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 U+ 중국계 해커 침투 정황…과기정통부 조사 착수(종합) 작성일 09-0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7월에 해킹으로 잠정결론…계정 관리 소스코드·DB 유출"<br>과기부 현장점검 나서…"자료 정밀 포렌식 분석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dE9ObY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b76b900c1d1e5b781577660a4a4b757686c198ed2697f20f88d95fe3c447c0" dmcf-pid="VQJD2IKG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1/20250901233657114sfzf.jpg" data-org-width="1400" dmcf-mid="9ugO6v41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NEWS1/20250901233657114sf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d85e69b171f096cc1b6a1d05cd8baae92957fecf1804e2ae020dfec855e981" dmcf-pid="fxiwVC9HG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 정부 부처 및 KT(030200)·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상반기까지 수개월간 중국계 추정 조직에 의해 해킹당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내부망에 침투하지 않고서는 확보가 어려운 각종 정보가 유출됐다.</p> <p contents-hash="9841f2320bd35a7ea51d8376e2d314c7291a512671ca686b64d5db613d711434" dmcf-pid="4Mnrfh2XZL" dmcf-ptype="general">민간기업 침해사고 조사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두 이통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60bec7c23dd7055769d44662cf7ddb4254f6fbe48deaedc6804cd9e843d4ffeb" dmcf-pid="8RLm4lVZZn" dmcf-ptype="general">1일 과기정통부는 "KT·LG U+ 침해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관련 자료도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3f8d731b901cbbf80e7b5d32fcdf3addbd6705ebf7c0d12454673a4a84acd6b" dmcf-pid="6eos8Sf5Xi" dmcf-ptype="general">앞서 글로벌 해킹 권위지 '프랙 매거진' 40주년 기념호에서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익명의 화이트해커 두 명은 'KIM'이라는 공격자로부터 8GB에 달하는 한국 기관·기업 유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매거진에 제보했다.</p> <p contents-hash="605a9360f73c9445a3a60bba923e6a005763b16f009effabb0eece9cdccd5aa0" dmcf-pid="PdgO6v411J"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서, 외교부 내부 메일 서버 소스코드, 통일부·해양수산부 '온나라' 소스코드 및 내부망 인증 기록 등이 유출됐다.</p> <p contents-hash="fc3d3741e8e895a7c481f15680ffa3ccb39ee715a0aff5be3e8e8d1047e12744" dmcf-pid="QJaIPT8tYd" dmcf-ptype="general">LGU+의 경우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 소스코드 및 데이터베이스 △8938대 서버 정보 △4만 2526개 계정 및 167명 직원/협력사 ID·실명 등이 유출됐다. 심지어 올해 4월까지 해당 정보에 접근한 이상 기록이 확인된다.</p> <p contents-hash="9b1b30891e4ab98f010523ac557f590c48ced82ca08f96f8b1ade5e87cf395ea" dmcf-pid="xLAlMYQ05e" dmcf-ptype="general">KT는 인증서(SSL 키)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다. 인증서는 유출 당시 유효했지만, 현재는 만료된 상태다.</p> <p contents-hash="ddcdf06c073521ed57536dcc41fb625eec7f63d5030205b9fc7bf9df0f39ed27" dmcf-pid="y1U8WRTN1R" dmcf-ptype="general">지난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등 민간 보안업계가 분석에 나서면서 사안이 대중에도 상세히 알려졌다. 공격 방식·도구 등을 미뤄보아 중국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f4ecca7bd4c082c3ec4a0881e651c5dafb2de3939f5fa544542e5ff4c86ef816" dmcf-pid="Wtu6Yeyj1M"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KISA의 경우 이미 7월부터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내부 시스템에서 있어야 할 데이터가 유출됐기 때문에, 침해 사실이 맞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p> <p contents-hash="fa3ce21ad60108f199c5bcb6ff268b00d850a739f8f4871b5f9d654e685d0fa5" dmcf-pid="YF7PGdWAHx" dmcf-ptype="general">다만 두 통신사가 사실상 당국의 상세 조사를 거부하면서, 분석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두 이통사는 자체 조사를 통해 "침해 정황까진 아니다"라고 결론, 해당 사안을 침해로 신고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7a0220499c9e30ff246af3b62894b0220dd7c8ace3e4433628c0a272075a34c" dmcf-pid="G3zQHJYcXQ" dmcf-ptype="general">이러한 대응에 과기정통부·KISA는 빠르게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할 수 없었다고 한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상 기업이 침해당했다고 자진신고 하지 않는 한 당국 현장 조사는 불가능하다.</p> <p contents-hash="3d7621259d0c1dbac9a8902bd3acbf1306d2d0fe0a8236aecea1485bea24e686" dmcf-pid="H0qxXiGkZP" dmcf-ptype="general">최 의원은 "기업이 손실을 막고자 고객 개인정보 등 정보 유출을 은폐하거나 자진신고 하지 않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정보통신망법 제48조4 일부를 손봐야 한다. 일반침해 사고 시 기업을 출입해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당국에) 부여하는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9246d231db62bef5c3f9585dba6a530298bd03280115a02a22d6ef34cc540a" dmcf-pid="XpBMZnHEX6" dmcf-ptype="general">이어 "법 개정 전에라도 KT·LGU+가 해킹 피해의 실상을 밝힐 수 있도록 조사에 협조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7c4ad36c9df5e161d2de8d14940216159fa18fe07cdf14e28204c429abb780" dmcf-pid="ZUbR5LXD58" dmcf-ptype="general">이런 지적이 나오면서 과기정통부와 두 이통사의 합동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b5526d51b345bf40524acc35c96c4dbe5f913e9852d269ae81c40fb6906014b" dmcf-pid="5uKe1oZwG4"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측은 "두 통신사의 침해 사고가 확인되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73a684372bb8daa8a3343e7d86ec20b86f73433c3fbf66d1e97066f2f7f574" dmcf-pid="179dtg5rtf"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민, ♥김준호 위해 서프라이즈 "뜨밤 보내야 하는데"[사랑꾼][★밤TView] 09-01 다음 ‘최참사랑♥’ 양현민 “2세 태명=앙쥬..아빠라는 말 못 평생 못 들을 줄”(동상이몽2)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