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닥친 재앙, 사라지는 '지구 허파' 작성일 09-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tvN <벌거벗은 세계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08CRlVZpy">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zp6heSf53T"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c56175af9fd35d1d22d16842f8388e89cd11a7114284372f482ca6e0dcd41d0" dmcf-pid="qUPldv41U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ohmynews/20250903135402273zwss.jpg" data-org-width="1280" dmcf-mid="Um0gqNts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ohmynews/20250903135402273zws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벌거벗은세계사</strong> 아마존</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d7f83f9174e91ee0f233189c80cbc5ec79cf097c62648bd603c91340156aaa96" dmcf-pid="BuQSJT8t7S" dmcf-ptype="general"> 아마존(Amazonia)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며 매년 5천만 톤의 산소를 생성하는 세계 최대의 원시림이다. 지구 열대우림의 약 60%를 차지하며, 단순한 숲을 넘어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핵심축으로 꼽힌다. </div> <p contents-hash="096e77c47c6f3062789124e1772d9dfa77ff7d340a1a7457decb24b14b7e67c7" dmcf-pid="b7xviy6F0l" dmcf-ptype="general">이처럼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의 숲'인 아마존이 만일 파괴되어 사라지게 된다면? 지구에는 과연 어떤 재앙이 닥치게 될까.</p> <div contents-hash="c15677bdd701fe3e28ce10e1c9a3f9e617facea92f22ee677a334b6ff8b67ed2" dmcf-pid="KzMTnWP3zh" dmcf-ptype="general"> <strong>아마존의 파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1774d896a18f7a2fa5204de8c90bd2bc030330ee6ddf051becea993c8b16fcc" dmcf-pid="9ZKw8mqyz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ohmynews/20250903135403533lgbv.jpg" data-org-width="1280" dmcf-mid="uIv8HPhL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ohmynews/20250903135403533lgb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벌거벗은세계사</strong> 아마존</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75ddfa87f74239b7a7dfc1cf1cd978db8f9026b5e21759e37dbd2c96889e7b3" dmcf-pid="259r6sBWzI" dmcf-ptype="general"> 9월 2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인류의 생명줄, 아마존은 왜 파괴되었나'편을 조명했다. </div> <p contents-hash="7356b6f741a0d1e8571c3b8b9e0fdff8301d7d771ab8455821bd913b69fcc6d4" dmcf-pid="V12mPObYFO"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남아메리카를 가로지르는 강을 따라 펼쳐진 열대우림으로 길이는 약 6400km에 이른다. 아마존의 전체 면적은 약 550만㎢ 에 이르며 유럽연합의 전체 면적(약 423만㎢ )보다도 넓다. 남아메리카에서 아마존과 연결된 국가는 최대 면적을 차지한 브라질을 비롯하여 총 9개국에 이른다.</p> <p contents-hash="6571b8fbf6e7e07b8788a8136da3eb2277487ea103bfb8fe9b8c353284a203f0" dmcf-pid="ftVsQIKGzs"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약 5500만년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룡 멸종 이후 기후가 점차 습해지자 열대우림이 대륙 전체로 확산했다. 수천만 년간 끊임없이 변화한 아마존은 끓는 강, 고크타 폭포, 하늘섬 테푸이 등 지금까지도 이어지며 지구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지형들을 형성했다.</p> <p contents-hash="18282c1539fc5bb6f76c5e3bc7899d0a424825dd3d9c080909ef1899560d859a" dmcf-pid="4FfOxC9Hzm"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아마존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유럽의 대항해시대(15-17세기)였다. 유럽의 강국이었던 스페인은 황금을 찾아 남아메리카 대륙 탐사에 나섰다가 아마존을 발견하게 된다.</p> <p contents-hash="f1119bf46e5a649f2f5f987dbd85d87d9659a51cc7ae82f626d16540f9d4b04b" dmcf-pid="834IMh2Xpr" dmcf-ptype="general">아마존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가슴이 없는 사람'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전설의 여성 전사 집단인 아마존족이 등장한다. 이들은 활을 더 잘 쏘기 위하여 한쪽 가슴을 절단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스페인의 원정대는 아마존 탐사 도중 원주민 여성집단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 이들을 신화족 아마존족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훗날 이 지역이 아마존으로 불리는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93fa6dc5ba48c84cfc4f91cc7300ac01241552017c995b957d4d6d41d8d94317" dmcf-pid="608CRlVZ7w" dmcf-ptype="general">스페인 원정대는 황금을 찾는 데는 실패했지만 덕분에 유럽에 아마존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후 포르투갈이 진출하여 스페인과 남아메리카 일대를 식민지로 양분했다. 