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테 콰르텟, 캐나다 밴프를 흔든 네 줄의 기적 작성일 09-0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jlNdWAU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f6b8d1705ffab79dd49e92fbcc77336956f442520302d53afb012cc53c9c94" dmcf-pid="ucASjJYc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콩쿠르 실황 ⓒRita Taylor Banff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Competitio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donga/20250901130312921olfk.jpg" data-org-width="1600" dmcf-mid="p0oOLxSg3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sportsdonga/20250901130312921ol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콩쿠르 실황 ⓒRita Taylor Banff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Competitio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cb63aad6434fc6b59130a2f1be28d75cc2c08988706156d35940ff0b5f8b8b" dmcf-pid="7kcvAiGk0b" dmcf-ptype="general"><strong>아레테 콰르텟,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2위 쾌거 한국 현악사중주단 최초 본선 진출…세계 무대 새 이정표</strong>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캐나다 현지시간 8월 31일 밴프 센터(Banff Centre for Arts and Creativity)에서 열린 제15회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Banff International String Quartet Competition, BISQC)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본선에 진출해 최종 2위를 수상했다.</p> <p contents-hash="af21043e5a57018d14b2b8f7d6f1a79f37c696d80884a883ae7fe015c18dc174" dmcf-pid="zEkTcnHEpB" dmcf-ptype="general">1983년 창설된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는 3년마다 열리며, 하겐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쿠스 콰르텟, 주피터 콰르텟, 도버 콰르텟, 미로 콰르텟 등 세계 정상급 팀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밴프 센터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총 9개 팀이 4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p> <p contents-hash="0877085029ef0869307a6e1f91999aef497023f0567b32af74c67f7fd6a40938" dmcf-pid="qDEykLXDuq" dmcf-ptype="general">아레테 콰르텟은 결선에서 브리튼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세 개의 디베르티멘티’,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제19번 다장조(K.465) 1악장,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를 연주해 파이널리스트 3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상금 1만2000캐나다달러(약 1216만원)와 함께 밴프 센터 레지던시 기회, 멘토십 및 코칭을 지원받는다.</p> <p contents-hash="2564881c65ad0ed1c643ab8c410f36939019e020f656a6a9353b933b2e228532" dmcf-pid="BwDWEoZwUz" dmcf-ptype="general">전채안·박은중(바이올린), 장윤선(비올라), 박성현(첼로)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2019년 결성 이후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하고 전 부문 특별상을 석권했으며,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와 최고 해석상,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및 5개 특별상, 2025년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3위 등 성과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1b2bcbbfa4704543ed7823d1edb163767df2e4cbf4856f0af016121d957b1a78" dmcf-pid="brwYDg5rU7" dmcf-ptype="general">이들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주요 무대와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국내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활약했다. 현재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 과정에 재학 중이며 노부스 콰르텟 리더 김재영과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31210f8682667e0c30f6980d87bee23842498028775ad885c979d60fa24b3d2" dmcf-pid="KmrGwa1mpu" dmcf-ptype="general">오는 11월에는 첫 정식 음반을 발매한다.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전곡과 수크의 작품을 담은 체코 레퍼토리 중심 음반으로, 11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야나체크 & 수크’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대전·김해·통영에서 전국 투어 무대를 펼친다. 또한 202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돼 9월 4일 ‘필연’, 11월 13일 ‘Last Words’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58a2fb5907c691d465ccbcc5e6b8f76fc9e2b48f93d978a40e37a40b819234da" dmcf-pid="9hC1IkphUU"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스' 정경호 "♥수영이 조언? 너무 많이 받아…늘 영상 찍어 보냈다 " [MD현장] 09-01 다음 김창열, 훈훈한 연세대 子 자랑 "비결? 아무것도 안 했다" (4인용식탁)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