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US오픈 4강행… 세계 1위 탈환 도전 작성일 09-03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강전서 레헤츠카 3-0 제압<br>9차례 메이저대회 4강 진출<br>한국계 페굴라도 준결승行</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9/03/0002733846_002_20250903114113345.jpg" alt="" /></span></td></tr><tr><td>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라켓을 휘두르며 활짝 웃고 있다.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4강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21위 이르지 레헤츠카(체코)를 3-0(6-4, 6-2, 6-4)으로 물리쳤다. 22세 3개월인 알카라스의 9번째 메이저대회 4강 진출로 이 부문 역대 3위다. 은퇴한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보리스 베커(독일)가 23세가 되기 전 메이저대회 4강에 10차례 올랐다. 알카라스가 내년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오르면 공동 1위가 된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1회전부터 8강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2008년 프랑스오픈의 나달(당시 22세) 이후 최연소로 메이저대회 무실세트 4강 진출을 이뤘다. US오픈에선 1991년 짐 쿠리어(미국·당시 21세) 이후 최연소로 무실세트 4강을 달성했다.<br><br>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 세계 1위에 올랐다. 알카라스가 이번 US오픈에서 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2023년 9월 내려왔던 ‘넘버원’의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된다. 알카라스는 8강전 직후 “세계 1위 탈환을 떠올리면 심리적 압박감이 심해질 수밖에 없기에 코트에 들어설 때마다 랭킹을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애쓴다”고 말했다.<br><br>한편 여자단식에선 한국계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 관련자료 이전 SKT,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로AI 알리고 금융범죄 예방 09-03 다음 광주세계양궁대회, 특별경비대책 마련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