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김요한,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그때 그 소년 [IS인터뷰] 작성일 09-0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qiRNts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d7564ffeb25503a157de0fc7cd05f674f42fea1e745aee7c7bb8bb7c3de2f7" dmcf-pid="YWyBufsd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658816cgkd.jpg" data-org-width="800" dmcf-mid="6uwJMa1m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658816cg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446d07a41b08df44f6d5200a9a6951f9976a8f6cc2177b2a47eb6e66a91ca9b" dmcf-pid="GYWb74OJmp" dmcf-ptype="general"> <br>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꿈을 꾸는 소년이자, 단단히 성장한 청년이다. <br> <br>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기적처럼 등장했던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또 한 번 기적을 마주했다. <br> <br>첫 데뷔 때와 다르지 않은 외모와 밝은 미소 뒤로, 깊어진 내면과 성숙함이 묻어났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종영을 앞두고, 다음을 향해 내디딜 채비를 이야기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48be96b3d13be3ccb66830a9225828a4527d864dcc6bddf1f8708167d8571c" dmcf-pid="HGYKz8Ii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0164xgqk.jpg" data-org-width="800" dmcf-mid="PE5IrT8t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0164xg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a7cc897817f543970e5be169be136632d73f8146a6875ddf8304f53b673855" dmcf-pid="XHG9q6CnI3" dmcf-ptype="general"> <br>‘트라이’는 약물 도핑 의혹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주가람(윤계상)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돌아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마지막 회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 <br>‘트라이’는 김요한에게 남자 신인상을 안겨준 KBS2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이다. 그렇다고 그가 4년을 쉰 것은 아니다. 여러 작품의 대본 리딩까지 참여했지만, 제작 여건상 연이어 무산되며 아쉬움을 겪었다. <br> <br>김요한은 “이번 작품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학교 2021’이 끝나고 나서 계속 잘 안 됐다. 땅바닥으로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매번 기사만 나가고 작품은 시작되지 않으니 희망고문 같았다. 그래서 집 밖에 나오기도 싫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만큼 그에게 ‘트라이’는 기적 같은 작품이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54ba28adac5faf5d3b56a2a88fe90c27fc4fb4cf7606352a8343234d5e1960" dmcf-pid="ZXH2BPhL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1458ogil.jpg" data-org-width="800" dmcf-mid="QZ9gikph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1458og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f8c6792dfc25ab3f8cf1b2fdbd88621a2c9f3611128b2b8fd9d1bb26573c3a" dmcf-pid="5ZXVbQloIt" dmcf-ptype="general"> <br>김요한이 연기한 윤성준은 럭비를 사랑하지만 만년 꼴찌 한양체고에 속해 늘 패배만 거듭하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선수다. 3학년이 된 지금, 럭비로 자신을 증명해낼 마지막 기회를 붙잡아야 하는 상황. 김요한은 “윤성준이라는 캐릭터가 지금 제 상황과 많이 맞물렸다. 대본을 읽고 공감이 많이 돼서 꼭 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저를 선택해 주셨는데,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br> <br>“‘트라이’를 하면서 작품 하나하나가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한지 정말 많이 느꼈어요. 저한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고, 또 터닝포인트예요. ‘트라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c21755d345e929dcc278b66cc2be4ff785cf6c00e499d209e6342f5ed8d53c" dmcf-pid="15ZfKxSg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2806ifwc.jpg" data-org-width="800" dmcf-mid="xUw5Gpg2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2806if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a0a98bcebb5d199586c55586df496d8c6852774ce1c01e139132477384ae504" dmcf-pid="t1549Mvaw5" dmcf-ptype="general"> <br>지금은 아이돌보다 배우로서의 자아가 더 크게 자리 잡은 김요한이지만, 다시 가수로서의 자아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프로듀스 X 101’를 통해 그룹 X1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그룹 위아이로 재데뷔했다. <br> <br>그는 “계속 연달아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지금은 배우로서의 자아가 더 크다”며 “위아이가 하반기에 컴백할 예정인데 걱정이 많이 된다. 가수로서의 제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는 만큼 안무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r> <br>가장 연습 기간이 짧은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X 101’에 등장했음에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요한에게 그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그는 “그때만 떠올리면 여전히 꿈꾸는 기분”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사했다. 그렇게 찬란한 꿈을 꾸다가 다시 밑바닥으로 내려와 보니 오히려 더 강해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0b302c5f315a5bbe69f5c55aaa265f58a4bdb35d211354094d0ee8cd7b6e90" dmcf-pid="FoLlOYQ0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4185utrk.jpg" data-org-width="800" dmcf-mid="yhpM6nHE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055704185ut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ff69d9c190f9c8af202b24a950e180c35a6a27cf730361414e38bc5cba676d" dmcf-pid="3goSIGxprX" dmcf-ptype="general"> <br>김요한은 배우와 아이돌로서의 자아가 충돌하기도 하지만, 두 직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는 한 작품이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매력이 있다. 하나하나 장면을 준비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며 “반대로 아이돌은 모든 준비를 끝낸 뒤 오로지 4분 안에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이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중심을 지금도 계속 잡아가고 있다. 아이돌 활동을 안 한 지 2년이 됐는데, 이제부터 잘 잡아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br> <br>“‘트라이’ 촬영하면서 목표가 하나 생겼어요. 선배님들처럼 20년 뒤에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는 게 제 목표예요. 지금은 선배들한테 이끌리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쉽게 말해 ‘누군가의 윤계상’이 되고 싶은 거죠.” <br>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산 위기’ 김지혜 응급실行 “쌍둥이들아 나오지마” 호소, 의사가 당장 병원 오라고 09-02 다음 장원영, 19시간 공복·이틀간 50분 수면에도 럭키비키 풀가동 "정신력이 중요" ('걍밍경')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