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빛고을 광주서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열린다 작성일 09-03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9/03/0005552216_001_20250903122210633.jpg" alt="" /><em class="img_desc"> 총상금 2억원을 두고 22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3쿠션월드컵이 오는 11월 광주에서 열린다. (사진=대한당구연맹)</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1월3~9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서,<br>세계1위 조명우, 디펜딩챔피언 야스퍼스,<br>쿠드롱, 쩐꾸옛치엔, 멕스 등 22개국 150명 참가,<br>허정한 김행직도 톱시드로 32강 본선 직행,<br>SOOP-TV, SKY스포츠, BallTV 생중계</div><br><br>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빛고을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br><br>대한당구연맹(KBF)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br><br>이번 대회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광주3쿠션월드컵은 보고타, 호치민, 포르투, 앙카라대회에 이어 올들어 다섯번째로 열리는 3쿠션월드컵이다.<br><br>세계3쿠션월드컵은 세계랭킹 상위 선수(1위~14위)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광주 대회에는 22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억 원과 함께 세계 랭킹포인트 80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br><br>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10위 허정한(경남), 14위 김행직(전남, 진도군청)이 톱시드로 32강 본선부터 출전한다.<br><br>특히 조명우는 최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br><br>또한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세계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멕스(3위, 벨기에)와 프레데릭 쿠드롱(20위, 벨기에), 토브욘 블롬달(19위, 스웨덴) 등 레전드와 함께 쩐 꾸옛치엔(4위, 베트남) 마르코 자네티(5위, 이탈리아) 등 당구 팬들에게 익숙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br><br>한편 지난 2024년 서울3쿠션월드컵에서는 야스퍼스가 준결승에서 조명우를 꺾고 결승에 진출, 우승한 바 있다. 광주대회에서 두 선수의 재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을 끈다.<br><br>대한당구연맹은 “한국이 세계 3쿠션 무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광주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 정상들과 겨루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광주3쿠션월드컵은 SOOP TV, SKY스포츠, Ball TV를 통해 생중계된다.<br><br>본대회에 앞서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8일~9일에 광주광역시에서 국내 예선을 실시한다. 일반부 예선에서는 8명, 유청소년부에서는 2명을 선발한다. 선발전 중계는 SOOP을 통해 중계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4승' 이창욱, 슈퍼레이스 시즌 독주 이어가나...석세스 웨이트 '주요 변수' 09-03 다음 롯데장학재단, 스키·스노보트 유망주에 총 6000만원 지원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