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전문 엔지니어의 협업… 반도체 FAB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작성일 09-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RUEsBWsr"> <p contents-hash="e6a3e05942b3366b9f7d46f7d77f702c2f82685dd58914749b59ab31163456df" dmcf-pid="bueuDObYrw"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내 첨단 반도체 FAB 건설은 단순한 산업 투자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과제로 떠올랐다. CHIPS Act를 통해 추진되는 반도체 자립 전략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FAB 설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혁신 설계는 미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e2ede45b81df4fc3734a58282301cdf9a7c6eb037b110510e226bb859f2ee89b" dmcf-pid="K7d7wIKGOD" dmcf-ptype="general">최근 반도체 FAB 프로젝트에서는 3D 기반 공간 설계와 AI 분석을 결합해 설계·시공 단계의 간극을 줄이고 있다. 이 접근법은 설계 과정에서 반복되는 오류를 방지하고, 자재의 최적 사양 적용과 최대 효율성을 가진 제어 시스템의 검토로 이어지며, 공기를 평균 대비 10% 이상 단축했다. </p> <p contents-hash="944986d841f59b4a3a5521a3484c005ab462dbd0aef7122e2f8ce3e7fa9d9e26" dmcf-pid="9zJzrC9HIE" dmcf-ptype="general">또한 시공 전 충돌 검토를 약 2000건 이상 줄여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설계 도구의 활용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와 AI 기술이 융합될 때만 가능한 입증된 성과이며, 향후 반도체 팹 프로젝트에서 I&C 설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반도체 FAB 역시 이러한 혁신의 대표적 사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2bc3fb8f4fadef4563c12be88bd0e0bac183b3682c7f8b1889d8b8cbbe7f30" dmcf-pid="2qiqmh2X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daily/20250903153048446dvnt.jpg" data-org-width="596" dmcf-mid="qKYAz9wM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Edaily/20250903153048446dvn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ffa88e8242f2548ac083fa28ca7c683384a166f25ed1841670e3c39ce019d28" dmcf-pid="VBnBslVZEc" dmcf-ptype="general">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임경민 엔지니어는 한국과 미국에서 18년 이상 반도체 플랜트 및 수처리 시스템 설계를 수행해 온 I&C(Instrumentation & Control) 전문가로, 대규모 프로젝트의 설계 효율화와 자동화를 정착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70238246f8846ebd6f3e81719de3b6bd359f71f382faeb6b260636d97e791fd" dmcf-pid="fueuDObYwA" dmcf-ptype="general">임경민 엔지니어는 한국 평택·화성 반도체 프로젝트와 수처리 시스템, 그리고 미국 텍사스 테일러 FAB 등에서 18년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반도체 플랜트 I&C(Instrumentation & Control) 전문가다. 그는 삼성의 초대형 메가 FAB과 미국 CHIPS Act 전략의 핵심 거점인 테일러 프로젝트에서 I&C 설계 최적화와 자동화 시스템 표준 정의를 주도하며,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여왔다. 현재는 AI 기반 설계 혁신을 선도하며 미국 반도체 자립과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b344cc2e4342a7284d17504f6249eab90fbee1df98c5ebbfab108e52d51f770" dmcf-pid="47d7wIKGEj" dmcf-ptype="general">그는 “FAB 설계 Tool의 발전은 단순한 설계 효율성 확보를 넘어서 미국의 반도체 자립과 국가 전략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특히 AI와 엔지니어링을 융합한 설계는 미국의 반도체 자립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 그리고 고용 창출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937af70ece983c74f371b424e3051d9150b868bb45eb7363daf4ac06f259cbe" dmcf-pid="8zJzrC9HrN"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들은 테일러 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개의 건설·엔지니어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이 미국 내 반도체 자립 전략을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I 기반 반도체 팹 설계는 향후 미국이 글로벌 반도체 제조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61ccb638092d0aebe2cecbee34e84bf285b92c555112c5c246aec6c420babb8" dmcf-pid="6qiqmh2XDa" dmcf-ptype="general">이윤정 (yunj725@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준비는 끝났다…게임업계 9월 신작 전쟁 ‘스타트’ 09-03 다음 류제명 차관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 확대"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