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어사전으로 문법·단어 학습…나만의 AI 교실로 진화

작성일 09-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네이버 영어사전, 'AI 브리핑' 기반 AI 학습정보 기능 추가 자주 혼동되는 문법, 유의어와의 비교 등 정보 요약·제공 수준별 퀴즈, 복습 알람 등 영단어 학습 기능 다양화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6HK4OJ1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0e888a674eebe5af03de397619514f4c8a3e789a8414eb1c541d7c828ce8cb" dmcf-pid="Xljbia1m1O" dmcf-ptype="figure">
 <img alt="[서울=뉴시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날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학습정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51142637qxow.jpg" data-org-width="720" dmcf-mid="YW8Gbfsd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51142637qxow.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날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학습정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 영어사전이 단순히 단어 뜻과 발음을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자주 혼동되는 문법 포인트와 맥락별 의미 차이, 유의어 비교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학습 서비스로 진화했다. 인공지능(AI)이 방대한 문헌과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요약·정리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사전 서비스와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날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학습정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AI 학습정보 기능은 이용자가 검색한 영단어 뜻과 관련해 궁금할 법한 여러 정보를 AI가 요약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take' 단어를 검색할 경우 AI 학습정보가 'take와 bring의 차이', '자주 쓰이는 take 구동사', '자주 틀리는 take 표현' 등 문법 정보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change'에 대한 AI 학습정보는 '동사로서의 change: 바꾸다', '명사로서의 change: 변화 vs. 잔돈' 등 상황별로 다른 뜻에 집중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각 설명을 응용한 예문도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술을 기반으로 들어볼 수 있어 사용자의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문서들을 요약·정리하고 출처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네이버 'AI 브리핑' 기술이 적용돼 가능했다. AI 브리핑은 검색, 커머스, 플레이스 등 네이버 서비스 내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이 확대되며 검색 품질 향상 효과를 보였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식당과 카페 등 업체에 관한 최신 리뷰를 AI가 요약해 제공하는 '플레이스 AI 브리핑'을 지난 6월에 도입한 후 플레이스 검색 영역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은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4% 늘어났다. 사용자 관심을 반영한 추가 탐색 활동을 의미하는 클릭률도 27.4%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 브리핑이 노출된 검색 세션에서 발생하는 검색 수, 컨텐츠 클릭 수가 통합검색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롱테일 쿼리 수 및 검색 최상단 체류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연말까지 AI 브리핑 커버리지를 당초 목표 대비 상향한 2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c7e39249bc1499b87e297d37f3792a517dea8107d9bfe07c5902832c3e7684" dmcf-pid="UXsPcrzT1A" dmcf-ptype="figure">
 <img alt="[서울=뉴시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날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학습정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사진은 영단어 퀴즈와 복습 예약 기능 (사진=네이버 영어사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51142860kgcj.jpg" data-org-width="720" dmcf-mid="GlHaSYQ0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is/20250903151142860kgcj.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날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해 'AI 학습정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사진은 영단어 퀴즈와 복습 예약 기능 (사진=네이버 영어사전 캡처)
 </figcaption>
 </figure>
 한편 네이버 영어사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학습정보 외에도 사용자의 영어 단어 학습을 돕는 기능도 선보였다. 단어별로 초급·중급 수준에 맞춘 뜻풀이 제공, 수준별 퀴즈 기능, 원하는 시간에 알림을 받아 단어를 다시 학습할 수 있는 ‘복습 예약’ 기능 등이 포함됐다.
 AI 학습정보를 포함해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은 3000여개 주요 영단어에 대해 제공된다. 모바일 버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AI 학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단어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PC 버전 영어사전, 통합검색으로도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section> 
 </div>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LG엔솔, 벤츠와 15조 규모 초대형 배터리 공급 계약

09-03
다음

'판을 바꾸는 세 가지 힘: 글로벌·MZ·AI' 주제로 프로스포츠 리더스 포럼 성료

09-0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네이버 영어사전으로 문법·단어 학습…나만의 AI 교실로 진화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