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40분 만에 끝냈다…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작성일 09-01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1_20250901115016381.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1게임부터 팽팽한 승부를 벌인 김원호-서승재는 5-5 동점에서 중국에 내리 4점을 헌납하며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5-11로 끌려가던 김원호-서승재는 5연속 득점으로 10-11, 한 점 차까지 따라붙어 중국을 압박했다. 이후 17-17 동점을 만든 김원호-서승재는 이후 계속해서 연속 득점을 성공하면서 1게임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2_20250901115016466.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3_20250901115016525.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김원호-서승재는 기세를 이어 2게임에서도 8점을 먼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우위를 점한 김원호-서승재는 일찌감치 벌려놓은 점수 차를 지키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는 40분 만에 종료가 됐다.<br><br>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복식조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김원호와 서승재는 불과 7개월 만에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까지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에만 5차례 우승을 합작했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br><br>아울러 서승재는 이날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승재는 2023년 덴마크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4_20250901115016604.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5_20250901115016659.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서승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11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7 21-1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한편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했던 안세영은 '천적'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에 완패하며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천위페이와 카롤리나 마린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두 명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물리치고 한국 선수로는 남여 합쳐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제패에 성공했다.<br><br>하지만 지난달 30일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천위페이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17-21)로 패하면서 2연패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안세영이 올해 국제대회 여자단식 개인전에서 기록한 2패 상대 선수가 모두 천위페이다. 이날 패배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3승14패를 기록하게 됐다.<br><br>안세영을 꺾고 결승에 오른 천위페이는 야마구치 아카네(5위·일본)와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야마구치는 31일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3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9 21-13)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br><br>2021년과 2022년에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던 야마구치는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br><br>한편, 남자단식에선 세계 1위 시 위치(중국)이 태국의 쿤라붓 비티드사른을 만나 게임스코어 2-1 뒤집기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은 중국의 탄닝-류성수 조가 우승했다. 혼합복식 금메달은 천탕제-토이웨이(말레이시아) 조에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6_2025090111501672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17-2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1/0001911606_007_2025090111501678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게임스코어 0-2(15-21 17-21)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내년 예산안 23조7천억원…12.9% 증액(종합) 09-01 다음 "수영연맹 1000만원 포상금" '400m銅'金우민X'亞신기록'지유찬 "내년 아시안게임도 2연패!"[현장 인터뷰]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