서구의 기록을 통하여 아마존 일대에 여러 원주민 부족과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기록으로 전해지게 된다.</p> <p contents-hash="968763a773eb94664a18575183036e9f280df33a8cb5913c15f75f362aa68f6e" dmcf-pid="Pp6heSf57D" dmcf-ptype="general">19세기 들어 전 세계는 본격적으로 아마존의 '생태계'가 지닌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서구권에서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자연과 과학 탐사 붐이 일어나게 되었고, 미지의 세계였던 아마존의 생태계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p> <p contents-hash="ede322971af9a0b9b4079e17a8589c6f518219449eb1acff02bce5f26f2b7086" dmcf-pid="QUPldv41uE" dmcf-ptype="general">영국의 탐험가 헨리 월터 베이츠는 1848년부터 약 11년 동안 아마존을 탐험하며 1만 4천 종 이상의 생물을 채집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8천 종 이상이 과학계에 처음 보고되는 신종으로 발견됐다. 베이츠는 아마존의 생태계를 기록한 <아마존강의 자연주의자>를 편찬하여 다양한 현지 생물들의 서식지와 습성을 정리했고, 유럽에 아마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p> <p contents-hash="fc951ab754c918469ebf694aa1c4c140ff6175a2af5c963d37c245792a385894" dmcf-pid="xuQSJT8tuk" dmcf-ptype="general">생태계의 보고답게 아마존에는 수많은 희귀 동식물과 어류 등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아나콘다, 자이언트 수달, 하피 이글 등 지구상에 손꼽히는 거대한 생물들의 상당수가 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마존은 온화하고 비가 자주 내려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했고, 상위 포식자로 올라갈수록 풍부한 먹이사슬로 인하여 거대한 동물들이 존재하기에 유리한 환경이었다.</p> <p contents-hash="53cf99708f44b44018847ed295847eb36475c414b049cd30b9b21148d27f36b8" dmcf-pid="ycT6XQlopc" dmcf-ptype="general">또한 아마존에는 수많은 희귀 식물이 존재해 '살아있는 약국'으로도 불린다. 미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에반스 슐체스는 원주민들이 사냥에 사용하던 식물들을 분석해 환각과 진정작용 등, 의약품의 재료가 될 수 있는 약용 식물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걸 발견해 냈다. 아마존에는 보라체라 쿨레브라, 신코나 나무 등 약용 가능성을 가진 식물들이 1만종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56215185fa116ff53a31d5555276c7719fc5a30369436970bdbd4b2860fcaef" dmcf-pid="Wl3oza1muA" dmcf-ptype="general">아마존에 대한 인류의 탐사가 활발해지면서 이제 아마존은 더 이상 미지의 땅이 아니라, 엄청난 자원을 품고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기에 이른다. 그리고는 이는 인간이 불러온 재앙이라는 아마존 비극의 시작이 됐다.</p> <p contents-hash="13b8b02ab93ead96a914d3762dfb29a8137cfcb84bc025f952c0244fffe32a85" dmcf-pid="YS0gqNtsFj" dmcf-ptype="general">16세기부터 남아메리카는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가 되어 끊임없는 수탈에 시달려왔다. 19세기 들어 남아메리카 일대에 독립의 열기가 높아지며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등 아마존 일대의 국가들이 하나둘씩 독립하게 된다.</p> <p contents-hash="1b0acbc2858af05f0c15638ed9da0c611dde2c4134590ee26beba22415f694ba" dmcf-pid="GvpaBjFO7N"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마존을 노리는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한 것이 서구 열강의 자본가들이었다. 산업혁명 당시 타이어와 기계에 쓰이는 고무 수요가 폭증하면서 열대우림 속 천연고무를 찾아 서구 자본가들이 아마존으로 몰리게 된다.</p> <p contents-hash="6f73309e9115136f15689043d05dca89d36d9136fccafb30d47bb58da0109182" dmcf-pid="HTUNbA3I0a" dmcf-ptype="general"><strong>대농장주인의 만행</strong></p> <p contents-hash="5fd4013a2f58acc0ef70471ecb4e5778fb388d52f2c5f48dc5c42b55ee9050db" dmcf-pid="XyujKc0Cpg" dmcf-ptype="general">대농장주인 이들은 자신들의 농장을 짓기 위하여 원주민을 내쫓거나 삶터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고의로 전염병을 퍼트리기위하여 원주민들에게 병균이 묻은 생필품을 나눠주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서구 자본가들은 착취한 땅과 노동력으로 무려 100년간에 걸쳐 막대한 부를 쌓았다. 이를 막아야 할 정부 역시 만성적인 부정부패로 인하여 원주민 수탈과 학살에 동참했다.</p> <p contents-hash="a73c8049ccada8b5577027ceec1c04e1df1c52ffddd80ff4cf17ecc30e26a90f" dmcf-pid="ZW7A9kph3o" dmcf-ptype="general">1970년대 브라질의 군사정권은 아마존의 약 60%를 국유화하며 '사람이 없는 땅'으로 규정했다. 