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이규형 “언더커버 경찰 연기…‘신세계’ 계보 이을 것”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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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보스’ 스틸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lgansports/20250901122014431posz.jpg" data-org-width="786" dmcf-mid="0jhG3Gxp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ilgansports/20250901122014431pos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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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스’ 스틸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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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규형이 언더커버 경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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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성수에서는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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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이규형은 극중 연기한 태규에 대해 “‘본캐’는 경찰, ‘부캐’는 철가방”이라고 설명하며 “조직 속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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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 등 언더커버 경찰이 주인공인 영화를 차례로 언급하며 “그 계보를 잇는다. 실제로 이들 작품처럼 무게감과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집중력을 쏟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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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규형은 “그 긴장감이 있어야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나 반전이 일어날 때 재미가 극대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br>
           <br>‘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추석 개봉.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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