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백의 역사’ 신은수 “공명=멋진 선배, 뽀뽀신 잘 이끌어줘” 작성일 09-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은수 “세리? 나와 싱크로율 가장 높아”<br>“아토피 콤플렉스였지만, 인정하니 괜찮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DuBVme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be7d4294aead83fea7cfcd4455872eb509e53b58de9a6ef02b549b8a20719" dmcf-pid="Uuw7bfsd1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은수가 ‘고백의 역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4299zjrc.jpg" data-org-width="700" dmcf-mid="7a2ZFuNf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4299zj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32d810d47ce7923d44389de4ab6464676aab4fe3327624906d6bcf0ebaa2e6" dmcf-pid="u7rzK4OJ59" dmcf-ptype="general"> 배우 신은수(23)가 ‘고백의 역사’로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했다. </div> <p contents-hash="29a75578a5ce20f6a21a09dd182900fa36107d55b6b3560a0864608256209c6d" dmcf-pid="7zmq98IiXK"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 3일 만에 620만 시청수를 기록해 글로벌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c05ab55795cd379b48c0b478b9cce011ec7b541466592814e00f6793dded0715" dmcf-pid="zqsB26CnXb"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이번 작품에서 성공률 0% 프로 고백러 박세리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8921072e3c6b8739ebf4e7b4bbfc7ad7b8034b93e54723cf0dfb76e73e3f3236" dmcf-pid="qBObVPhLXB"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글로벌 3위 소감을 묻자 “감사하다”며 “너무 재미있고 진짜 소중한 작품이다. 이렇게 결과도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해온 역할을 차분하고 시니컬한 그런 역할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밝고 에너지 있는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a22e9ab8fc220bd4040b1cd409272640d587beb530e54895c4a81b054c5cf8" dmcf-pid="BbIKfQlotq"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고백의 역사’의 시나리오를 보고 “제가 제일 크게 느낀 건 행복함”이라며 “시나리오 봤을 때도 기분 좋은 행복감을 느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제가 그동안 안 해 본 캐릭터라 기대감도 있었다. 그래서 보는 분들이 저처럼 행복함, 기분 좋음을 느끼길 바랐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f51f670f9b489e43602562679cc229765ddc2078d78688747c3135e5fa051e5" dmcf-pid="bkbEmh2XYz"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고백의 역사’ 세리가 자신과 많이 닮아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47a01077ce0b8d26b84cd4ad0c0071bcc09425fa1aed76e7a2ce82e272b420c" dmcf-pid="KEKDslVZX7" dmcf-ptype="general">그는 “세리는 저랑 싱크로율이 높았다. 저랑 제일 닮았고, 너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하더라. 세리를 할 때는 계속 이렇게 에너지가 높은 친구인데, 전 계속 그렇지 않다. 집에 가면 기절하는 편이다. 세리는 기본값이 에너지가 좋은 친구라 현장에서는 계속 끌어올리려고 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1627818b22a5c681ce2fb8e868b3fe39b5aac4c621b7b321fe9d7647e98dc77" dmcf-pid="9D9wOSf5Gu"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현실에서도 웃기는 타입보다 웃는 입이었다. 리액션을 많이 했다. 그런 점에서 세리와 비슷했을 것 같다. 친구들이 세리를 놀리지 않나. 저도 그랬던 편”이라고 학창시절을 생각했다.</p> <p contents-hash="9eb742afe2d81024de2d399e17d05ef0652224236be563cf5cc03748588d73b0" dmcf-pid="2w2rIv41YU" dmcf-ptype="general">또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촬영하면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이 많이 생각했다. 친구들과도 촬영 전부터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다. 촬영 때 노는 것처럼 쉬는 시간에 장난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d47914298444821034a0be90935ee66312dc375b32c18de755d9b9d314f8f4" dmcf-pid="VrVmCT8t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은수 ‘고백의 역사’에서 호흡을 맞춘 공명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5602toqz.jpg" data-org-width="700" dmcf-mid="WwiG50o9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5602to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은수 ‘고백의 역사’에서 호흡을 맞춘 공명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7a7c66d2d091be4125b9e02f5fca5d8a0a6fdb52ea3222dcf91c701e43cf3a" dmcf-pid="fmfshy6FY0" dmcf-ptype="general"> 8살 연상인 공명과 커플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80667fb746a7ecef37e97a84a035020a8f7bea561700cd14338f52fdffe18dc6" dmcf-pid="4s4OlWP313"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나이 차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공명 오빠가 정말 잘 받아줬다. 