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도 '민폐 논란' 수순…"비공개 고수" 아이러니 [엑's 이슈]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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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7Nmu5dz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16a225eb9c7aacdb6fd48ec32531e006484643204b60924f8509c2a8b53e26" dmcf-pid="Vzjs71Jq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3711egny.jpg" data-org-width="550" dmcf-mid="bnsctWP3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3711eg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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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05fe67b9e96300ce3d2d8477ba6a2c186411c51d68f6fdbcd54248501cb3e4" dmcf-pid="fqAOztiBG6"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종국의 결혼이 축복받아야 할 인생의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민폐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68b0fb6d141a0ab6bc1e9c75c01d0af21144ef8e99b71296c355cbfa7a91fa0" dmcf-pid="4BcIqFnbt8" dmcf-ptype="general">김종국이 9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가까운 연예인들에게도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황은 전날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다뤄졌는데, 이는 결혼 기사가 나가기 전이었지만 실제로는 결혼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란 점에서 잡음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e81537d515f8f838a5a9520efe8e1d872903ea0db15b225ffbe67ffdfdc6864b" dmcf-pid="8JWFd8IiX4"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사회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은 유재석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난처해하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되면서 "민폐"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157e3fc39e5294455a6e760b3a97b22857f4139f125f3dd7a9c02daeeffec8" dmcf-pid="6iY3J6Cn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5127cptw.jpg" data-org-width="550" dmcf-mid="KJ3bAiGk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5127cp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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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39a7e772ad5c60baa03fb1164eccf6a98732f07dbbd58b126ea373f96951316" dmcf-pid="PnG0iPhL5V" dmcf-ptype="general">이는 그저 연예인 개인의 스케줄 조율에 그치지 않고, 그들을 둘러싼 매니저·스타일리스트·헤어·메이크업·촬영팀 등 수많은 스태프들의 일정까지 뒤흔들게 되는 만큼 경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인한 혼란이 해프닝을 넘어, 현장의 여러 인력들에게까지 부담을 안겼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42bd4c4138bfc250e977bc7ce472387756daf40f48754d5a72dd8bd9352acd2b" dmcf-pid="QLHpnQloY2" dmcf-ptype="general">더구나 김종국은 결혼 발표와 함께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다. 대중은 물론 가까운 동료들에게조차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궁금증과 추측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92a2ddb93947ba1c981776f62e9a6df4996bf6062ffee2e8b95867e99504a8" dmcf-pid="xoXULxSg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6481xhww.jpg" data-org-width="550" dmcf-mid="930KcnHE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xportsnews/20250901115156481xh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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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8871dc2fb8c9e077632aeb0e0000fbed531f80ae7f5e209ba55dd96b41d369a" dmcf-pid="ytJA1y6F5K" dmcf-ptype="general">아무리 개인적인 사안이라 하더라도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동료 연예인들의 시간을 빼앗는 장면이 전파를 타는 상황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는 반응도 많다. 축복의 자리가 돼야 할 결혼이 불필요한 논란과 이슈로 소비되는 모습이 씁쓸하다는 목소리도 거세다.</p>
          <p contents-hash="949df927e9bf3c797c423653f6854b3328f9359de327003896062873bf95902c" dmcf-pid="WFictWP3Gb" dmcf-ptype="general">최근 연예인들의 결혼 러시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이면에는, 반복되는 뉴스와 과도한 노출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결국 축복받아야 할 개인의 선택이 때로는 '피로감'과 '논란'으로 비화하는 아이러니가 씁쓸함을 남긴다.</p>
          <p contents-hash="03d72e87826a4b1f92f5a896a03d87d6c074893339a5a7c4eddfc148ba6d4aa8" dmcf-pid="Y3nkFYQ0YB"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p>
          <p contents-hash="107e5a2a1741b9b3e857f16212f38d9197e0355f63edaa7ade4f2b62bd73a475" dmcf-pid="G0LE3Gxp5q"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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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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