 작성일 09-0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드라마 보는 아재] '드라마 왕국'에 도전했던 KBS의 '청춘 멜로' <느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1McnHE3h"> <p contents-hash="803d60f1904398e27f7b48c76859b7d9a2fdcc3352a9eb9a4eaf53cccb1735e2" dmcf-pid="UAEFV7j4FC" dmcf-ptype="general">[양형석 기자]</p> <p contents-hash="6c366f1d461cadaf6edd44def12931af36b5deb28a8bdd2f8df9a4793f2ed25b" dmcf-pid="ucD3fzA8FI"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그리고 각종 OTT 채널의 등장으로 지상파 드라마가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종편과 OTT가 개국하지 않고 케이블 채널이 아직 본격적으로 드라마를 만들지 않았던 2000년대까지만 해도 시청자들은 지상파를 통해 드라마를 소비했다. 그 시절엔 시청률 50%를 넘기는 드라마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최소 시청률 30%는 넘겨야 '인기 드라마'로 불릴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1fc9bd00b681554b929c17bd7ab34f0212a1c15089f5265c6680407793e8b900" dmcf-pid="7kw04qc60O" dmcf-ptype="general">특히 KBS가 대하 사극에 특화돼 있고 SBS가 자리를 잡기 전이었던 1990년대 초·중반은 MBC가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실제로 MBC는 1994년 농구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시작으로 <아들의 여자> <야망> < M > <서울의 달>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종합병원>으로 이어지는 '레전드 드라마'들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드라마 왕국'의 위용을 뽐냈다.</p> <div contents-hash="3396008d19460de3b124ebbab22610f624e12e0a1d4bb532f5140e358ad6d3c4" dmcf-pid="zErp8BkP3s" dmcf-ptype="general"> 그렇게 MBC의 독주 체제가 절정을 향해 가던 1994년 여름, KBS에서는 1992년 캠퍼스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만들었던 윤석호PD가 연출하고 20대 초·중반의 젊고 신선한 배우들이 주축이 된 청춘 로맨스 드라마를 제작했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994년 여름, 10~20대 젊은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우희진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느낌>이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20d2c8a15c3242aa99c1620c3a100e9f9704f74ad40eee44467a95c9429fd1f" dmcf-pid="qDmU6bEQu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07626aozb.jpg" data-org-width="600" dmcf-mid="1hpyUZe7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07626aoz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느낌>은 훗날 계절시리즈를 만든 윤석호PD의 작품답게 예쁜 색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td> </tr> <tr> <td align="left">ⓒ KBS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9affc6112155f79bc346dd1b875e9ae576b42caf143f497b97cd257add61d6b1" dmcf-pid="BwsuPKDx7r" dmcf-ptype="general"> <strong>모델 출신 청춘스타에서 월드클래스 배우로</strong> </div> <p contents-hash="4c0acd21841be09cd1e45393f29074109cf143ca1e38ba57f668a3bb5caf7dd3" dmcf-pid="brO7Q9wMUw" dmcf-ptype="general">1992년 모델로 데뷔한 이정재는 1993년 김희선, 김소연 등 미래의 스타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던SBS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반항적이고 남자다운 이미지로 주목 받은 이정재는 영화 <젊은 남자>와 드라마 <느낌>에 캐스팅됐다. <젊은 남자>가 반항아 이미지를 극대화한 영화라면 3형제 중 철부지 막내를 연기한 <느낌>은 이정재의 발랄한 매력을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p> <p contents-hash="090fa19c3eb043adf71ad827f0b9b037118b651cb9419340c086b9a3dca52600" dmcf-pid="KmIzx2rR7D" dmcf-ptype="general">이정재는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아 일약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곧바로 방위병으로 입대하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이정재는 군복무를 마친 후 영화 <불새>와 <박대박> <정사> <이재수의 난> <인터뷰> <시월애>, 드라마 <백야 3.98>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흥행과 연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이정재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태양은 없다>가 유일했다.