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中 기세 꺾은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정상 정복 '시즌 6관왕' 작성일 09-01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53_001_20250901120012277.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53_002_20250901120012375.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9/01/0000566753_003_20250901120012474.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연결한 서승재-김원호 조였습니다. <br><br>중국의 천보양-류이를 만난 서승재-김원호. <br><br>지난 1월 재결합의 성과를 보겠다는 의지를 코트 위에서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br><br>1게임, 5-5에서 셔틀콕이 네트에 걸리는 등 6-11로 끌려갔습니다. <br><br>그러나 숨을 고른 뒤 180도 달라졌습니다. <br><br>서승재의 왼손 대각 공격과 김원호의 네트 근접 공격이 통하면서 경기는 대혼전. <br><br>13-17로 뒤져 있었지만, 맹렬하게 따라붙어 17-17을 만든 뒤 상대의 라인 아웃으로 뒤집기에 성공합니다. <br><br>넘어지면서도 셔틀콕을 받아내는 김원호의 엄청난 수비가 돋보였고 내리 4점을 확보했습니다. <br><br>우세를 안고 시작한 2게임은 거침없었습니다. <br><br>천보양이 하이클리어로 수비 시간을 벌려고 했지만, 이미 우리의 경기 운영에 읽혔습니다. <br><br>8-0까지 벌어지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br><br>김원호의 속임 동작과 뒤에 있던 서승재의 강력한 스매시는 중국의 혼을 뺐습니다. <br><br>결국 흐름은 뒤집히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 종료. <br><br>코트에 주저앉은 서승재-김원호 조는 주먹을 쥐며 포효했습니다. <br><br>서승재는 2023년 대회에서 강민혁과 우승을 합작,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br><br>김원호와는 올 시즌 총 6개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br><br>지난 1월, 7년 만에 재결합해 화학적 결합 시간의 부족을, 대회를 치르면서 만회하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br><br>동시에 내년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태권도의 날 기념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신한대학교 최우수상 09-01 다음 ‘파리 金’ 김유진,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 획득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