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년 6개월, 쌍방 불복"…태일, 17일 항소심 확정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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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94dc8657b2c6310d21bf59455b1a36658716decbcbb036b1f1fd835d10a8ad" dmcf-pid="pVvfoMva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dispatch/20250901120258088kjcm.jpg" data-org-width="700" dmcf-mid="3AuahDuS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dispatch/20250901120258088kjc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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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fed2d996a5929d8b510d6df53f81ccac12d2f3067e6d0f4fd0d86dfdad9dfa4" dmcf-pid="UfT4gRTNwt" dmcf-ptype="general">[Dispatch=이아진기자] 'NCT' 전 멤버 태일<span>(30·본명 문태일)이</span> 오는 17일 항소심에 나선다.</p>
          <p contents-hash="4a0de05248fb6240b4d8a455820ac9f2f3edb3c7976b05641ac7c380d95411e0" dmcf-pid="u4y8aeyjw1" dmcf-ptype="general">서울고등법원 제11-3형사부(나)는 오는 17일 태일과 공범 2명(A·B 씨)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을 연다. 이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bf2f3d1a01c821f1295af2ce7fd87fc17dfe9054596430e4bb3c7211a8a5a056" dmcf-pid="78W6NdWAD5"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지난달 10일 태일과 공범들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세 사람은 법정에서 바로 구속됐다. 그러나 공범 2명은 약 5일, 태일은 6일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다.</p>
          <p contents-hash="758037e058a1b84a97e040fc63d8d70f41217627316d89093f4018b71aa8cdc6" dmcf-pid="z6YPjJYcwZ" dmcf-ptype="general">검찰 역시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당초 구형한 징역 7년에 비해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것. 검찰은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피력했다.</p>
          <p contents-hash="038cd40ec7e2ba907eaaec4a772835ce66c3e3adf8a5026d29bb3649ee25adc5" dmcf-pid="qPGQAiGksX" dmcf-ptype="general">태일과 지인들은 지난해 6월 13일 이태원 클럽에서 외국인 관광객 피해자를 만났다. 같은 날 새벽 만취한 피해자를 B 씨의 자택에서 합동 강간했다. 피해자의 몸에서 3명의 DNA가 검출됐다.</p>
          <p contents-hash="4b50429dc7e521d7a87b6467b0b9faba87022283139bf62cd0b5593ce18d84b0" dmcf-pid="BQHxcnHEsH" dmcf-ptype="general">이들은 1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피해자와 합의 했고, 계획범죄가 아니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태일은 "선처를 해주신다면 일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6d8920fa216603c37279f3d7b14fcd37ea222e194cdfe367ea973a48f2ec24" dmcf-pid="bxXMkLXDwG"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찰은 가해자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피해자를 자택에서 떨어진 곳에서 택시를 태워 돌려보낸 정황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55c61be620038b1132427bded1849497bd5084b3928ed4e1aad91944c7753f3c" dmcf-pid="KMZREoZwIY"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해자가 항거 불능 상태인 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주거지 압수수색 이후 자수를 한 점까지 작량 감경했다"고 징역 3년 6개월을 판결했다.</p>
          <p contents-hash="274e90ff0240c27bfd947073ccd13791cc0a24b902fbd2ac394b7506d8a7d236" dmcf-pid="9R5eDg5rEW" dmcf-ptype="general">&lt;사진=디스패치DB&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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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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