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종료…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준비 작성일 09-03 1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대회 기간 1만여 명 태권도원 찾아<br>난민과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올림픽 정신 실현’</div><br><br>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공동 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8월 28일부터 31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4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그랑프리 챌린지는 2022년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신설한 국제 대회로 2025년부터는 출전 선수 자격을 없애는 등 대회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그동안 그랑프리 챌린지는 신진 선수 발굴과 국제대회 출전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체급별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만 출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3/0001087478_001_20250903123509089.png" alt="" /><em class="img_desc">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 T1경기장. 사진=태권도진흥재단</em></span>하지만 2025년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사라지며 2024년 제33회 프랑스 파리대회 챔피언 박태준(한국)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9명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했다.<br><br>파리올림픽 금메달 4명은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유진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는 등 더욱 큰 이변에 희생됐다.<br><br>태권도진흥재단은 올림픽 가치 확산 및 공적개발원조 등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난민 태권도 선수를 초청했고,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추진단과도 협업해 개발도상국 선수단을 초청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3/0001087478_002_20250903123509144.png" alt="" /><em class="img_desc">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68㎏ 난민 선수 하디 티란발리푸르(청). 사진=태권도진흥재단</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3/0001087478_003_20250903123509214.png" alt="" /><em class="img_desc">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난민 선수들. 오른쪽에서 2번째가 가이 게를린 루쿤조. 사진=태권도진흥재단</em></span>가이 게를린 루쿤조는 “대회를 앞두고 태권도원에 초청받아 한국의 여러 코치로부터 높은 수준의 지도를 받았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했고, 더 큰 목표를 설정하는데 자신감을 키운 시간이 되었다”라며 난민 선수단을 태권도원에 초청해 준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br><br>태권도진흥재단은 그랑프리 챌린지에 참가한 1000여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에게 지역 내 숙박 시설 이용을 권장했고, 매일 경기를 마친 저녁 시간 태권도원에서 무주읍과 설천면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무주 지역 관광을 유도했다.<br><br>대회 나흘간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그랑프리 챌린지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제공한 것도 인상적이다.<br><br>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대회 기간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만도 1만여 명에 달하며 그랑프리 챌린지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을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이제는 G6 등급의 메이저 국제대회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준비를 위해 ‘2025 그랑프리 챌린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3/0001087478_004_20250903123509266.png" alt="" /><em class="img_desc"> 이예지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1일차 우승 후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em></span>[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오네 슈퍼레이스 하반기 관전포인트: 이창욱, 독주 체제 이어갈까? 09-03 다음 "마카체프가 더 잃을 게 많다! 델라 마달레나에게 질 것!"→UFC 前 챔피언의 냉정한 분석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