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조폭영화 아냐"…'보스' 조우진→정경호, 추석 연휴 코믹 시너지 예고[종합] 작성일 09-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XkRfsd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2aeabf07178689d2688da83e38ef5d43c3a4f1f4b22578b73d51669bff9204" dmcf-pid="3kZEe4OJ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보스. 제공ㅣ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458902lwei.jpg" data-org-width="900" dmcf-mid="56qvcnHE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458902lw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보스. 제공ㅣ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94bd849f593652470d78d9980bc46c5e1c65228aade393ec728da4d7e0e149" dmcf-pid="0E5Dd8IiC8"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보스'가 올 추석을 대표할 코믹 액션 영화의 포부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9af18ad836a85bb8d360455c892b31a61246f53572c0ed75d53f41404cec1d8a" dmcf-pid="pD1wJ6Cnh4" dmcf-ptype="general">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보고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d686701b8f180dd81f7203dfa23ac2c0569e95da4062aedaebc45f0874188214" dmcf-pid="UwtriPhLlf" dmcf-ptype="general">올 추석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p> <p contents-hash="d9e27722bb77e7e784f4b013aaf617488805ff0d60891ef9fc554ad1ac80ecdf" dmcf-pid="urFmnQloTV" dmcf-ptype="general">이날 라희찬 감독은 "많이 떨린다. 괜찮은 편이다. 개봉한다는 자체가 영화같은 느낌이 있다.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2062e185d9d88ed3adbd236f840e56680f30090907610356170940d783dd6265" dmcf-pid="7m3sLxSgh2"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보스'에 대해 "보스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공석이 된다. 보통 보스 쟁탈전이 벌어지는데 저희는 반대로 간다. 양보전으로 간다"라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ff13ae411c6d517bb82320508cb9df77b415860366ff089c9ffb26680b2cf4d0" dmcf-pid="zs0OoMvav9" dmcf-ptype="general">이규형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대본을 처음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 넘어가더라. 제가 해야할 역할이라 더 눈여겨봤는데 너무 매력있더라. 언더커버로 이 조직에 10년 동안 잠입했는데 정체성 혼란을 느끼면서 갈등하는 모습, 이들의 모습을 관찰자로 지켜보는 포인트가 재밌었다. 액션도 과감하고 대본에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어서 화면으로 구현할 때 어마어마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607b2b09c3146c194babeb3349810c9da7d752068d7ce22f07a1ae9c5d7f609" dmcf-pid="qOpIgRTNTK" dmcf-ptype="general">이어 박지환은 "저도 예상과 기대치를 역행했다. 좋아했던 카세트 테이프를 다시 듣는 듯한 레트로함과 클래식함이 있더라. 향수가 있어서 젖어서 읽었다. 인물 관계가 다투지만 너무 아기자기했다. 험하게 다루는 이야기 같지만 예뻤다. 그러던 와중에 이 멤버들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5d1c20a5adf6ef79fb08cf5900e5f9f75c99931ce015d573fef20b862b61dd2" dmcf-pid="BIUCaeyjhb" dmcf-ptype="general">또한 정경호는 "이 배우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저는 대본도 안 보고 한다고 했다. 너무 만족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그냥 하는 멘트인 줄 알았는데 정말이더라"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7e0989d6c88ed1f341c55a707949a5b9ab6388cf9a90165b71ad862ad1c0203" dmcf-pid="bCuhNdWATB" dmcf-ptype="general">더불어 조우진은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 도전적인 시도였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장르였고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었기에 하는 마음이 제일 컸다. 사람 조우진으로서는 '하얼빈'을 직전에 촬영했는데, 너무 무겁고 깊이있는 작품이었다. 스스로도 건강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치유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 상황에 '보스'를 만날 수 있어서 복된 작업이었다. 제가 얼굴이 좋아보이지 않았나보더라. 감독님이 '우리 영화를 통해서 한 번 치유를 하고, 극복해가면서 재밌게 만들어보는 건 어떠니' 하셔서 마음이 확 열렸다. 이런 각오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ed332fe0fe7e3ffed0545456b4f6cb3fce8b180cd61a5dfd6e07e0827ff56" dmcf-pid="Kh7ljJYc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보스. ⓒ강효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500184ckut.jpg" data-org-width="900" dmcf-mid="13GAx2rR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500184ck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보스. ⓒ강효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0b851f14afc62a440c54b1110bdf42a8bb62be553f315876a3ab697968415d" dmcf-pid="9MsRB3LKvz"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는 보스 유력 후보지만 요리사로 살고 싶은 인물, 탱고에 빠져 보스를 거부하는 인물, 아무도 원치 않지만 스스로 보스가 되고 싶은 인물, 언더커버 경찰이지만 정체성을 잃어버린 인물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b6ede593349bc2ede70ab23ec04b158c5b6d34fad3b264524c774dddaf6a08f" dmcf-pid="2ROeb0o9v7"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조직의 2인자이자 요리사 순태 역을 맡았다. 