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양궁대회, 특별경비대책 마련 작성일 09-03 1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북한 참가는 사실상 무산</b></div><br><br>[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 개막을 앞두고 선수·임원단이 속속 입국하는 가운데, 분쟁지역 선수·임원단에 대한 특별 경비 대책도 마련됐다.<br><br>3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경찰 등과 협의를 거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분쟁지역 선수·임원단에 대한 경비 대책을 수립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총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189명, 게스트 41명) 선수·임원단 중 러시아 17명, 우크라이나 11명, 이스라엘 13명, 팔레스타인 1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br><br>팔레스타인 참가선수 1명은 아직 엔트리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실제 대회 참가 여부는 미지수다.<br><br>조직위와 경찰은 전쟁 중인 국가 간 충돌이나 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분쟁 대상 국가는 서로 숙소와 동선을 분리하기로 했다.<br><br>각 국가 숙소에는 지역 담당 경찰이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정보 경찰도 현장 상황을 살피며 만약의 사태 발생에 대비한다.<br><br>경기 운영 부분은 세계양궁연맹이 전담해 조직위가 관여하진 않는다.<br><br>이번 대회에서 조직위는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희망한다는 초청장을 북한에 보냈으나, 현재까지 북한 측이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아 사실상 북한 참가는 무산된 것으로 점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US오픈 4강행… 세계 1위 탈환 도전 09-03 다음 박슬기 "'케데헌' 감독이 먼저 요청했다" 시즌2 출연하나? (라디오쇼)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