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40살에 암 환자, 죽음이 다가와…남겨질 아이 생각에 공포 느껴”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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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b53d932eedef7a4b3d5cbea87e3deb1aee1e6483bc42d19abc893dda9c71ad" dmcf-pid="H5ruD0o9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탐희./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ydaily/20250903112413964qgic.jpg" data-org-width="640" dmcf-mid="WSN5gHMU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ydaily/20250903112413964qgi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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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탐희./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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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d7cd5ae8738086aceb2ad7025ec7b0ecbd83d73e011a2470e39e00969d52f9" dmcf-pid="X1m7wpg2DG"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15b48e484e679cb43036173a7cacd5c07b459b8b3546e81b99191a07af99872" dmcf-pid="ZtszrUaVDY"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박탐희가 출연해 과거 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경험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3b79a09552e5597031cabfe202a05c5d91ff0af097e712536783ba00ea5be12" dmcf-pid="5FOqmuNfrW" dmcf-ptype="general">박탐희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건강 검진을 권유받아 조직 검사를 받았고, 이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b4c27586c25275c9181191eb69a7da7174ebd11d27a812cd26117b1f56cbbc2" dmcf-pid="13IBs7j4Iy" dmcf-ptype="general">그는 “담당교수에게 ‘암이라면서요?’라고 하니까 ‘고쳐야줘’라고 답하더라.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손에서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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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탐희./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ydaily/20250903112415311pyby.jpg" data-org-width="640" dmcf-mid="YMS2hbEQ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ydaily/20250903112415311py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탐희./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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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308de8ae99d0dd05131c93820b188a2dfe09a6eda5877b564d2b96602486f96" dmcf-pid="F0CbOzA8sv" dmcf-ptype="general">이어 "2017년 5월 암 환자가 됐다. 가족력이 없었기 때문에 믿어지지 않았다. 이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굉장히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었다. 그때가 40살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3d0c16897bb98a908debbb093fb97335e125150079e2889576c9b71583efbc" dmcf-pid="3phKIqc6DS" dmcf-ptype="general">박탐희는 “내가 죽을까봐 슬프지 않더라. 그것보다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된다는게 너무 공포로 다가왔다. 난 가난하게 살았다. 엄마, 아빠의 존재만으로도 단단하게 클 수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fbced1201e10329301dc2b58562be189223344ee541ef3cb8c2f2b5341a6cac" dmcf-pid="0Ul9CBkPsl" dmcf-ptype="general">수술 받을 당시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9b42b2c3a054d3f54fce6b63807d513f4dc8c1da3dde6d876b10b28898f481d" dmcf-pid="puS2hbEQEh" dmcf-ptype="general">그는 "초기인줄 알고 열었더니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큰 수술이 됐고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며 "항암을 하면서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앉아서 울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09598b4abd9b2f1cc039ce09f0b8d4573e677185bab13b5bf4abfe328c04e93" dmcf-pid="U7vVlKDxrC" dmcf-ptype="general">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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