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노리는 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8강 안착 작성일 09-0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2위 알카라스도 3년 만의 대회 정상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1/NISI20250901_0000597345_web_20250901102119_20250901125615139.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얀 레나드 스트루프(144위·독일)와 경기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0(6-3 6-3 6-2)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5.09.01.</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살아있는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역사 작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br><br>조코비치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얀레나르트 스트루프(독일·144위)를 3-0(6-3 6-3 6-2)으로 완파했다.<br><br>1시간49분간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33개의 위너를 기록했고, 서브 에이스 12개를 넣으면서 더블 폴트는 하나도 범하지 않았다.<br><br>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조코비치는 순조롭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인 통산 64번째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이다. <br><br>적지 않은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올 시즌 3차례 메이저대회에서도 모두 4강까지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이날 경기 도중 목과 어깨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마사지를 받기도 했으나, 이는 그의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br><br>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그는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을 일구게 된다.<br><br>그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다. 아울러 그는 이 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오는 3일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와 준결승 티켓을 두고 겨룬다.<br><br>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0승 무패로 조코비치가 크게 앞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1/NISI20250901_0000596635_web_20250901074817_20250901125615143.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르투르 린더크네흐(82위·프랑스)를 물리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알카라스가 3-0(7-6 6-3 6-4)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5.09.01.</em></span><br><br>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도 이날 아르튀르 린더크네시(82위·프랑스)를 3-0(7-6<7-3> 6-3 6-4)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br><br>이로써 알카라스는 올 시즌 나선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8강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br><br>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올랐던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에선 정상에 올랐고, 윔블던에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2022년 US오픈 정상을 차지했던 알카라스는 3년 만에 이 대회 트로피를 노린다.<br><br>알카라스는 이르지 레헤츠카(21위·체코)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br><br>같은 날 여자 단식에선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크리스티나 북사(95위·스페인)를 2-0(6-1 6-4)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br><br>'디펜딩 챔피언' 사발렌카는 올 시즌 두 차례 메이저대회 준우승(호주오픈·프랑스오픈)의 아쉬움을 딛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br><br>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도 앤 리(58위·미국)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1/NISI20250901_0000597430_web_20250901105033_20250901125615147.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왼쪽)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크리스티나 북샤(95위·스페인)를 물리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연패를 노리는 사발렌카가 2-0(6-1 6-4)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5.09.01.</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마지막 날 은메달 09-01 다음 "추석=코미디"…'보스', 조우진·정경호가 준비한 종합선물세트(종합)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