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마다 블론세이브…멀어지는 ‘와일드카드’ 작성일 09-01 13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 [앵커]<br><br>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사실상 와일드카드를 두고 맞붙은 KT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정해영이 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br><br> 프로축구 광주FC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수중전을 펼친 끝에 1대 0으로 이기며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br><br> 프로 스포츠 소식을 최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 [리포트]<br><br> 희생 플라이로 겨우 동점을 만든 KIA의 8회초 공격.<br><br> 올 시즌 두 개만 기록된 장내홈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합니다.<br><br> [중계 멘트 : "타자주자 3루까지 돌았습니다. 홈을 향해 들어옵니다. 김규성의 결정적인 한 방!"]<br><br> 2연속 위닝 시리즈의 희망은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끝내기 포함 내리 3점을 내주며 악몽으로 변했습니다.<br><br> [중계 멘트 : "주자 한 명 더 끝내기를 향해 들어옵니다."]<br><br> 지난 주 3승3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지만 5위 삼성과는 3.5경기 차로 벌어지면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더 낮아졌습니다.<br><br> 5강 싸움의 결정적인 경기마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불펜의 부진이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었기 때문에 후반기 마운드 운용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br> 기아는 이제 남은 22경기에서 이달부터 시행되는 확대엔트리 5명 가운데 2명을 투수로 채우는 등 불펜을 강화하면서 극적인 반전을 노릴 전망이지만 실현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br><br> 치열한 원정 수중전으로 모든 선수들이 지쳐갈 무렵 후반 추가시간 박인혁의 페널티킥이 극적으로 터집니다.<br><br> K리그1에서 6위를 기록한 광주FC는 상위 6개 팀인 파이널 A에서도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br><br> [이정효/광주FC 감독 : "우리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 무기를 만든다면 그래도 버티는 힘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br> 광주는 2주 동안의 A매치 휴식기에서 리그 막바지에 활용할 전술과 훈련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br><br>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br><br> 촬영기자:이승준<br><br> 관련자료 이전 장원영, 정신력으로 극한 스케줄 소화...아이돌하려고 태어난 게 분명해 09-01 다음 ‘역시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