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형 달착륙선 본격 개발…"추진체·자율항법 R&D" 작성일 09-0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개념설계 등에 450억원…내년 80% 증액 예산 투입<br>"스스로 길 찾고 착륙 제어해야…지상 비행시험모델로 검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E2Tj1Jq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a5f04acd8716de47a3cf2478d38525bfdec6eb4d61c03e69b10c7dcbab5b3c" dmcf-pid="zs6HDpg2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및 달 착륙선 개발사업' 부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16/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062117041fowo.jpg" data-org-width="1400" dmcf-mid="uWaqW8Ii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1/20250904062117041fo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공개전.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및 달 착륙선 개발사업' 부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12.16/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9d2767adb9716c42118e91df2ebcedf8ebf93f8103d940e08fa7fc182bb2c6" dmcf-pid="qOPXwUaV1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이 내년 본격적인 독자 달 착륙선 개발에 돌입한다. 예산도 올해보다 약 80% 증가해 809억 원이 투입된다.</p> <p contents-hash="4ee3e367bc14fce29b784be5d8d4597e4b7bffc7c7822d507fcf8170a2b3ab7e" dmcf-pid="BIQZruNfHE"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착륙선 체계 기본설계 △추진체·항법·착륙 장치 △지상 검증용 비행시험모델 등 연구개발(R&D)이 수행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7e2879a72f9d1b02e89bff610b06a0e29b7bc5eff4dd3ab306888905eb78818" dmcf-pid="bCx5m7j4Yk" dmcf-ptype="general">4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기관은 이같은 방향으로 내년도 우주탐사 분야 예산 집행을 기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8f3032b6b1ae863c644b575fd375bb06ba7ee6a5976245c74c661f5b017c208" dmcf-pid="KhM1szA85c" dmcf-ptype="general">이 사업은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한국 독자기술 기반 달 착륙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한다.</p> <p contents-hash="c9053eb319db17dd05b2b31d8ddb3773db669ea78130a47817435c311ec9f56e" dmcf-pid="9lRtOqc6XA" dmcf-ptype="general">류동영 우주청 달착륙선프로그램장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450억 원은 주로 개념설계에 쓰이고 있다. 전체적인 착륙선 시스템의 형상, 추진체 등 주요 기술의 최적화 등을 설정한다.</p> <p contents-hash="1002e0a7e5c85fedcb69798f170c4255cf70b11c7299b3b7f8ffe03b88176fde" dmcf-pid="2SeFIBkP1j"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연내 각 부품의 제안요구사항(RFP)을 도출한다. 이후 본격적인 R&D, 제작·조립을 맡을 외부기업 선정 등이 가능해진다.</p> <p contents-hash="7fa2dfd13e82abf73bc6e459203f123f83f1175dc7952f10ebf680a4fd4969ea" dmcf-pid="Vvd3CbEQtN" dmcf-ptype="general">기본설계는 항우연이 주도한다. 한국 독자 달궤도 탐사선 '다누리'를 개발했던 노하우 등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73eb22e11c7fa11cb1362f3f071407014162e6587168d2f51353fdea7a15f3d" dmcf-pid="fdFExh2Xta" dmcf-ptype="general">요소 기술별로 보면 자율항법 및 연착륙에 필요한 역추진 시스템 개발이 핵심이다. 착륙선은 인간 보조를 받지 않고 스스로 임무 지점에 진입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5173b0c9542149de9f1c6229b201ca20d6485c249a78ffc0da53f43353149d2" dmcf-pid="4J3DMlVZYg" dmcf-ptype="general">특히 연착륙은 생각보다 구현이 어렵다. 이스라엘 착륙선 '베레시트',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비크람' 등 해외 달착륙 임무 상당수가 하강 중 감속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실패했다.</p> <p contents-hash="501b5b4575cf9ee2ae0653ae149563fb40416d909755e9afc71ba617544c6109" dmcf-pid="8i0wRSf5Zo" dmcf-ptype="general">연착륙을 구현하고자 우주청은 이원 추진제 기반 역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연료와 산화제를 따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만 섞어 추력을 내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28fa722752e27aff5761b443dea8d892e0393614362c65bc24c3730ccc6e44a4" dmcf-pid="6nprev41ZL" dmcf-ptype="general">류동영 프로그램장은 "국내에도 일부 기업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행연구 단계에서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c9bb17abb446d04399e503898dd5bb5d876eddd027f2402c688058348536314" dmcf-pid="PLUmdT8ttn" dmcf-ptype="general">항법의 경우 영상 기반 자율항법, 위험물체 감지 등에 필요한 알고리즘이 우선적으로 개발된다. 달에서는 위성 항법 시스템(GPS) 기반 위치 파악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78b81bf4f049f19956e0890d4bd659efae09dd6b5d0d7c4b673686da2f9bffc" dmcf-pid="QousJy6FHi" dmcf-ptype="general">착륙선은 항법용 소프트웨어 및 항법 컴퓨터, 수집된 시각정보 등에 의존해 나아가야 한다.</p> <p contents-hash="b5c89e0c4bf494b101979c92cd0b5c971c778a440078b20a4fe2d80e6e6df208" dmcf-pid="xg7OiWP35J" dmcf-ptype="general">착륙·항법 제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지상비행시험모델 개발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98f445d1eb101d6c2fead7b44240492072460377b113cc3b9e299950402292d9" dmcf-pid="yFk2ZMvaYd" dmcf-ptype="general">류 프로그램장은 "일부 기능만 검증하기 때문에 착륙선과 똑같이 구현할 필요는 없다"며 "항우연에서 개발 사양을 도출하고 있어, 크기·무게를 지금 말하긴 어렵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83d744d1c48ae720f23393f87ff49b638d695971be44739d8bbd3514caf56609" dmcf-pid="W3EV5RTNte"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착륙 시 충격을 흡수하고 뒤집어지지 않도록 돕는 착륙다리도 필요하다. 이 역시 항우연이 설계하고, 산업체가 제작·조립·시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91ea3a3ad9bd5da17ce3f2c3879227b7301a8b00635c312e6c8c95a2235866ee" dmcf-pid="Ym8GE0o9YR" dmcf-ptype="general">한편 우주청은 2032년 차세대 발사체를 통해 독자 달 착륙선을 달로 보낼 계획이다. 2045년까지는 달을 우주경제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로드맵도 세웠다.</p> <p contents-hash="24220b4a8561a9b3f659fd838cb6c80530aaf4620e445f5a688ae6af1486f17c" dmcf-pid="Gs6HDpg2YM"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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