엄연히 원주민이 살고 있는 땅이었음에도 빈민층에게 싼값으로 토지를 분양한 것이다. 수만 명의 이주민들이 아마존으로 건너와 원주민의 땅을 빼앗고 농지를 개건하거나 목장과 광산을 건설했다. 또한 원주민들에게 강제로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게 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언어와 전통문화 유산이 대거 소멸한다.</p> <p contents-hash="42d9223500c9a711e10cc6137dd2f3871366fe8235311a2d9d030d6c1f2ee0c8" dmcf-pid="5Yzc2EUl3L"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가장 큰 비극은 '아마존의 오염'이었다. 남아메리카의 불법 채굴업자들이 방류한 수은으로 인하여 강이 오염되면서, 인근에 살고 있던 원주민 부족들은 대다수가 기준치 이상의 수은에 중독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에콰도르 일대에서는 송유관 손상으로 원유 유출사고가 일어나며 대량의 석유가 아마존으로 흘러 들어가 어획량이 90% 이상 급감하고 원주민들이 식수난에 시달리며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했다.</p> <p contents-hash="31af8ff3002caebeb1117337fb49a515421c9ef2463b2fe448bd0d1ef8023aba" dmcf-pid="1GqkVDuSFn" dmcf-ptype="general">아마존의 60% 일대를 차지하고 있던 브라질에서는 1970년대부터 개발 열풍이 불면서 열대우림 파괴가 가속화된다. 브라질 정부는 울창했던 숲을 밀어내고 횡단거리 총 4,260km에 이르는 아마존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벌목업자, 농구, 광산업자, 밀렵꾼이 대거 유입되며 도로 인근을 중심으로 극심한 산림 파괴가 이루어진다.</p> <p contents-hash="e084aa2b8f323b7feed202b4628bde2ff08ff9be6fd649e4c2b1d0a3ea5dae5d" dmcf-pid="tHBEfw7vui" dmcf-ptype="general">또한 브라질은 경제 개발을 위하여 아마존의 목초지화 정책을 추진하며 세계 1위의 소고기와 대두(가축사료) 수출국 등으로 등극했다. 그 대가로 1988년부터 2004년까지 아마존은 17년간 매년 서울시 면적 32배의 산림이 파괴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산림파괴는 브라질만이 아니라 아마존을 보유한 인근 8개 나라에서도 진행되었다.</p> <p contents-hash="05a559203c3fb6b337dd8de4a6a8cde03271ec9ec25fe4aee6eb5ce8eaeeafeb" dmcf-pid="FXbD4rzTpJ" dmcf-ptype="general">이러한 아마존의 파괴는 궁극적으로 지구 전체의 생태계에는 '핵폭탄급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아마존은 수십억 그루의 나무가 산소를 생산해 내는 지구의 거대한 호흡기관이다. 아마존의 열대우림 파괴로 인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게 되면 '지구온난화'는 더 가속화된다. 이는 곧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기후 재앙으로 이어지는 전주곡이다.</p> <p contents-hash="f737fad195cc67ba1cbdf54271702025c2a267a53a6a08f1b278b6656a6ac5fe" dmcf-pid="3W7A9kph7d" dmcf-ptype="general">위기는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다. 2019년 약 3개월간 아마존에서 지속된 대형 산불로 축구장 125만 개 면적의 숲이 파괴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잦은 화재로 한 번도 면적 80%의 숲이 소멸됐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16a021b5317f7053bd886bd7dba7160be8a77cda7020ed8c5da3313f987afa3" dmcf-pid="0Yzc2EUlpe" dmcf-ptype="general">또한 최근 브라질에서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4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하천과 토양이 마르는 가뭄 현상이 발생했다. 2023년 아마존강의 수위는 측정 1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악의 홍수가 일어나 181명의 사상자와 190억의 피해를 초래했다. 2025년 볼리비아 대홍수가 일어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아마존 파괴가 남미 전역의 기후위기로 확산된 모습이다. 아마존의 기후 변화로 인하여 발생한 고온 건조한 바람은 제트기류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a8f77a14d9cd57f1c9e55d2b04b1c6fb05fe5bdcaad24cc91451c290c52d34e1" dmcf-pid="pGqkVDuS3R" dmcf-ptype="general">현재 아마존은 점점 과거의 모습을 잃고 낮은 관목과 건조한 초원으로 반 사막화가 진행된 '사바나'로 변모하고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 한번 훼손된 아마존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50년경에 이르러서는 아마존이 회복 불능한 지경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b794218a7afe48b02a9d57e469bcad74d90207521fbfc24fc9513dc9cad7763" dmcf-pid="UHBEfw7vFM" dmcf-ptype="general">국제사회는 20세기 후반부터야 비로소 아마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후변화협약 체결, 아마존 펀드 조성 등을 통하여 아마존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존 보전은 이제 특정 국가의 문제를 넘어서 전 세계가 함께하는 전 인류의 문제가 됐다.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인류 공통의 실천적인 노력이 절실한 이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향, '2년전 이혼' 뒤늦게 발표…"'케데헌' 루미 보며 용기 얻어" 09-03 다음 "'노쇼' 절대 안되는 거 아시죠?"…이지현 '미용사 새출발' 근황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