그는 "여경래 셰프님, 박은영 셰프님, 그 이후로 '흑백요리사' 나와서 더 유명해지셨다. 이 분들에게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질하는 법들 등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전문성이 담긴 모습으로 보이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했다. 무섭긴 하다. 어떻게 봐주실지"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1c4e5006b63b28084d7c885a35bcee3931661e2ad8d98ba09f5eb078c3f1280" dmcf-pid="VeIdKpg2Cu" dmcf-ptype="general">정경호는 조직 내 입지는 충분하지만 탱고에 빠진 유력자 강표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탱고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사실 춤이 아니라 원래는 피아노였다. 저에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3~4개월밖에 없었다. 피아노보다는 탱고를 더 열심히 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굉장히 힘든 거다. 나왔을 때 사람들이 좀 더 웃을 수 있고 효과적인 것이 탱고였던 것 같다. 감독님이 실제로 탱고를 추고 계시고 해서, 현장에서 티칭도 있었다. 잘 춘다는 건 아니고 '탱고를 추신다'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bc1649b4929cf18980a5ab6355c174a2e62d396bebd3058a68651c3470843eb" dmcf-pid="fdCJ9UaVyU" dmcf-ptype="general">그는 "탱고가 너무 매력적인 춤이다. 안해보셨으면 추천드린다.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탱고가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서 길 가다 눈만 마주치면 춘다고 하더라. 굉장히 매력적이더라. 그런데 안한 지 좀 되기는 했다. 막상 배울 때는 굉장히 매력을 느꼈다"라고 탱고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b74dfb35dc32db82783f59d5217b92905a6fd07a337516e5292ac2101f5656d3" dmcf-pid="4Jhi2uNfhp" dmcf-ptype="general">또한 연인인 소녀시대 수영의 춤에 대한 조언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이어지자 정경호는 "수영씨의 조언은 춤 뿐만이 아니라 너무 많기 때문에. 도움 되는 건 제가 찍어준 영상 보면서 '잘한다' 이 정도는 했던 것 같다. 안무랑 탱고는 장르가 다르기도 한가보다. 도움도 줬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0c199695b7630425fd81691eba23ce3d96b077fcf8682d520f2db33d4c75861c" dmcf-pid="8ilnV7j4T0" dmcf-ptype="general">더불어 박지환은 유일하게 보스가 되길 갈망하지만 그 누구도 보스감으로 생각하지 않는 판호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맑은 욕망의 소유자다. 탐욕도 비교적 깨끗하고 조직에 충성스럽다. 너무 깨끗하고 맑다보니 남들이 불편해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스통 같다. 그만큼 조직을 지켜낼 줄 알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겠다는 신념이 있는 사람이다. </p> <p contents-hash="fe1db8b0afb6facd4f0042e710ae3b722ba4eca8926b3e249b0376c2bd56f8a0" dmcf-pid="6nSLfzA8T3" dmcf-ptype="general">이규형은 언더커버 경찰 태규 역을 맡은 가운데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의 계보를 잇는 역할이다. 10년이란 세월이 제 몸에 녹아든다. 철가방을 들고 자장면을 배달하는 인물이지만, 본캐는 경찰이다"라고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a7126337c0de950f9a86deb0cd8e02ed3b673acc862b450f0b287f7c562646f9" dmcf-pid="PLvo4qc6hF" dmcf-ptype="general">끝으로 라희철 감독은 "코미디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가족, 친구들과 볼 수 있는 영화로 자부한다. 잘 부탁드린다"며 "저희 영화는 뻔한 조폭영화가 아니라 참신하고 볼거리가 있는 코믹 액션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eb5c51753372167a8acd6f6a9f095730a90fe3ddfc2c03a680627c9d00116a7f" dmcf-pid="QoTg8BkPTt" dmcf-ptype="general">덧붙여 조우진은 "이렇게 차려입고 오랜만에 만나니까, 조금 과한 표현이 아닐까 싶지만 사자보이즈의 40대 버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경림은 "정말 과한 표현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bb512a02b7f5ed8331e7b2137a84484faf86dd04d6ec45d855b53a8119ed19" dmcf-pid="xgya6bEQ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보스. ⓒ강효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501604egoc.jpg" data-org-width="900" dmcf-mid="tLfXsA3I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tvnews/20250901122501604eg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보스. ⓒ강효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65ce1f1fcc5eab4d2ec2476954c477a77548cb4c2c962bcfb8adbb1f65e459" dmcf-pid="yFx3SrzTW5"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환, 밴드 활동 종료 공식화..."11월이 마지막, 오랜 생각이었다" 09-01 다음 소다팝 안 부러운 40대 사자보이즈 출격, 추석 뒤흔들 ‘보스’ 양보 전쟁 [종합]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