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하얼빈' 촬영 후 건강 악화…치유 필요한 순간 이 영화 만나" ('보스')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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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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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fee16b279b3ebf7b2d7ec9cd567f281ba595cf875e47063a1be3e95ea56f1" dmcf-pid="UUo4B3LK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report/20250901114439448mrbw.jpg" data-org-width="1000" dmcf-mid="0Sthwa1m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tvreport/20250901114439448mrb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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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d5d781afcf32fba1b8ee209aa0a164e37313fec7e1c2bebf2de74e9ff70dbd9" dmcf-pid="uug8b0o9Gn"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조우진이 신작을 통해 힐링을 받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f7ba3a8c3a2e54bb033e2b75299ee6aad98b623109814e8f0b14b33e9b5e3cf" dmcf-pid="77a6Kpg25i" dmcf-ptype="general">1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라희찬 감독,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82058a5f2f0d4f1c8915fa374bb88bc7cb7d781c39f367aac1726bd7329115df" dmcf-pid="zzNP9UaV1J" dmcf-ptype="general">'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p>
          <p contents-hash="d6a0ab764eba5078069b850ef169271380daddb43950bd72078d5d671d79d3ea" dmcf-pid="qqjQ2uNfGd"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조직원들이 보스 자리를 차지하려는 익숙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독특한 구도를 통해 신선함을 전한다. 라희찬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신한 기획이라 생각했다"라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1756c842a424256c93df13566edbdd39e14cff24dc8c49e71d2c38c2110c13" dmcf-pid="BBAxV7j4He" dmcf-ptype="general">이규형은 "처음 대본을 읽을 때 너무 재밌어서 잘 넘어갔다. 저는 언더커버 역할인데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조직원들을 관찰자 입장에서 지켜보는 게 매력적이었다"라고 작품에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8ee14cdeb3506df1867f0c6a132251718d650db1dcb2b0eb435c8eea43fb74ec" dmcf-pid="bbcMfzA85R"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좋아했던 카세트테이프를 다시 듣는 듯한 레트로함과 클래식한 매력이 있다. 인물들이 다투지만 아기자기했고, 험한 이야기 같지만 예쁘게 표현돼 좋았다. 이 멤버들이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 할 수가 없었다"라고 '보스'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6321d15b2a280a1772c041103ae51586cfbeef6264bb60b4002c44348fb984e" dmcf-pid="KKkR4qc6ZM"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저는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좋아 대본도 안 보고 출연을 결정해다. 너무 좋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af1c92277066b23b45d0e084803bfbfd11df675427e7980cb72a56ec5bd0049" dmcf-pid="99Ee8BkPGx"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배우로서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었다. 지금껏 한 적 없는 작품이자 장르라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891687ddea4cd89457a60828d835ea48d7fc7d7f0c53dc372ad4e4c716bbac" dmcf-pid="2evcLxSgtQ" dmcf-ptype="general">이어 "'보스' 전에 촬영한 작품이 '하얼빈'이었다. 정말 무겁고 어두운 작품이었고, 캐릭터에 이입한 후엔 저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정도였다. 치유가 필요했던 순간 '보스'를 만났고, 복된 작업이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8ecb1e210c0ca909d26b485578353e9f598a94b08b8d8ad5bfa855b1d3ffed9" dmcf-pid="VdTkoMvaGP" dmcf-ptype="general">영화 '보스'는 이번 추석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37b9f1ac5285165375db808e804be984b949b6cd9c5147ffd0823f2d2705307" dmcf-pid="fJyEgRTN56"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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