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챔피언은 신네르"…래퍼 드레이크, 4억2000만원 베팅 작성일 09-03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작년 US오픈에선 프리츠에게 큰돈 걸었다가 '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3/0008464281_001_20250903145117916.jpg" alt="" /><em class="img_desc">테니스 경기를 관전하는 래퍼 드레이크.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캐나다 출신 세계적 래퍼 드레이크가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US오픈 우승에 거액을 베팅했다.<br><br>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신네르의 US오픈 우승에 30만 달러(약 4억2000만 원)를 걸었다.<br><br>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들었던 신네르는 이번 US오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했다. 현재 대회 8강에 안착했고, 앞으로 세 번 더 이기면 정상에 오르게 된다.<br><br>신네르가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면 드레이크는 50만7000달러(약 7억 원)를 받아 무려 3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다.<br><br>종종 스포츠 도박을 즐겨왔던 드레이크의 테니스 경기 베팅 당첨 확률은 50%다.<br><br>테니스 경기 첫 베팅 결과는 '꽝'이었다.<br><br>드레이크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을 앞두고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의 우승에 21만 달러(약 2억9000만 원)를 베팅했다.<br><br>그러나 프리츠는 신네르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br><br>이후 드레이크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신네르의 승리에 25만 달러(약 3억5000만 원)를 걸었고, 이번에는 큰돈을 땄다.<br><br>신네르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고, 드레이크는 34만5000달러(약 4억8000만 원)를 수령했다.<br><br>드레이크의 응원을 등에 업은 신네르는 4일 로렌초 무세티(10위·이탈리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관련자료 이전 '메이저 25번째 우승 도전' 조코비치, US오픈 4강 알카라스와 대결 09-03 다음 대한체육회, 9일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