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야스퍼스-브롬달 '당구전설' 광주로 총 출격!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11월 개최 작성일 09-03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3/0000336985_001_20250903132509496.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3쿠션 '4대천왕'을 비롯한 세계 최고 3쿠션 당구 스타들이 한국에 모두 모인다.<br><br>대한당구연맹(KBF)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br><br>세계3쿠션월드컵은 세계랭킹 상위 선수(1위~14위)들이 모두 출전하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 되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총 22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억 원과 함께 세계 랭킹포인트 80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3/0000336985_003_20250903132509592.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em></span><br><br>국내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10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 14위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이 출전한다. 특히 조명우는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로 '3쿠션 그랜드슬램'을 달성,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br><br>해외에서도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2위), 벨기에의 에디 먹스(3위)와 프레데릭 쿠드롱(20위), 스웨덴의 토르비욘 브롬달(19위) 등 이른바 '3쿠션 4대 천왕'을 비롯해, 베트남의 쩐 뀌엣 치엔(4위),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5위) 등 우리나라 당구 팬들에게 익숙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3/0000336985_004_20250903132509643.jpg" alt="" /><em class="img_desc">프레드릭 쿠드롱</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3/0000336985_002_20250903132509557.jpg" alt="" /><em class="img_desc">딕 야스퍼스</em></span><br><br>딕 야스퍼스(세계랭킹 2위)의 경우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우승자로, 당시 준결승에서 조명우를 꺾고 결승 진출 후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에 현재 세계 1위인 조명우와의 재대결이 11월에 재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br><br>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3쿠션 무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 정상들과 겨루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11월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3~5일 예선 1~3라운드, 6일 예선 4라운드 및 본선 조 편성, 7일 본선 32강 조별리그, 8일 16강~8강 토너먼트, 9일 4강전 및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SOOP TV, SKY Sports, Ball TV를 통해 생중계된다.<br><br>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번달 8일~9일에 광주광역시에서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국내 예선을 실시한다. 일반부 예선에서는 8명, 유청소년부에서는 2명, 국내남자랭킹 5명, 국내여자랭킹 2명, 광구광역시당구연맹 추천 3명, 개최국 와일드카드로 2명을 선발하게 된다. <br><br>선발전은 SOOP을 통해 중계된다. <br><br>사진=MHN DB,대한당구연맹,SOOP<br><br> 관련자료 이전 Previously suspended coach appointed to helm Korea's short-track team ahead of Olympics 09-03 다음 임영웅 "지금은 결혼 생각 전혀 無" 속마음 고백 (섬총각)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