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우승 도전' 스롱·'당구여제' 김가영, 우승후보들 나란히 16강 진출...차유람은 탈락 작성일 09-03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LPBA 김가영·스롱, 16강행…차유람은 탈락<br>-PBA '국내 강호' 조재호·최성원·이충복 등 64강 진출<br>-3일 PBA 128강, LPBA 32강 2일 차 진행</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3/0002231943_001_20250903104508917.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3/0002231943_002_2025090310450896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PBA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우승후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16강 무대로 나란히 진출했다.<br><br>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김가영은 송민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16강 무대를 밟았다.<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가영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선보였다.<br><br><strong>3연속 우승 노리는 스롱 피아비도 완승 행진</strong><br><br>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이마리를 3:0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번 시즌 2·3차 투어를 연속 우승한 스롱은 첫 3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64강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이 32강에서도 이어지며 무서운 기세를 과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3/0002231943_003_20250903104509016.jpg" alt="" /></span></div><br><br><strong>차유람 '충격' 역전패</strong><br><br>반면 강호로 꼽히는 차유람(휴온스)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차유람은 한슬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3·4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승부치기로 끌려갔다.<br><br>결국 차유람은 승부치기에서도 한슬기에게 패배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떠나게 됐다. 1차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차유람은 2차 투어 64강 탈락, 3차 투어 컨디션 난조 기권패에 이어 4차 투어도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전어람이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3/0002231943_004_20250903104509062.jpg" alt="" /></span></div><br><br><strong>PBA 외국인 강호들 강세 이어져</strong><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128강 1일 차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용운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으며,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각각 방민서와 배준수를 3:1로 제압했다.<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용운행을 상대로 1세트에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5:3(6이닝) 완승을 거뒀고, 2세트에도 15:4(10이닝)로 제압하며 순식간에 두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엔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5:7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는 방민서를 상대로 1세트를 13:15(16이닝)로 지면서 한 세트를 빼앗겼지만, 2세트를 15:7(7이닝)로 이기면서 감을 잡기 시작했다. 이어진 3세트엔 15:4(8이닝)로, 4세트에는 15:2(4이닝)로 승리하며 64강행을 확정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초클루도 배준수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이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3/0002231943_005_20250903104509108.jpg" alt="" /></span></div><br><br><strong>국내 강자들도 무난히 64강 진출</strong><br><br>'국내 강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도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재호는 윤균호를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승리했다, 최성원은 이선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도 김성민2를 3:0으로 완파했다.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애버리지 2.647를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지승은 이날 애버리지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최원준과 서현민(이상 에스와이)는 강승용과 김병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도 홍종명을 3:0으로 꺾었다. 황득희(에스와이), 김재근(크라운해태)는 승부치기 끝에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오태준, 노병찬(이상 크라운해태),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이반 마요르(스페인) 등은 128강 벽을 넘지 못했다.<br><br>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차 일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다섯 차례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8시 30분에는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펼쳐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러다 또 외인우승 나오겠네' PBA 1~3차투어 챔피언 초클루-마르티네스-모리, 국내선수 격파하고 64강 안착 09-03 다음 윤진이, 둘째출산 반년됐는데..♥남편 '셋째 요구'에 "현실적으로 무리" 단호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