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역사' 공명 "30대에 받은 교복 로코, 더 놓치기 싫었다" 작성일 09-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명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LJCBkP7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8acb3795d8d5dd8f59750a95826d589c7da4351630f169f9a5a705b7badd5f" dmcf-pid="UwoihbEQ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Netfli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TBC/20250903132557596oyom.jpg" data-org-width="559" dmcf-mid="0M7pRlVZ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TBC/20250903132557596oy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Netflix)〉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51069d1bbe4b5ed0f013bebdb75ec54c7fcb38a6bc29011c2057d4e706d8a8" dmcf-pid="ufu0Mh2XUd" dmcf-ptype="general"> 나이는 숫자일 뿐. 배우 공명이 위화감 없는 교복 연기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div> <p contents-hash="9da96c10bc3de9574ab678d18227079dce585da5d75177bb7ccedd705a9289da" dmcf-pid="747pRlVZUe" dmcf-ptype="general">지난 달 29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남궁선 감독)'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공명은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의 어떤 매력에 끌려 선택했냐"는 질문에 "청량하고 무해한 분위기가 좋았고, 무엇보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받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e1ad059f7642d0bc0a5b0738fc1f7908b33674612de68306b1158580745b0e63" dmcf-pid="z8zUeSf5zR" dmcf-ptype="general">공명은 "그리고 최근에 리메이크작이 아닌 창작 된 청춘 로맨스 영화가 많지 않은데 '고백의 역사'는 창작품이라 더 끌리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30대가 된 공명이라는 배우가 이런 청량하고 무해한 학생물을 언제 할 수 있을까' 싶어 '무조건 해야겠다'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b3be368fced8874a0d744e747bc982e9fb333508a4fa3b2267823dccbbff5b29" dmcf-pid="q6qudv41UM" dmcf-ptype="general">이에 "역으로 '왜 30대인 나에게 이 작품이 왔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고 묻자 공명은 "그런 생각은 안했다. '왜 나에게 주셨을까' 보다는 '그래도 아직 나를 그 정도로 봐주시는구나' 하는 감사함이 더 컸던것 같다"며 웃더니 "그래서 더 더욱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단단했던 마음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b590382410c08928bac69c956b8d1e937a12ebe313baec8f4570d17e8b673caa" dmcf-pid="BPB7JT8t7x" dmcf-ptype="general">완성 된 영화를 보면 공명은 교복 자체가 중요하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을 만큼 윤석이라는 인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캐아일체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공개 전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 된 공명의 비주얼에 일각에서는 공명의 실제 나이를 언급하며 '교생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p> <p contents-hash="da713c7e6b394e247d58a08c92da6f0133a20f434e553983c60dfd26f89a9a02" dmcf-pid="bQbziy6FzQ" dmcf-ptype="general">"제작보고회 전날 SNS를 보다가 '교생'이라는 댓글이 눈에 딱 들어왔다"고 회상한 공명은 "그래서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실제로 질문을 주셔서 순간 흠칫 했다"며 "사실 그런 반응들이 나올까 조금은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다른 친구들은 나이에 맞게 캐스팅이 돼서 '비교되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았다. 그럼에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도 나름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9af7c4cb3a95b2558aa8d4ff83f0659b02ed22cbf17546e04ba6546d6828bd40" dmcf-pid="KxKqnWP3FP" dmcf-ptype="general">"어떤 관리를 했냐"고 묻자 공명은 "저 진짜 팩도 많이 하고, 살도 많이 빼려고 했다. 현장에서 들었던 칭찬 중에 지금도 잊지 못하는 말이 미술 소품 담당 스태프 분이셨나? 모니터를 보시고는 '누가 공명 보고 30대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 그 날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내심 뿌듯했고 '자신감 가지고 해도 되겠다' 조금은 안도를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11bbb41960ba9e010c93c71dc484ce0f77bd9a372ad799a50c6554dd549c378" dmcf-pid="9M9BLYQ0u6"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근데 비주얼보다 피지컬, 체격이 커서 오히려 눈에 띄었다. 키가 너무 크고 어깨가 너무 넓더라"는 평가에는 "저희가 부산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촬영 휴차 때마다 운동을 했다. 근데 목발 짚는 신에서 (윤)상현 배우가 '형 운동 그만하세요. 전완근 지금 그거 고등학생 아니에요~'하더라. 그런 피드백을 받은 적은 있다"고 조심스레 읊조려 현실에서도 댕댕미 가득한 매력을 엿보이게 했다. </p> <p contents-hash="f681772c51cd428c7de5098c8ae42e1b8b2c93d4412a7c543b60e276e26c4f41" dmcf-pid="2R2boGxpp8"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영화다. 공개 후 글로벌 3위로 출발, 청량하고 무해한 로코물로 사랑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370ac630573f3a0642664d99c4c2d36d415bcf1a138119883eee0e36cd7c5cd9" dmcf-pid="VeVKgHMUF4"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포풍추영’ 양가휘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09-03 다음 공명 "도영, 말 안해도 의지되는 형제…'軍 대신 가줄 수 있다' 진심"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