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연하와 4혼’ 박영규, 사고로 외아들 잃은 아픔 고백…"늘 허전해" ('살림남')[종합] 작성일 09-0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iy1NtsY1">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VonWtjFOZ5"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531bba98545acbac401e90d063e7351c2429f891a21c8b10ac5f72e6d2c61a" dmcf-pid="fgLYFA3I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7095otc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cIWJYc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7095ot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e72b77199fd696a244906896d464842bbcdd48aff589d9d830a652ef5de6e1" dmcf-pid="4aoG3c0CtX" dmcf-ptype="general"><br>1953년생 배우 박영규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앞서 그는 2019년 '25세 연하' 1978년생 이윤주 씨와 네 번째 재혼을 했다.<br><br>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에서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박서진 부모님의 화해 스토리와 아내와 딸이 준비한 수목장 나들이로 2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하며 박영규를 위로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537d369f3af4b31437c82059c13f5c1f4cec0a535ff0f49c2537c2028fb90f" dmcf-pid="8NgH0kph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8450jje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aXU9h2X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8450jj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925aa583e5f9b0db67b5fe5ca1b6962eb94ffe48490fb548251de36a78524c" dmcf-pid="6jaXpEUl5G" dmcf-ptype="general"><br>박영규는 늦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 이를 본 아내는 "11월 아들의 생일이나 3월 아들 기일이 되면 서재에 혼자 앉아 있거나 평소 잘 드시지 않는 술을 찾을 때도 있다"며, 2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외아들을 향한 남편의 깊은 슬픔과 그리움 전했다.<br><br>박영규는 "딸이 초등학생일 때 우리 집에 왔는데 어느덧 6년이 흘러 이제는 대학 수능을 앞두고 있다"며 "나도 평범한 아빠처럼 자식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막상 그는 딸의 방 앞을 서성이며 어설픈 모습만 보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ab9995e16f86b0163645dcde226b51c6c19d7cbab37846b42a7698192314e8" dmcf-pid="PANZUDuS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9830gams.jpg" data-org-width="1200" dmcf-mid="KKyfRZe7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19830ga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3cbd4d4afa72c4e0f4b3cd8c26f07d1bd3febd453ac47d918f45e4bd7831b0" dmcf-pid="Q1ZxL0o9XW" dmcf-ptype="general"><br>아내는 "짠한 마음이 들더라. 다른 학부모들처럼 해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며 과거 딸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처음 본 남편의 눈물을 떠올렸다. 이어 "남편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br><br>아내의 제안으로 세 가족은 2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수목장을 찾았다. 박영규는 "오늘 셋이 함께 가는 건 처음이라 너무 행복하다. 혼자 갈 때는 늘 허전했는데 올해는 가족과 같이하니 내가 할 일을 다 한 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08f9d85dcf249e6121b1a84990995c12b3f3ee4cdb2682a0064484c8384496" dmcf-pid="xt5Mopg2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21088apzu.jpg" data-org-width="1200" dmcf-mid="9baXpEUl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203221088ap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93219311b8a733406720b377a072eae9797dc7988a42071a46d2144f253a79" dmcf-pid="yonWtjFOZT" dmcf-ptype="general"><br>딸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떡볶이를 먹던 행복한 추억의 순간을 형상화한 피규어를 꺼내 박영규를 감동시켰고, 그는 21년 전 사망한 아들의 장성한 모습을 AI로 구현한 사진 액자를 꺼내 들었다. 아내 또한 아들이 좋아했던 떡볶이를 직접 준비했다. 수목장 앞에 선 박영규는 끝내 눈물을 터뜨리며 아들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쏟아냈다.<br><br>박영규는 "(일찍이 유학 갔던 아들은) 멀리 떨어져 있으니, (부모로서) 많이 못해준 아쉬움이 늘 있다. 고3 자녀를 둔 마음을 느껴 보지 못했다. 올해 수험생이 된 딸을 보니, 내 인생에 마지막 (주어진 기회)다"며 딸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br><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양을 삼킨' 장신영, 이한위 사망 현장서 나온 증거품에 경악 "전노민 것" 09-01 다음 이준영, 아이유 남친 이어 벅찬 소식 전했다…단독 팬미팅 亞 투어 성료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