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챗GPT 대화 기록, 부모가 함께 관리한다 작성일 09-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AI, 내달 중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br>만 13세 이상 이용자, 부모 계정과 연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Qj7g5r1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bcaa63e7ee28c0907ffda94f354280c1a1451ce6f838dc771b6b777b6a95d9" dmcf-pid="tWgI8mqy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스턴=AP/뉴시스]2023년 3월1일 미국 보스턴에서 한 휴대전화 화면에 오픈AI 로고가 떠 있다. 2025.07.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12339799lyun.jpg" data-org-width="720" dmcf-mid="5CFVlKDx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12339799ly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스턴=AP/뉴시스]2023년 3월1일 미국 보스턴에서 한 휴대전화 화면에 오픈AI 로고가 떠 있다. 2025.07.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07c82378dc0a2537a456fe2d23726274970cd3c7e6c401b600827ed17e6156" dmcf-pid="FYaC6sBWY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다음 달 중으로 청소년 이용자의 악의적인 챗GPT 이용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 관리 기능을 도입한다. 부모가 자녀 계정과 연결해 메모리·채팅 기록 활성화(AI가 자녀와의 대화 내역 학습)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모델 반응을 나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932f8cf76dc1b56744df0c5be2674a48d4a697496ec7b0051a5a7febf39cd27" dmcf-pid="3GNhPObYto" dmcf-ptype="general">오픈AI는 2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향후 120일 동안 챗GPT의 안전 기능을 집중 강화하겠다며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73baa1b8999f1d9f0954de34a16d85996ab361d56167352f5fb6c1a822e218c" dmcf-pid="0HjlQIKGYL" dmcf-ptype="general">부모가 이메일 초대를 통해 자녀 계정(만 13세 이상)과 연동하고 기본 설정으로 활성화된 '연령별 모델 행동 규칙'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자녀가 장시간 대화를 이어가면 휴식을 권장하고 심리적 고통을 표현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ec1846fc84af72f909b24a7238771d9ed1b516af945674db96051156a8592d2" dmcf-pid="pXASxC9HXn"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이러한 노력에 나선 데는 최근 미국에서 오픈AI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자살 방법 조언·유서 초안을 제공했다는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오픈AI는 논란 직후 "챗GPT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할 때 안전하게 의지할 수 있는 도구가 돼야 한다. 청소년과 같이 취약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책임 있는 접근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bd8220e02c32b7f10ff08b40215ac8fef78bab22b529508482274915fb8ece1" dmcf-pid="UZcvMh2XHi"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챗GPT가 자해와 같은 위험한 요청에 대해 응답을 거부하고 감정을 인정하며 전문 기관 도움을 안내한다. 미성년자 등에게는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적용하고 장시간 대화가 이어질 경우 휴식을 권장하는 기능도 포함했다.</p> <p contents-hash="d3f213f383f8e39e8defe73996b3cf86950b2d548751636fd3f59a1744cfa0fa" dmcf-pid="u5kTRlVZZJ"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번 청소년 보호 강화 조치를 포함해 ▲위기 상황 개입 확대 ▲전문가와 긴급 서비스 연결 지원 ▲신뢰할 수 있는 연락처 연결 ▲청소년 보호 강화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해 등 민감한 대화가 탐지되면 기존 대화 모델 대신 더 정밀한 사고 과정을 거치는 추론 모델 'GPT-5-싱킹' 등으로 자동 전환해 대응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f0558fff2f3e4686d8c057f15d3c2512e4ee677a08b41ebaf626e2ab8bef886" dmcf-pid="71EyeSf5td"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기구를 운영한 점도 소개했다. 오픈AI는 올해 초 '웰빙·AI 전문가 위원회'를 발족해 청소년 발달, 정신 건강,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제품, 연구 및 정책 결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5b5b9ef00b1924685636971a68d73f6aba97e2c6c69e0d4c021a5c975bc638a" dmcf-pid="ztDWdv41Ye" dmcf-ptype="general">글로벌 의사 네트워크는 60개국 250명 이상의 의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정신과, 소아과 등 30개국 의사 90여명은 이미 모델의 정신 건강 대응 연구에 참여했다. 오픈AI는 "이들의 의견은 안전 연구, 모델 교육 및 기타 개입에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필요 시 적절한 전문가를 신속하게 투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섭식장애, 약물 사용, 청소년 건강 등의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갖춘 임상의와 연구자를 네트워크에 더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e964a3ea662d442024ab05833f1d4d43c9ebf3feb6e27b03c3ee5024a3c7131" dmcf-pid="qFwYJT8t5R"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챗GPT를 최대한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접근 방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62dcaed1d29eb53188898b7a79ed6c3fe4add9638bd4164177c68ef0a99278c" dmcf-pid="B3rGiy6FX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해찬, 리스닝 파티로 팬들과 첫 만남…앨범·맛·이야기 모두 담았다 09-03 다음 이노그리드, 숭실대 집중학기제 클라우드 트랙 운영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