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AI·클라우드 도입…보안은 방치" 작성일 09-0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위협 증가…"통합 관리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fJpnHEgu"> <p contents-hash="fb8f008578a0543aa0f827d048fc75d0012ac06f856133ec2b654b7affa38e61" dmcf-pid="tO4iULXDo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기찬 기자)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의 활용 확대로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이 활발해지는 반면 중요 시스템 및 민감한 정보의 접근과 관련돼 보안이 부족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b5045d4a69b98e7d18a808fe287cf7150f16dd946bee5bf49f300b61eef2191" dmcf-pid="FnFKv2rRop" dmcf-ptype="general">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에 대해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2854ab7c70ea612fa05ed0678f293f8014973ed49b398c37bf81cee814fe46" dmcf-pid="3L39TVme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가 사이버아크의 '2025 아이덴티티 환경' 보고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ZDNetKorea/20250903135049448dror.jpg" data-org-width="640" dmcf-mid="zF4BoGxp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ZDNetKorea/20250903135049448dr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가 사이버아크의 '2025 아이덴티티 환경' 보고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af3e732be5c87beb5d8735e07c0c12db109d1ce524070cec90bc8aeb87dc99" dmcf-pid="0o02yfsdk3" dmcf-ptype="general">해당 보고서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민간 및 공공 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조사는 시장 조사 전문업체 밴슨 본(Vanson Bourne)이 2600명의 사이버 보안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p> <p contents-hash="395d055dc2425ac746a31dd1df504f4f4f0724ab48f278daef0df4d8afe708c5" dmcf-pid="pgpVW4OJNF"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덴티티 중심의 에이전틱 AI의 위험이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인간 및 머신 아이덴티티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덴티티는 크게 인간 아이덴티티와 머신 아이덴티티로 구분되는데, 머신 아이덴티티의 수가 인간 대비 8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d0ef331d7e09b46ec021a056d2a393881729ba1ec10d73dc8e7bc8767f6fabd5" dmcf-pid="UaUfY8Iict" dmcf-ptype="general">아이덴티티는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적절히 관리해, 승인되지 않은 접근 및 정보 유출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체계를 의미한다. 단순히 계정 정보 보호 및 권한 부여의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 역할이나 접근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필수적인 보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p> <p contents-hash="bd56a5aff9cb1f6d40ea86c312ea7b9dd1c007dfaca41fcf819a5bc8148d56bd" dmcf-pid="uNu4G6Cno1" dmcf-ptype="general">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69%는 AI에 대한 아이덴티티 보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배경에 실제로 조사 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관계자 중 82%는 지난 1년간 피싱 공격으로 인한 아이덴티티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6afcdaaf1150b1dba6154062d5d196f44644a71aef5b33ff47e60c5d11f0200" dmcf-pid="7j78HPhLc5" dmcf-ptype="general">AI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에 따른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보안과 관련된 준비는 미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2703bd6412bd180d8a6f7ea685a027c7acffc959db75106cbcce291e5d6600c" dmcf-pid="zAz6XQlogZ" dmcf-ptype="general">이에 이날 보고서를 발표한 최장락 사이버아크 이사는 "당장 앞으로 다가온 AI 시대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보호해야 할 부분은 아이덴티티에 대한 보안"이라며 "내부 조직 내에서 사용하는 머신 AI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아이덴티티를 중앙에서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7627481d0a1741010599f96ac77f2625fe60ff838d4937a70c01dcb334000a3" dmcf-pid="qcqPZxSgjX" dmcf-ptype="general">사이버아크는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전 세계 조직으로부터 신뢰받은 아이덴티티 보안 부문의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사이버아크가 제공하는 AI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은 아이덴티티 전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위협 예방, 탐지 및 대응 등 기능이 탑재돼 있다.</p> <p contents-hash="9c1317c4180f78fe4d06d7fda7eb9aefcb460bcd692d52010c91427c82118007" dmcf-pid="BkBQ5MvakH" dmcf-ptype="general">최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및 관리(IGA) 솔루션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질라시큐리티를 인수했다"며 "질라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예컨대 새로운 사용자가 입사하거나 퇴사를 하면 이들에게 부여된 권한을 제거·조정하는 등의 기능"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cc7b10376a68e2e1e88c72c102969717f6539f13226345ea96d6a3f9f0fcaf" dmcf-pid="bEbx1RTNjG" dmcf-ptype="general">이어 최 이사는 이날 사이버아크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시큐어 AI 에이전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업 내부에서 AI 서비스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요 정보들에 대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보안 액세스(접근 권한) 관리나 숨겨진 AI에 대한 탐지 및 대응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483b8c76c9bfa1807d03db4062fd62027ce651f917daf9618686af1e31503fe5" dmcf-pid="KDKMteyjkY" dmcf-ptype="general">또 사이버아크의 '시큐어 워크로드 액세스 솔루션'의 경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의 업무구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접근 권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인증서의 만료기간 등도 자동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b61f0df4bf332c512e09950ca5693a59057835951849ce9bb799a4883511067" dmcf-pid="9w9RFdWAgW" dmcf-ptype="general">김기찬 기자(71ch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癌세포만 골라 잘라 죽인다”…부작용↓ ‘유전자가위’ 항암기술 등장 09-03 다음 KT·LGU+ 해킹 의혹에…정부, 정보보호 정책 재설계 나서나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