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주니어’ 유주상, 최두호 대신 산토스와 만난다…UFC 2연승 및 통산 10연승 도전 [UFC] 작성일 09-01 10 목록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부상을 당한 최두호의 대타로 투입돼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와 맞붙는다.<br><br>‘데이나 화이트: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UFC와 계약한 유주상은 오는 10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에서 산토스와 격돌한다. 9승 무패의 신성 유주상은 UFC 2연승이자 통산 10연승을 노린다.<br><br>원래 산토스의 상대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였다. 하지만 최두호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9월 23일 호주 퍼스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최두호의 대타로 유주상이 투입됐고, 경기 날짜는 2주 뒤인 10월 5일 UFC 320으로 미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62_001_20250901122708527.jpg" alt="" /><em class="img_desc">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부상을 당한 최두호의 대타로 투입돼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와 맞붙는다. 사진=UFC 제공</em></span>이번 경기는 유주상의 UFC 두 번째 경기다. 그는 지난 6월 ‘UFC 318: 드발리쉬빌리 vs 오말리 2’에서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왼손 카운터 체크훅으로 KO시키며 화려하게 UFC에 데뷔했다.<br><br>KO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며 유주상은 MMA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그는 UFC와 다리를 놓아준 ZFN 회장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UF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했다. 이 자리에서 유주상은 “UFC 5전째에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이번 상대 산토스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산토스에게 이번 경기는 한국 선수와의 연속 세 번째 매치업이다. 그는 지난 5월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에서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을 레슬링으로 공략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또 다른 한국인 최두호와 경기가 잡혔다가, 최두호가 부상을 입으며 다시 유주상과 맞붙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62_002_20250901122708597.jpg" alt="" /><em class="img_desc"> 이번 경기는 유주상의 UFC 두 번째 경기다. 그는 지난 6월 ‘UFC 318: 드발리쉬빌리 vs 오말리 2’에서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왼손 카운터 체크훅으로 KO시키며 화려하게 UFC에 데뷔했다. 사진=UFC 제공</em></span>산토스는 무에타이 기반의 타격가로 준수한 그래플링 실력도 갖추고 있다. 슈트박스 지에구 리마 소속으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웰터급 랭킹 6위 이안 마샤두 개리의 팀 동료다. 저돌적으로 상대방에게 돌진하는 스타일이었으나 최근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으며 완성도가 높아졌다. UFC에서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br><br>유주상에게는 본격적인 UFC 시험 무대라 할 수 있다. 데뷔전 상대 제카 사라기는 1승 2패로 UFC에서 방출됐지만 산토스는 UFC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한 선수다. 산토스를 넘어설 경우 UFC 생존을 넘어 정상을 향해 치고 올라갈 수 있게 된다.<br><br>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전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벌인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3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에 맞서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1/0001087062_003_20250901122708654.jpg" alt="" /><em class="img_desc"> 산토스는 무에타이 기반의 타격가로 준수한 그래플링 실력도 갖추고 있다. 슈트박스 지에구 리마 소속으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웰터급 랭킹 6위 이안 마샤두 개리의 팀 동료다. 저돌적으로 상대방에게 돌진하는 스타일이었으나 최근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으며 완성도가 높아졌다. UFC에서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우주항공 예산 1조원 시대”…차세대발사체·초고해상도 위성 기술 등 09-01 다음 노장 조코비치의 불꽃이 다시 타오른다! US 오픈 8강 진출...4강 진출시 알카라스와 빅매치 [스춘 테니스]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