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에스콰이어’서 피해자와 가해자 경계선 그리며 강렬한 존재감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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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01e6f5d066a04078665ed62d38211bddeae1e61693c1f66217271d086af04a" dmcf-pid="WYIVwnHE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fnnewsi/20250902124447776ctxc.jpg" data-org-width="409" dmcf-mid="xIxy4UaV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fnnewsi/20250902124447776ctx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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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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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주(30)가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에서 깊은 트라우마를 안은 인물 ‘영미’ 역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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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11800649505cba91d8a4add07a1637f0908f5a19e5c0aef8defa6e01834e5f5" dmcf-pid="GHh4moZwgY" dmcf-ptype="general">영미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칠 만큼 밝고 영리한 학생이었지만, 반복된 집단 괴롭힘 끝에 깊은 상처를 입고 성인이 되어서도 아물지 못한 트라우마로 복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상대가 사망에 이르며 영미는 법정에 서게 된다. 김민주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인물의 양가적 내면을 절제된 눈물과 분노, 억눌린 감정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ddd163cc3f0c7e8e821bdb8248f2e96325c24a113f4debfea85f919fc48f31ff" dmcf-pid="HXl8sg5rNW" dmcf-ptype="general">앞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딸 역으로 출연해 가족 간의 진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한 김민주는 이번 ‘에스콰이어’에서 감정의 심연을 파고드는 연기로 또 다른 변신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116b3c8f54f957d0cdaa6f0e3be05c327505fc270d2671a6e479358701d3d8ef" dmcf-pid="XZS6Oa1moy" dmcf-ptype="general">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이승희 역을 시작으로, ‘킬힐’, ‘살인자o난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소속사 포레스트 관계자는 “김민주는 감정을 밀도 있게 끌어올리는 배우”라며 “이번 작품에서 그 진가가 제대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b5c79afd5d61b0ef017567d0d647e20cdf73a8e416bd5f6fd5791dd67779e70" dmcf-pid="Z5vPINtsaT" dmcf-ptype="general">한편,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23782f64f17c2cf2726717e534fc2626fce31a4bbb3174694447a4de84695db7" dmcf-pid="51TQCjFOav" dmcf-ptype="general">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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