</p> <p contents-hash="f8e26225e6beb537902d80d75387c03cba4c1245c34859eea9d10a90d1eaff3a" dmcf-pid="9sCqMVmezE" dmcf-ptype="general">2000년대 후반까지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에 비해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한 대표적인 배우로 남아 있던 이정재는 2012년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을 통해 '천만 배우'가 되면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그리고 이정재는 2013년 <신세계>와 <관상>, 2015년 <암살>에 출연하면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겸비한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고 <관상>으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조연상을 휩쓸었다.</p> <p contents-hash="3bb144d2474339b76701b15ac33dc6adeab8f888ac9cdf817a23f17719f9ee45" dmcf-pid="2OhBRfsdFk" dmcf-ptype="general">'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염라대왕을 연기한 이정재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2020년 여름에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해 435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그리고 2021년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456번 참가자' 성기훈 역을 맡아 미배우조합상과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월드스타'로 도약했다.</p> <p contents-hash="83c24fa5b35cbf83d98146e08a9b75d7b140349f18c614c4306c66afe9c8d5b2" dmcf-pid="VSyVnQlo7c" dmcf-ptype="general">이정재는 2022년에 개봉한 영화 <헌터>에서 감독과 각본, 제작, 주연까지 '1인 4역'을 맡으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이정재는 2024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솔을 연기했고 2024년 연말과 올해 6월에 공개된 <오징어게임2, 3>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이정재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임지연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a42e3f4aafcb11ddb57bc9b2b43bf24a0de1985a2e034fcd7c490d4ea7faa3f2" dmcf-pid="fvWfLxSg0A" dmcf-ptype="general"> <strong>김원준의 고사로 성사된 이정재의 주연 데뷔</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698f04391c98b1805a51e275ab6a09564399464f61cddb512d2600dc814264b" dmcf-pid="4TY4oMvapj"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08859uaib.jpg" data-org-width="600" dmcf-mid="t4SKd8Ii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08859uai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느낌>은 '드라마 왕국' MBC에 대항하기 위해 청춘스타 김민종,손지창,이정재(왼쪽부터)를 전면에 내세웠다.</td> </tr> <tr> <td align="left">ⓒ KBS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1d83edfad0a6a703da67ac7b44a20e6da5dc8a23b2e165d8a70e5f0ce9c2f28" dmcf-pid="8yG8gRTNuN" dmcf-ptype="general"> <느낌>은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로 이어지는 '계절 시리즈'를 연출했던 윤석호 PD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30대 시절에 연출한 작품이다. <느낌>은 <마지막 승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손지창과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던 김민종, 신예스타 이정재, 아역배우 출신 우희진이 주연을 맡았고 류시원과 이본, 고 이지은 등 개성 있는 신인 배우들이 대거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div> <p contents-hash="f7792e042c9f85e33be6fcf54d510ae78bb8ee94553c561f7d72fda0d98cd72b" dmcf-pid="6WH6aeyj0a" dmcf-ptype="general"><느낌>에서 이정재가 연기했던 삼형제 중 막내 한준 역은 많은 여성팬을 거느리던 미남가수 김원준에게 먼저 제의가 갔다. 하지만 3집 앨범을 준비하던 김원준은 <느낌> 출연을 고사했고 한준 역할은 차순위였던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결과적으로 이정재는 <느낌>을 통해 데뷔 후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았고 김원준 역시 3집 <너 없는 동안>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니 서로 '윈윈'이었던 셈이다.</p> <p contents-hash="cd7c3a1dc1ec4f633a1cea17456ac457ee775338b4d4bf6a58eccb0ea6f5cc5f" dmcf-pid="PYXPNdWAzg" dmcf-ptype="general"><느낌>에는 '꽃미남 듀오' 손지창과 김민종을 비롯해 반항미와 장꾸미를 동시에 갖춘 신예 이정재, 부드러운 이미지의 류시원, 모델 출신의 박재훈 등 멋진 20대 남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하지만 <느낌>이 그저 여성 시청자들을 겨냥한 드라마라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느낌>은 청순한 우희진과 섹시한 이본, 귀여운 이지은 등 다양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들로 남성 시청자들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fd8c76a07e45541ee9dc84eef31fcbb0c7ae59bc674b2bf7965d0d9c1b6d238" dmcf-pid="QGZQjJYcuo" dmcf-ptype="general">201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응답하라> 시리즈가 '여주인공의 남편찾기'가 주요 소재였다면 <느낌>은 '유리의 오빠찾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책임졌다. 