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10명 넘게 메타에 뺏긴 애플… “외부 모델 도입 논의” 작성일 09-03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보틱스 분야 핵심 인재 메타로 이직<br>블룸버그 “애플, 외부 AI 모델 도입 논의… 인력 이탈 이어진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bgmh2Xg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24277d35d06948a4d307a889ad4a11bed3f5d6a70fcb77ba4464e874903959" dmcf-pid="zPKaslVZ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왼쪽)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팀 쿡, 마크 저커버그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chosunbiz/20250903155448616vtkz.jpg" data-org-width="4096" dmcf-mid="u7vBQdWAk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chosunbiz/20250903155448616vt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왼쪽)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팀 쿡, 마크 저커버그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a159690e34f77152e20e4dfb7d121b9f7e0e003220acb48d7d49138d9e177e" dmcf-pid="qRfchy6Fkp" dmcf-ptype="general">애플의 로보틱스 분야 핵심 인공지능(AI) 인력이 메타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애플의 AI 인재 유출이 이어지면서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전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 내부에서는 외부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51e05834bdbf8e183e969241a1532d8ed9b6075188cc244c15bbed5ab983e2f" dmcf-pid="Be4klWP3c0" dmcf-ptype="general">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2일(현지시각) 장지안(Jian Zhang) 연구원이 자사 로보틱스 스튜디오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애플의 로보틱스 연구팀을 이끌면서 자동화와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로보틱스는 애플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이동식 화면이 달린 탁상형 기기와 매장·제조업용 로봇 팔 등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6aa1fbcdd561dd9eeb7b11c77b424389c60193f13d581399cf15517508169ca" dmcf-pid="bd8ESYQ0k3"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 연구원을 비롯한 다수 인력이 로보틱스 연구팀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4월에는 마리오 스루지가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의 AI 제품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p> <p contents-hash="4f57f63ebcd46ddd04ff5750c8b72462083778976cd329712f960d89f029d8c5" dmcf-pid="KJ6DvGxpNF" dmcf-ptype="general">최근 애플의 인력 이탈은 심화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애플의 거대언어모델(LLM)팀 소속 연구원 3명이 최근 회사를 떠나 오픈AI와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애플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출범시킨 ‘파운데이션 모델’ 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파운데이션 모델팀에서는 최근 몇 주 사이 책임자를 포함해 10명가량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711c627446056d7148dc9d51bbb3826aa2bcea82fe7b24e28fe968cb483373f" dmcf-pid="9iPwTHMUgt" dmcf-ptype="general">메타는 최근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음에도 AI 인재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팀을 이끌던 루오밍 팡도 메타로 자리를 옮겨 화제를 모았다. 팡은 메타가 최근 설립한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팡에게 이직 조건으로 수년에 걸쳐 총 2억달러(약 2700억원)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11290ab31ea6856104e2755035a73b1576f15bb7a0cb871556b16b8f6f6ec3a" dmcf-pid="2nQryXRug1" dmcf-ptype="general">애플 내부에서는 자사 모델만으로는 AI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외부 모델 도입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애플이 AI 음성 비서 시리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p> <p contents-hash="8fae9585b7299f7ba8938d129ac04d6b23671513ea51ed90d70595fdc1a509a7" dmcf-pid="VLxmWZe7o5"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애플의 AI 인재 유출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떨어지고, 외부 기술 의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추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미 다수의 직원이 외부 기업 면접을 보고 있다“면서 “AI 전략 전환 논의가 내부 혼란을 키우고 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foMsY5dzaZ"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전자 가위로 암세포 조각낸다...부작용 없는 새 항암 패러다임 열리나 09-03 다음 우주청 "국방부와 3~4t급 중소형 재사용발사체 개발"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