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이숭용 감독과 총액 18억 원에 최대 3년 연장 계약 작성일 09-03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3/0001289402_001_2025090316260784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광현 격려하는 이숭용 감독</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숭용 감독과 시즌 중에 '최대 3년 연장 계약'을 했습니다.<br> <br> SSG는 오늘(3일) 광주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숭용 감독과 2026년부터 최대 3년, 총액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총연봉 12억 원, 옵션 3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숭용 감독은 2023년 11월 SSG와 2년 계약금 3억 원, 총연봉 6억 원을 합해 총 9억 원에 계약하며 지휘봉을 잡았습니다.<br> <br> 이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2024년에는 정규시즌을 5위(승률 0.507·72승 2무 70패)로 마쳤지만, 공동 5위 kt와의 5위 결정전에서 패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올해에는 2일까지 승률 0.517(62승 4무 58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br> <br> 6위 kt가 1.5게임, 7위 NC 다이노스가 2.5게임 차로 추격 중이어서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br> <br> 하지만, SSG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이 감독에게 재계약을 선물하며, 힘을 실어줬습니다.<br> <br> 2일 현재 이숭용 감독의 승률은 0.511(134승 6무 128패)입니다.<br> <br> SSG는 올 시즌 주축 선수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 이지영, 한유섬의 부상이 이어진 상황에서도 신예 조형우, 안상현, 류효승을 기용하고, 노경은, 이로운, 조병현으로 이어지는 막강 불펜진을 구성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인 이숭용 감독의 팀 운용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br> <br> SSG 사령탑으로 취임하며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리모델링을 목표로 내세운 이숭용 감독은 최대 3년의 시간을 더 얻었습니다.<br> <br> SSG는 2028년부터 청라돔을 홈구장으로 씁니다.<br> <br> 계약 기간을 채우면, 이숭용 감독은 '청라돔 시대를 여는 사령탑'으로 기록됩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5번째 메이저 우승 정조준' 조코비치, US오픈 준결승서 알카라스와 격돌 09-03 다음 이효리 '요가원 개업'에 유재석도 나섰다…"원장님 번창하세요"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