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급여 항목 64% 가격 인상…임플란트 가격편차 벌어져 작성일 09-0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복지부, 2025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pAkFnbld"> <p contents-hash="d6144cf7ae207ff1ffa3aaa3bb5c90d92eca3b794b07e2c533ef0cc7fd14a88b" dmcf-pid="xIUcE3LKle" dmcf-ptype="general">올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571개 중 64.3% 항목의 진료 비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항목 중 임플란트와 백내장 등 안과질환에서 실시하는 사진촬영 검진이 의료기관별로 가격편차가 컸다.<br><br> 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비급여 가격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급여 571개 항목 중 367개(64.3%)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다. 571개 항목 중 물가상승률보다 평균금액이 높게 오른 비급여 진료는 142개(24.9%)였다.<br><br> 다만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대비 올해 6월 물가상승률(2.2%)을 고려했을 때는 올해 비급여 진료비 평균 금액이 하락한 항목이 429개로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br><br> 도수치료의 평균 가격은 약 10만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 올랐다. 한방병원에서 도수 비용은 지난해 13만원에서 올해 13만7000원으로 4.7% 올랐다.<br><br> 만성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이 있는 인대 부위에 증식 물질을 주사하는 증식치료의 평균 진료 비용은 6만4000원으로 지난해 6만3000원보다 0.4% 올랐다.<br><br> 통증 감소를 위해 시행되는 체외충격파치료의 올해 평균 비용은 7만6600원으로 전년 7만5000원 대비 1.6% 올랐다. 해당 치료는 종합병원과 한방병원에서 각각 평균 6.2%, 2% 인상했다.<br><br> 폐렴구균 진료비용은 지난해 11만7000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평균 2.1% 올랐다. 폐렴구균 백신 진료 비용은 상급종합병원이 9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br><br> 지난해와 올해 사이 의료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증가한 비급여 항목은 278개(48.7%)였다. 도수치료의 경우 서울의 A의원은 중간금액 수준인 10만원을 청구한 반면 경남 B의원은 25만5000원을 청구했다.<br><br> 임플란트는 중간가격 120만원과 최대가격 250만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평균금액 인하됐지만, 상부보철 재료에 금이 포함된 GOLD, PFG 임플란트 항목만 평균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백내장 등 안과질환 진단에 실시하는 샤임프러그 편측사진촬영은 중간금액 10만원과 최대금액 200만원으로 진료비용이 20배까지 벌어졌다.<br><br> 전체 의료기관의 693개 비급여 항목 가격은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건강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합리적 선택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의 비급여 진료 선택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비급여 가격공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9e1353f5a5d6d3fd0b8db830907d68fd7a3121b43bbc487b48b53c39aa63ae" dmcf-pid="yVAuza1m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비급여 기관 간 가격편차 사례. 보건복지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dt/20250903125448326hqfv.png" data-org-width="599" dmcf-mid="PFs2fw7v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dt/20250903125448326hqf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비급여 기관 간 가격편차 사례. 보건복지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8d26c4d2314cb809da5ab6627864fe15b0aa99af51fa98e88ed76d86df9d22" dmcf-pid="Wfc7qNtsSM" dmcf-ptype="general"><br> 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은수 "'고백의 역사' 공명한테 빠지겠다, 설레겠다 했어요"[인터뷰①] 09-03 다음 엔씨소프트, 장르·플랫폼 다각화 박차…슈팅·서브컬처·전략 RPG 도전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