워낙 밝고 성격이 좋아서 다들 친구처럼 찍었다”며 “제가 의지를 많이 했다. 거의 처음으로 주인공을 한 거다. 어쩔 수 없이 부담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오빠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해줬다. 연기에 집중하게 만들어줬다. 역시 선배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있었다. 정말 바쁠 때도 열심히 대본을 준비해와서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38c10d91b9a9c00363e2c1f66ae7fce420d634a089d67c24bf4bb2c7c20a505" dmcf-pid="8O8ISYQ0GF" dmcf-ptype="general">공명과 러브신에 대해서는 “윤석이랑 간질간질 꽁냥 꽁냥한 신이 처음 느낀 첫사랑의 감정이 잘 들어간 것 같더라. 너무 풋풋하고 설레서 기억에 남는다”며 “뽀뽀신 할때는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이어가서 촬영하려고 했다. 오빠가 워낙 잘 이끌어줬다. 감독님도 너무 좋다고 해주셨다”고 수줍게 말했다.</p> <p contents-hash="0ac3318f8faf515f28bf4373e726b8f48922f4f02e75427c8b1b3531b9f5d704" dmcf-pid="6I6CvGxpZt" dmcf-ptype="general">신은수의 첫사랑은 어땠을까.</p> <p contents-hash="0cceb243d7c55f2d63cc019311ddde93c2476b46b00c864971debbd23f3a96e2" dmcf-pid="PCPhTHMUY1"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유치원 때 공식 커플이었다. 저희는 당연하게 옆자리였다. 다들 저희 자리를 비워뒀다. 사실상 이미 사귀는 거였다. 그 애 이모가 좋아해 주는 여자에게 반지를 주라고 했는데, 저에게 주더라. 너무 행복했지만, 그 애가 전학을 가버렸다. 그래서 슬펐던 기억이 있다. 유치원 때가 제일 로맨틱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17d1b91bc20b6fd084c2f88488b9f7000b2f3fc7e36b2cdd80c5a81b02b9ec39" dmcf-pid="QSMvY5dzY5" dmcf-ptype="general">이어 “세리가 신기한 게 저는 고백을 잘하는 편은 아니다.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런데 세리는 마음이 가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밉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을 잘한다. 그런 걸 보면서 부러워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e037e2ea2aed42731097ce2ea3c417635776946a1999a6192348838435c44b" dmcf-pid="xvRTG1Jq1Z" dmcf-ptype="general">사투리 연기에 대해서는 “사투리 선생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대본을 통째로 다 외웠는데, 외운 걸 바꾸는 게 더 어렵더라. 계속 틀리면 같은 의미인데 다른 말로 할 수 있는 걸 선생님이 알려줘서 유동성 있게 연기했다”며 “선생님이 ‘잘했다’며 뿌듯해하셨다. 그래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f387adb71dcb235ba9e7055e241e3188fe037aa291e4a4db94e278a7250995" dmcf-pid="yPYQeLXD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은수가 액션, 장르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6914jhbe.jpg" data-org-width="700" dmcf-mid="0UZenNts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tartoday/20250903153906914jh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은수가 액션, 장르물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20d7388af34fd2fa16535bfd2ff9f98dfaa0337307288d7e32ebc9b52434c9f" dmcf-pid="WQGxdoZwZH" dmcf-ptype="general"> 곱슬머리가 콤플렉스인 세리처럼 신은수는 과거 아토피로 스트레스를 받았단다. </div> <p contents-hash="3205e32df120ed5c1bd5d9524a3f22089a3fa150c616be8a4399fa93b28d0853" dmcf-pid="YxHMJg5rZG"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피부가 예민해서 아기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다. 학창 시절 몸까지 아토피가 있어 반팔 입기 부끄러웠던 시절이 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8e8dc1a41f292af731fd46e5b68804e8c289344bf7cac45b4b9eedd0b3a5633" dmcf-pid="GMXRia1mG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나았는데,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받아들인 때가 있다. 인정하니까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피부 관리 열심히 하고 밀가루 덜 먹는다. 자연스러운 게 좋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고민일 뿐, 사람들은 그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 괜찮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1291c0f09a41ad44f2a0fcf0bb67464d4236158249ceaba7be2b6c609ac6b53" dmcf-pid="HRZenNts5W"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 후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조명가게’, 영화 ‘괴담만찬’ ‘인랑’ 등에서 활약했다.</p> <p contents-hash="eec9d7716c4a206cf3efd0a0acf75b173e771c9b08b86e66228247fcc89da8d3" dmcf-pid="Xe5dLjFO1y" dmcf-ptype="general">그는 “요즘 생각을 많이 하는 건 제가 장르물을 거의 안 해봤다. 액션도 안 해봐서 해보고 싶다. 조금 더 깊은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26df3c38ce4e1796aa5c546370b167e8f49aeaa8c9e75e55f352075e9ad86c69" dmcf-pid="Zd1JoA3IYT"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통령 당선인 부부 이혼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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