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 "'하얼빈'이후 치유 필요할 때 ''보스' 만났다"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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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우진. 25.9.1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121614096ajxp.jpg" data-org-width="960" dmcf-mid="6oNDIkph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121614096ajx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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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우진. 25.9.1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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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보스'의 주연배우 조우진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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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우진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우진과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참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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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우진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수 있는 작품을 만났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역할과 작품이었기에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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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조우진은 "'보스' 이전 촬영한 영화가 '하얼빈'이었다. 무겁고 깊이가 있는 작품이었기에 저 스스로 건강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치유가 필요한 순간이었다"라며 "그 당시 '보스'라는 작품을 만날수 있게 됐다. 저에게 복된 작업이었다. 그때 제 얼굴이 좋지 않았는지 라 감독님이 '보스'를 통해 치유하고 함께 극복해가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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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라희찬 감독. 25.9.1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121615421jxue.jpg" data-org-width="960" dmcf-mid="PwqVQ9wM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Hankook/20250901121615421jx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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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라희찬 감독. 25.9.1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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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차기 보스 0순위지만 조직이 아닌 중식당 미미루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순태'(조우진)와 조직 내 입지는 충분하나 운명처럼 만난 탱고에 인생을 건, 차기 보스 유력자 '강표'(정경호), 그리고 유일하게 보스를 갈망하지만, 그 누구도 보스감이라 생각하지 않는, 보스 부적격자 '판호'(박지환)가 서로 보스를 맡지 않으려 양보하는 과정을 그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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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우진은 극중 조직원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식구파'의 2인자이자, 차기 보스 후보. 갑작스러운 보스의 죽음으로 인해 차기 보스 후보로 점쳐지지만, '조직의 보스'가 아니라 '맛집 보스'가 되기를 꿈꾸며 보스 자리를 거부하는 순태 역을 맟았다. '식구파' 이사회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보스가 될 위기에 처하자 어떻게든 다른 보스 후보들에게 자리를 넘기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애쓰는 인물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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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우진은 조폭 2인자이지만 요리 실력도 상당한 순태 역을 연기하기 위해 "중식 대가이신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께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질하는 법 등을 배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문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웠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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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보스'는 오는 추석 연휴 걔봉 예정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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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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