제작진은 유리를 좋아하게 된 삼형제 중 유리의 친오빠가 있다는 정보를 흘렸고 시청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유리의 친오빠를 예측했다. <느낌>은 드라마 후반까지 둘째 한현(김민종 분)이 오빠라는 떡밥을 흘리다가 한준이 친오빠였다는 반전을 줬다.</p> <p contents-hash="3c892c6d5e67fe41388ce427bcf28dd47ac18d305495568df4dc554ead62fbd9" dmcf-pid="xH5xAiGk3L" dmcf-ptype="general"><느낌>은 1992년 초콜릿 CF에 삽입된 노래 <너만을 느끼며>로 잠시 활동했던 손지창과 김민종으로 이뤄진 '꽃미남 듀오' 더 블루가 재결성하는 계기가 된 드라마였다. 손지창과 김민종은 <느낌>의 주제곡 <그대와 함께>를 함께 부르며 <가요톱10> 1위를 차지했고 이를 계기로 1995년 <친구를 위해>가 들어간 더 블루 2집을 발표했다. 따라서 더 블루 팬들에게 <느낌>은 더욱 애틋한 드라마가 됐다.</p> <div contents-hash="898e1ea31c3e604a49a22d6c1b35879b17ae69c36bcab3295589537901c10949" dmcf-pid="ydnyUZe77n" dmcf-ptype="general"> <strong>KBS가 전면에 내세운 심은하의 대항마</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a77eac2f60a1318152e673a3beb4d137dee7af93cb2e7a4700414995a93278e" dmcf-pid="WRJv0HMUF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10102tgef.jpg" data-org-width="600" dmcf-mid="0L8rGh2X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ohmynews/20250901113010102tge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느낌> 방영 당시 남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우희진의 인기는 <마지막 승부>,의 심은하에도 뒤지지 않았다.</td> </tr> <tr> <td align="left">ⓒ KBS 화면 캡처</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4b08aef6ea3de50dcdc7fb9f598b4fb4cc6233a886ea0333cf77e3277e1f01f" dmcf-pid="YeiTpXRuzJ" dmcf-ptype="general"> 아역배우 출신의 우희진은 만으로 스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느낌>을 통해 주연으로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청춘스타 3명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캐릭터를 연기하기엔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우희진은 <마지막 승부>의 심은하에 버금가는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자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비록 청춘스타로서 전성기는 짧았지만 우희진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a9cfeeeb117a1ae7c3d77ea06d7143d8b048df3baf97faf8a996d909761b274" dmcf-pid="GdnyUZe77d" dmcf-ptype="general">손지창이 연기한 한빈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혜린 역을 맡은 이본은 <느낌>이 데뷔 후 두 번째 드라마였다. 유리에게 마음을 빼앗긴 한빈을 질투하는 전형적인 서브 여주 캐릭터지만 결국 마지막회에서 한빈과 결혼하며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한다. <느낌>으로 인지도가 상승한 이본은 '까만 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심은하와 함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d1b5a540d1ad96360b859b7f8b911a2ad1f4a7d75ae8d184b193699e57ec1ba" dmcf-pid="HJLWu5dzpe" dmcf-ptype="general"><느낌>에서 한빈, 이혜린과 같은 학교의 산업디자인과를 다니는 강동욱을 연기한 류시원은 <느낌>이 연기 데뷔작이었다. 강동욱은 한빈을 좋아하는 혜린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였지만 청춘스타 손지창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쓸쓸히 한빈과 혜린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느낌>으로 데뷔한 류시원은 <느낌> 이후 스타 배우로 성장했고 1997년 <프러포즈>와 1998년 <순수>에서 윤석호PD와 재회했다.</p> <p contents-hash="a2ae1d3c351877197e10b0aac0538acdccefce64bb6662e02e061a31be1d592d" dmcf-pid="XioY71Jq3R"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49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고 이지은은 <느낌>에서 유리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삼형제 중 둘째인 공부벌레 한현을 짝사랑하는 주희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마지막 승부>의 신은경처럼 뛰어난 패션 센스와 귀여운 표정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지은은 이듬해 <젊은이의 양지>에서 남장을 하고 다니는 소매치기 현지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우진, '하얼빈' 후 후유증 "건강 생각해야 될 정도…'보스'로 마음 열렸다" [엑's 현장] 09-01 다음 '보스' 박지환 "예상·기대치 역행한 시나리오…안할수 없었다" [N현장]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