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젓가락 팔’로 스타십 회수한다 [우주로 간다] 작성일 09-01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타십 13~15번째 시험발사서 시도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lIcuNfcw"> <p contents-hash="429ecbb073226c64fd0d762d007cf5e1506abc8718b42cdcf78d0edea23c3726" dmcf-pid="Y5SCk7j4N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진행한 10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에서 성공을 거두며 그 동안 제기되던 우려를 불식시켰다.</p> <p contents-hash="3144878ccd173588e2475c6962c04984586f889920546785e919a18e7c6edb69" dmcf-pid="G1vhEzA8jE"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발사대에 ‘메카질라’로 불리는 젓가락 모양 로봇 팔을 사용해 스타십의 상단 단계를 회수하는 것이 다음 단계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fedadce3b4576d717badc0831180b69e62bd00ab1aa2baadc3aaed0bad52e4" dmcf-pid="HtTlDqc6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선 발사에 쓰인 슈퍼헤비 추진체가 하강하며 젓가락 팔 메카질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 (출처=스페이스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ZDNetKorea/20250901131414481uoqx.jpg" data-org-width="640" dmcf-mid="xZSCk7j4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ZDNetKorea/20250901131414481uo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선 발사에 쓰인 슈퍼헤비 추진체가 하강하며 젓가락 팔 메카질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 (출처=스페이스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f5dc5dab4379bf1b89f2906e44bb7fe58429fccaeee69af25e9d1afe191ae8" dmcf-pid="Xz5Hh4OJcc"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다음 기회는 13호~15호 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스타십의 차기 버전인 V3의 성능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발사된 스타십은 V2로, 곧 출시될 V3보다 크기가 약간 작고 탑재량과 추력이 낮다. 머스크는 “V3가 연말까지 제작, 시험, 그리고 아마도 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6cbb1424b687974919f77543e0071c769ef84fd8e1a3757008031b6496cd092" dmcf-pid="Zq1Xl8IijA" dmcf-ptype="general"><strong>왜 육지 회수 시도할까?</strong></p> <p contents-hash="f93eb2279d902fdcb8d0819e15a27afc78e94f43a4a285ad1600259952eddc64" dmcf-pid="5BtZS6Cnoj" dmcf-ptype="general">총 길이 123m인 인류 최대 발사체 '스타십 발사 시스템'은 두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1단 로켓 '슈퍼 헤비' 추진체와 '스타십'이라는 상단 단계 우주선이다. 두 단계 모두 빠른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지구로 귀환해야 하는데 여기서 메카질라의 역할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5fd1e6418324d7643b56fa780486fbe1987c916c7f794f216afad1f571f51026" dmcf-pid="1bF5vPhLcN" dmcf-ptype="general">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 있는 이 거대한 발사대에는 슈퍼 헤비와 스타십이 각각 하강할 때 잡아주도록 설계된 거대한 젓가락 모양 팔이 장착돼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팰컨 9 로켓보다 스타십에 더 적합하다. 스타십은 훨씬 크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매우 큰 착륙 다리와 큰 착륙 시설이 필요하다. 하지만, 젓가락 모양의 팔은 이러한 필요성을 없애 무게를 줄인다.</p> <p contents-hash="eced3e8b3f480fe4613535278629cda784d66bb0fdddd94e21e0d700b216e1b0" dmcf-pid="tK31TQlooa" dmcf-ptype="general"><strong>스페이스X, 4개월 안에 이를 달성할 수 있을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b071e91921ce3a135c736fcfd8bf09951e2959717a3e497bb29a23adb5a610" dmcf-pid="F90tyxSg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지난 주 10번째 시험 발사에서 나서 궤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처=스페이스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ZDNetKorea/20250901131414881rnkg.jpg" data-org-width="640" dmcf-mid="y89BFg5r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ZDNetKorea/20250901131414881rn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지난 주 10번째 시험 발사에서 나서 궤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처=스페이스X)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a93a506c0b82d78a930b22063aa15dc7053e2e70a18455c86b1b3bb83c3b1e" dmcf-pid="32pFWMvako"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작년 10월 5번째 비행, 올해 1월 7번째 비행, 지난 3월 8호 비행에서 슈퍼 헤비를 메카질라로 붙잡았으나 우주선은 아직 시도해 본 적이 없다. 첫 번째 부스터 포착 성공 후, 머스크는 2025년 어느 때쯤 스타십을 포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올해 상반기는 일련의 폭발 사고로 스타십의 발사 일정이 상당히 지연됐다.</p> <p contents-hash="58fa342da5fde841a2be78fb2f0f400880b60e84abfbe91411b12e6dd6eff697" dmcf-pid="0VU3YRTNgL" dmcf-ptype="general">머스크가 스타십 포획의 첫 번째 시도로 13번째 시험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스페이스X는 올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안에 11호와 12호 우주선, 더 나아가 13호를 발사해야 한다는 뜻이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첫 번째 스타십 포획은 올해가 아닌 내년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p> <p contents-hash="2890db176ee8a14222ed4a763d58add009d897c1263e823a0b5ea5bb93aee0c0" dmcf-pid="pfu0Geyjjn"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10번째 시험 비행은 최근 잇따라 일어났던 실패를 극복한 가장 성공적인 스타십의 비행으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p> <p contents-hash="3c128079957ce820b6779f20e5d7ae4a5f2e9d4ed929c1312a2621f5b5a1baeb" dmcf-pid="U47pHdWAAi"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는 필수아닌 의무” 국가연구소대학 UST…2027년부터 ‘AI 교육이수인증제’ 추진 09-01 다음 역시 '건강한' 본드로우쇼바는 강하다. 2년 만에 US오픈 8강 복귀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